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놓칠수 없는 손.......

둥이2005.06.02
조회693

생각을하고 또 하고 그 생각에 그 생각..........

이글을 읽는 많은 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기에 글을 올립니다

 

함께 직장생활을 하면서 연분이 난 사람이 있습니다

저26 ,그분은 36,

다른연인들에 비해 싸우는 일도 없고..

혹,싸우는 일이 생긴다면 그 분이나 저나 미소작전으로 넘어가는 -ㅅ-

그분은 한없이 날 포용해주고

저또한 그런 그분을 이해하고....

많이 저를 좋아해주고

저도 그분을 좋아하고,........

10살이나 차이나기때문에 항상 조심하고 배려하고

참 좋으신 분입니다

그런데....

예전부터 가슴에 응어리로 남아있던 유학..

어학공부를 하기위해서 회사도 그만두고

현재는 학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학원에서 공부하는 내내 적지 않은 스트레스등등..

그분은 묵묵히 옆에서 지켜주시고 봐주셨습니다

그런 그분이 술만 먹으면 저보고 유학 가지말라합니다

평상시에는 그저 지켜보면서 술만 먹으면 그렇게 마음이 약해지심니다

전 그때마다 "제인생입니다..만약 저 못가게하면 아마 평생 저주 할꺼에여.."

이런식으로 말을 했드랬습니다

그런데 그 저주가 저한데 걸린것입니다

"헤어지자..유학공부열심히 하고 준비도 잘 하도록.."

당장 만나자고 했습니다.

"널 만나면 욕심이 생긴다..하지만 넌 유학을 가야하고 그런 널 붙잡을수가 없다"

저는 그분에게 유학갈때까지 만나자고 했습니다.

하지만 싫다 했습니다. 지금보다 정들기전에 그리고 헤어질꺼라면 지금 헤어져야 한다

라고 말을 하더군요

참고로....<그분이랑 만난지는 다섯달정도?...>

무조건 전 싫다 했습니다

이렇게 쉽게 놓친 손이였음 차라리 만나지 말았어야지

그렇게 울면서 투정부렸습니다.

나 떠나고 혼자 감당해야 할 상처가 너무 커서 싫다 합니다

넌..떠나면 그만이지만

남는 난 어떻해 하냐고.....

한없이 눈물만 나옵니다

 

서로를 위해서 어떤 방법이 좋은지 일주일동안 생각을 하기로 했습니다.

신중히..냉정히..현실적으로...

주말에 만나서 그분에게 어떤말을 해야 할지..

제 욕심,이기주의..가 그 분 손을 놓으려 하지 않네요

어떻해 해야 할까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