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홈피땜에 변태취급당하다.. ㅠ.ㅠ

착한아이2007.02.08
조회928

저도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어 미니홈피라는것을 싸이월드에 하나 만들었습죠..

 

하지만 그거 관리하는 일이 보통일이 아니더이다...

 

한때 매일 접속하여 방명록에 글남긴 자들 답장해주고 글남겨주고..

 

간혹 도토리 충전하여 선물도 뿌리고 하였으나 삶에 눌려 한동안 싸이질을 쉬었어요...

 

허걱.. 그런데 이럴수가.....

 

게시판에 분명 여자이름으로 이 게시판에 올렸다가 삭제당할만한 제목의 글이 떠있드라구요??

 

이거 열어봤더니 마치 아는사람인양  노골적인 단어들이 나오고..... 흑....

 

게시판이 온통 무슨 옷광고 대출광고로 가득 차 있었는데 유독 민망한 제목들 조회수가 높더라구요...

 

문제는 이 미니홈피를 얼마전부터 인터넷을 배우셔서 조금씩 활동무대를 넓히시는 우리 어무이가 보셨다는 겁니다..

 

매일같이 늦게 들어오는 이유가 뭐냐...

 

게시판에 글 올리는 그 여자는 누구냐...

 

너 그러고 다시는거냐...

 

비싼 밥 먹여주고 등록금 들여 학교 보내줬더니 결국 이런 짓거리 하려고 그런것이었냐 등등등...

 

으아악!!! 저 정말 여자 손한번 안잡아본 그런 사람인데...... ㅠ.ㅠ

 

생전 첨보는 사람들이 남긴 글땜에 내가 어무이께 시달리고 변태취급당하는거....

 

못살겠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