내남자친구와 내친한친구의 이상한행동...

글쓴이 2005.06.01
조회77,965

저는 올해22살이구여 지금남자친구와5년교제했어여 고1때부터쭈욱~

근데 오늘 정말 이상한일이있어서 하도 답답해서 여기다 이렇게 글을올려봅니다...

이사건은 제친구랑 연관된일이예여~ 그 제친구를 a양 이라고 할께여 ,,,

그러니까 오늘 제 남친은 아침까지 술을 마셨어여... 원래 친구들이 일이 늦게 끝나서 먹다보면 아침까지 먹거든여... 그래서 전 아침에 일어나서 전화해보니까 이제 집에 간다고 하더라고여 혀가 꼬부러져서ㅡㅡ 그래서끊고 출근할때 다시전화해보니까 안받길래 걱정돼서 위치추적을 해봤어여~ 요즘 커플끼리 가입마니하자나여.. 근데 부천쪽이 나오는거예여...  저희는 인천살거든여...

그래서 술먹고 취해서 어딜가고있나 하는생각에 화가나있었는데 일단출근을했습니다..

그리고선 a양 한테 전화를 해보았습니다... 전화를 한이유는 오늘a양이 개콘방청권을 당첨돼서 가는날인데  아침일찍가야지 번호표를빨리받아 앞쪽에 앉을수있는데 같이가는사람이 아침부터 못간다고해서 일단혼자아침에가서 번호표받고 다시인천와서 저녁6시에 입장이니까 4시쯤 같이가기로한사람이랑 간다고했거든여...그래서 가고있나해서 전화한겁니다... 했더니 a양 아는언니가 서울에서 일하는데 그언니랑 같이 전철 타고 가고있다고 하더라고여... 지금이제 신도림이라고 하더라고여

그래서 통화하다 끊고  제남자친구한테 또전화해 봤는데 안받길래 위치추적해보니까 이번엔

서울 신도림 이라도 뜨더라고여... 순간... 남자친구가 어제밤에 한말이 생각났습니다...

a양이 번호표받으러 제남자친구한테 같이 가자고 했었다고... 그래서 제남자친구는 귀찮아서 싫다고했었다고...  이런생각을 하면서 마구마구 의심이 되기 시작했습니다...더욱이 제가 이렇게 예민한건 평소에도 남자친구가 이상한행동으했거든여...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술먹으면 새벽에 취해서 a양한테 전화하고 요즘은 저랑 그거땜에 싸워서 안그러는데 전에 2~3번 있었어여~ a양하고 저랑 친하니까 제남친도 5년동안쭈욱 봐왔으니까 a양하고 무척친하거든여 장난도 잘치고 서로 막욕두하고...

그리고 또 한번은 또 술취해서 전화를 안받길래 제가 a양한테 너가하면받을꺼라고 한번해보라고 하니까 받았데요.. 받더니 자기있는데로 오라고  저한테는 말하지말라고 했다네요...ㅡㅡ

또그다음날 엄청싸웠죠... 왜그랬냐고 전부터 이상한데 너 a양 좋아하다고 제가 묻습니다   그럼 남자친구는 아니라고  내가미쳤냐고 말도안된다고 그러죠...

저도 아닌거 같기도하고여...항상 보면 그럴때마다 술이 만땅 취해있었거든여 그래서 다음날 통화하면 왜그랬는지 자기도 모르겠데여... 그래서 매번 술먹고 취해서 그런거니까...그냥 친하고 편하니까 취해서 하게 됐나보지 하고 혼자 참았습니다...

하여튼 전 다시a양한테 전화해서 추긍하기 시작했습니다

솔직히 말하라고 내남자친구랑 같이 간거아니냐고... 그랬더니 아니라고 끝까지 우기더라고여...근데 왠지 얼버무리길래 맞는거 같애서 계속 솔직히 말하라고 다알고있다고 계속 추긍하니까 나중에 솔직히 말하더라고여 같이왔다고... 아침에 전화가 왔데여 혀가꼬불어져서... 같이 가준다고... 그러니까 처음에 위치추적했을때 부천이라고 뜬건 전철타고가면서 개네가 부천역때쯤 제가 위치추적해서 그렇게 나온거구여...

저 정말 너무 황당하고 어이없었습니다 그래서 남자친구 바꾸라그래서 모냐고 황당하다고 따졌더니

잘못한건 누군데 오히려 지가 더 저한테 화내면서 "그래서 어쩔껀데? 어쩌라고? 쫌같이와주면 안돼??" 이러더군여... 근데 술이 얼마나 취했는지 혀가 완전 꼬부라져있었어여...

제가 남자친구랑 저저번주에 개콘을 갔다왔거든여 그래서 a이양이 혼자 갈려니까 쫌그렇고 저는 출근해야돼고 제남자친구는 오늘쉬니까 한번가봤으니까 길도 알고 그러니까 같이 가자고 한거같은데...

제가 이해할수없는건 아침까지술먹어서 그취한 몸을이끌고 혀가꼬부라질정도로 마신상태로 저한테 말도안하고  같이 가줬다는게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더구나.. 다른친구면 덜 황당했을텐데 a양은 평소에 위에도 말했듯이 그런일땜에 마니 신경쓰이고 예민해있는상황인데... 오늘 이런일까지 일어났으니까 더더욱 이상한생각이 자꾸들도 미치겠습니다... a양은 계속 문자로 미안하다고 이상한생각하지말라고 진짜번호표만받으러 온거라고 나중에 사실대로 말할려고했다고 용서해달라고 한번만눈감아달라고하더라고여...

그래서 제가 그럼 처음에 왜끝까지 거짓말했냐고 하니까 제남친구한테 저한테 말하고 가자고 하니까 안됀다고 저 난리난다고 했데요... 그래서 갔다와서 말할라고했데여...

제남자친구는 a양땜에 싸운적이 몇번있으니까 제가 난리칠꺼알고 말안했겠죠,,, 저 이렇게 이런거 까지 다 생각하면서 이해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도저히 아침까지 술먹고 집으로안가고 거길 간건 이해가 안되네여... a양도 아무리 혼자가기 쫌 뻘쭘해도 그렇지 저한테 말도안하고... 제남자친구가 술취한상태에서 같이가준다고 연락왔어도 그냥됐다고 저한테 말도 안하고 어떻게 그러냐고 그냥혼자간다고 해야지 정상아닌가요??a양 저랑 친한친굽니다...제가 의심하는것처럼 그럴애가 아닌데... 몇시간후에 제남자친구전화 밧데리없어서  a양한테 전화해서 어디냐고 물어보니 인천도착했고 제남자친구는 택시타고가고 지도 택시타고 가고있다고 하더라고여... 나중에 제남자친구가 술이 깬거같았는데 a양한테 자기가 지금 왜같이와줬는지 모르겠다고 말하더래요... 그럼 또 술취해서 자기생각과는다르게 같이 가게되준건가여? 도대체 모죠?? 이런상황을 모라고하죠? 여태까지 그냥 제가 너무 오바했던건가여?? 오해했던거겠죠? 그럴럴수도 있는거죠?  제가 화풀고 a양도 이해하고 남자친구도 이해해야돼나여? 어떻해야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