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병원까지 가는 그 30분 동안 24년을 살아오면서 쌓였던 모든 미움도 원망도...
다 씻어 버렸다는 것 밖엔... 내 눈물로..!!!
중환자실 숨을 호흡기에 의지한채 힘겹게 쉬고 있던 그모습...
한없이 울었습니다. 어찌나 울었는지.. 환자에게 안 좋다며 간호사 분이 저를 밖으로 나가라 하더군요..
그때.. 보았습니다. 희미해진 내 눈속에... 나보다 더 슬퍼 보이는 당신의 눈빛을..
참... 억울하네요.. 당신밖에 모르던 어머니를 무참히도 버리고 아빠밖에 모르던 우리 가족을 ... 당신은 버렸습니다. 너무나 아프게 버리고 어머니보다 더 못난 그 여자와 그 여자의 자식들을 키우고 살더군요.. 당신 핏줄이 하나도 섞이지 않은 그 가족들을 보살피며 살더군요..
비오는날 ...
비에 흠뻑 젖어가며.. 날아가며 찢어지는 우산 혹여 놓칠까 꼭 잡아 가며 학교 다닐때..
그집 자식들은 당신이 태어다 주는 차에 타고 편하게 학교를 다니고..
아무렇지 않게 아빠 아빠 라고 부르는 그집 자식들 앞에..
나는 고개숙여 저 먼발치서 눈물 흘려 돌아오던 시간들도 참 많았습니다.
'아빠'란 소리 한번 제대로 해보지 못하고서요...ㅠㅠ
그런 그집 식구들.. 당신 그렇게 누워 있는데 병원 한번 찾아오지 않더군요..
그렇게 사실려고 우릴 이렇게 버리셨는지요.. ㅠㅠ
아버지... 그거 아세요...?
당신이 버린 한 여자가.. 정말 평생을 가슴에 한을 맺고 사는 한 여인이... 내 어머니가!!!
당신 병원비 걱정하며 밤새 잠 못 이루고 계심을...
나같으면 너무 원망스러워서 아는척도 하기 싫을것 같은데.. 당신 걱정에 한숨 쉬고 있다는 사실을...
미움도 원망도 다 버렸습니다!!! ㅠㅠ
벅찬 가슴 누르고 쏟아질듯한 눈물 머금은 눈에 힘 줘 가며.. 오늘도 하루를 보내봅니다.
오늘을 넘기기 힘들거란 전화를 받고 그 병원까지 어떻게 도착했는지 기억이 나질 않네요
그저.. 병원까지 가는 그 30분 동안 24년을 살아오면서 쌓였던 모든 미움도 원망도...
다 씻어 버렸다는 것 밖엔... 내 눈물로..!!!
중환자실 숨을 호흡기에 의지한채 힘겹게 쉬고 있던 그모습...
한없이 울었습니다. 어찌나 울었는지.. 환자에게 안 좋다며 간호사 분이 저를 밖으로 나가라 하더군요..
그때.. 보았습니다. 희미해진 내 눈속에... 나보다 더 슬퍼 보이는 당신의 눈빛을..
참... 억울하네요.. 당신밖에 모르던 어머니를 무참히도 버리고 아빠밖에 모르던 우리 가족을 ... 당신은 버렸습니다. 너무나 아프게 버리고 어머니보다 더 못난 그 여자와 그 여자의 자식들을 키우고 살더군요.. 당신 핏줄이 하나도 섞이지 않은 그 가족들을 보살피며 살더군요..
비오는날 ...
비에 흠뻑 젖어가며.. 날아가며 찢어지는 우산 혹여 놓칠까 꼭 잡아 가며 학교 다닐때..
그집 자식들은 당신이 태어다 주는 차에 타고 편하게 학교를 다니고..
아무렇지 않게 아빠 아빠 라고 부르는 그집 자식들 앞에..
나는 고개숙여 저 먼발치서 눈물 흘려 돌아오던 시간들도 참 많았습니다.
'아빠'란 소리 한번 제대로 해보지 못하고서요...ㅠㅠ
그런 그집 식구들.. 당신 그렇게 누워 있는데 병원 한번 찾아오지 않더군요..
그렇게 사실려고 우릴 이렇게 버리셨는지요.. ㅠㅠ
아버지... 그거 아세요...?
당신이 버린 한 여자가.. 정말 평생을 가슴에 한을 맺고 사는 한 여인이... 내 어머니가!!!
당신 병원비 걱정하며 밤새 잠 못 이루고 계심을...
나같으면 너무 원망스러워서 아는척도 하기 싫을것 같은데.. 당신 걱정에 한숨 쉬고 있다는 사실을...
그러고 있다는 사실을.. ... 그거..아세요.. 그거 아셔야 해요..ㅠㅠ
아버지...
모든 원망도...증오도..미움도..지금은 다 버렸습니다.. 잊었습니다.
그러니..
살아만 주세요...
퉁퉁 부어 오른 당신의 손을 눈물 떨구며 잡았습니다.
내손이..
내 손톱이...
당신을 닮았네요...
당신과..너무나 똑같았네요...
이제야 알았답니다... 이제서야 알았습니다.
아버지
당신 이대로 가 버리시면 저 한평생 고통을 삼키며 살아갈것 같네요..
이대로 그냥 가 버리시면..
또다시 당신 미워하고 원망하며 살아갈것 같네요..
제발.. 살아만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