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당황스럽고...황당합니다..

피해자2005.06.02
조회1,798

저한테 일어난 일을 쓰려고 합니다...

너무 기가막히고...너무 짜증도 나고 해서 올립니다..

 

때는..2주전 수요일..출퇴근을 회사 통근차로 하고 있습니다.

그날따라 마지막으로 내리게 되었는데...내리는 그 순간 자동문이 닫히고 말았습니다.

너무 순간적으로 일어난 일이라 전 그냥 당할 수 밖에 없었고..

그 큰 통근버스 자동문에 부딪치게 되었습니다. 너무 순간적이라

전 너무 당황한 나머지 부딪치는 순간에 소리를 지르면서 내렸습니다.

내리면서 손목이 너무 아파서 손목을 잡으면서 내렸고..내리고나서는...아저씨를 쳐다보았습니다.

그런데 아저씨는 저를 보고 있기는 커녕...차가 안오나 오나...반대쪽을 쳐다보시더군요

그러면서 그냥 가셨습니다. 골반쪽과 다리쪽도 아팠지만 만질수는 없었고

반대쪽 손으로 손목만 잡으면서 갔습니다.

그리고..하루. 이틀 지나고...삼일째 되는날...

너무 아픈 나머지 병원에 가기로 했습니다.

금방 나을 줄 알았는데 가면 갈수록 더 심하게 아프고...그래서 토욜날에 병원에 가기로 했습니다.

물론...총무부장님께 말씀 드리구여..

그랬더니 운전기사님께 말씀을 하셨는지...오셨더라구여..

그날..자기도 문이 갑자기 닫혔다가 열려서 봤더니 내가 막 내리더랍니다.

그래서 그 다음날 물어본다는게 깜빡 잊었다고...

그게 말이 됩니까??

그래서 그날 병원에 가본다고 그렇게 얘기하고는..

그 다음 월욜날 한번 더 물어보더라구요

그리고는 쭉~~ 말이 없습니다.

그렇게 9일동안 병원을 다니고... 이틀전인가?

터미널에서 내린다니까..

남자친구가 터미널로 이사갔냐고...이런 어이없는 말을 하지 뭡니까?

그래서 아니라고...아파서 병원에 다닌다고..그랬더니..

아직도 병원에 다니냐고..

많이 상했나보네~~

그걸로 끝입니다.

그 이후로는 말이 또 없습니다.

최소한 그 다음날..병원에 가는걸 알았으면 물어봐야 하는거 아닙니까?

많이 다쳤냐.....혹은

괜찮으냐...

자기 잘못이니..미안하다..

이런말은 듣지도 못했습니다.

그냥 기계 오작동이라는 말만 할뿐입니다.

진짜 웃깁니다.

한두번 다니고 끝날거면... 그냥 제가 제 돈주고 다닙니다.

근데 그것도 아니고...2주동안 매일 받아야 하고..그 이후에 경과봐서..

이틀에 한번으로 줄이던가..

이렇게 오랫동안 치료를 받기에 회사에 얘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영수증을 끊어오라길래..

끊어왔습니다...간이 영수증으로..

그래서 제가 교통비는 안주냐고 ..얘기했더니...

그 부장이 하는말은....영수증에 진료비만 되어 있고..

교통비는 따로 할수가 없다는군요...

결국....교통비는 안준다 이겁니다..

그냥 순수...진료비만..

병원측에서는 회사에서 다친거라니까..

그럼 일반으로 처리 하라고..

개인 보험이 아닌...

회사측은 그런걸 원치 않아서..그냥 영수증 끊어갖고 온건데..

교통비는 안준다는 식으로 얘길 하더군요

누군..시간이 남아 돌아서 텀널까지 치료 받으러 다니고..

교통비도 10흘 다니면 거의 만원입니다.

땅파면 이 돈이 나옵니까??

진짜 어이 없습니다.

병원갔다 오면 두시간은 그냥 까먹는데..

정말 시간이 아깝습니다.

오늘은 또...어제 진료 받은...8천원 들고 결제를 올렸습니다.

그랬더니...상무님은 그냥 진료 계속받으라고...비용이 많이 들게 되면..

다른 걸로 해서 진료비 주겠다고 그러는뎅..

그 부장은..그 병원이 어디에 있는거냐..

진료는 어떤걸 하냐.. 치료는 어떻게 받는거냐..

그런것만 꼬치꼬치 케묻고..

몸은 괜찮냐는 그런 말은 한마디도 안물어봅니다.

더군다나...

어제는 8천원이 나온건데 이건 왜 8천원이냐.

저번엔 3천원이었는데..

그래서 이거이거..추가해서 받아서 그렇다니까..

"그 병원 땡잡았고만~~!"

이게 할소립니까??

아픈 사람 앞에 앉혀놓고..그게 할소리냐구요..

너무 당황되고 그래서..

몇마디 더 나누다가 나왔는데..

머릿속이 텅텅 빈듯한...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어떻게 그런말을 할수가 있는지..

자기 딸이 그렇게 다쳤다면 그런말이 나올까요??

이런말까지 들으면서 진료비를 청구를 해야할지..

정말 더러워서 내돈주고 진료하고 아예 돈 안받는게 낫다는 그런 생각도 듭니다.

아직도 마음이 가라앉지가 않네여...

더군다나 사고를 낸 당사자는 아무 잘못도 없는듯..예전처럼 똑같습니다.

사과한마디 하지 않는 진짜...뭐라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 싫습니다.

 

또 할말이 많지만...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길은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