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경민이 출생기... 제 분만예정일은 2005년 5월 5일 어린이날이었어요 5.5일이 되었지만 초산이라 그런지 제 뱃속은 태동만 심하고 우리 애기는 나올생각도 안하고.. 다음날 병원을 갔어요. 병원에 가니 애기가 3.6킬로라고 그러더군요. 그러더니 기다려보잔 말은 안하고 바로 유도분만하려고 약을 투입했어요 약을 투입하고 애기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입원을 해야 한다길래 병원에서 1시간을 기다려 애기 스트레스 검사를 했어요 검사를 하니 아무 이상도 없다고 해서 집에 가서 기다리라고 그러더군요 집에 가서 5분마다 진통이 오면은 병원에 오라고... 가는길에 신랑이랑 삽겹살 사서 집에서 맛나게 구워먹고 샤워하고 쉬고 있는데 뭐가 "퍽"하고 터지더군요. 그래서 화장실에 가보니 양수가 터진 거예요 신랑이랑 모든걸 팽개쳐두고 병원으로 갔죠.밖에 비는 추적추적 오고.. 병원으로 가는길 배가 슬슬 아프기 시작하더군요 바로 입원을 했어요 입원해서 내진을 하니 20%밖에 안 열렸다고 하더군요. 무통분만을 하려고 무통을 달고 계속 자궁문이 열리길 기다렸어요 근데 이놈의 무통이 저한테는 아무 효과도 없는겁니다 아침 10시가 되도록 자궁문은 30%밖에 안열리고 저 정말 죽고 싶었습니다 너무 아파서 의사 선생님께 수술해달라고 매달렸습니다 의사선생님도 아무리 기다려도 자궁문이 안 열리니 수술하자고 그래서 저 18시간 틀고 수술했습니다 그런데 럴수랄수 이럴수가 우리애기가 4.15킬로인거예요 진짜 의사선생님이 미웠어요 진작에 알았더라면 그리 고생안하고 수술하는건데.. 지금 온몸이 다 아프네요 산후조리원에서 2주 있다가 왔지만 허리도 아프고 팔다리 다 아프네요 애기가 태열증세가 있어서 걱정이긴 하지만 건강한 사내아이입니다 다들 축하해주세요 둘째 나을려고 했지만 18시간 틀고나니 다시는 생각하기 싫어요 나중에 어찌 바뀔지 모르겠지만... 다른분들도 즐거운 출산 하세요 저처럼 고생하지 마시구요
우리경민이 출생기
우리 경민이 출생기...
제 분만예정일은 2005년 5월 5일 어린이날이었어요
5.5일이 되었지만 초산이라 그런지 제 뱃속은 태동만 심하고 우리 애기는 나올생각도 안하고..
다음날 병원을 갔어요.
병원에 가니 애기가 3.6킬로라고 그러더군요.
그러더니 기다려보잔 말은 안하고 바로 유도분만하려고 약을 투입했어요
약을 투입하고 애기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입원을 해야 한다길래 병원에서 1시간을 기다려 애기 스트레스 검사를 했어요
검사를 하니 아무 이상도 없다고 해서 집에 가서 기다리라고 그러더군요
집에 가서 5분마다 진통이 오면은 병원에 오라고...
가는길에 신랑이랑 삽겹살 사서 집에서 맛나게 구워먹고 샤워하고 쉬고 있는데 뭐가 "퍽"하고 터지더군요.
그래서 화장실에 가보니 양수가 터진 거예요
신랑이랑 모든걸 팽개쳐두고 병원으로 갔죠.밖에 비는 추적추적 오고..
병원으로 가는길 배가 슬슬 아프기 시작하더군요
바로 입원을 했어요
입원해서 내진을 하니 20%밖에 안 열렸다고 하더군요.
무통분만을 하려고 무통을 달고 계속 자궁문이 열리길 기다렸어요
근데 이놈의 무통이 저한테는 아무 효과도 없는겁니다
아침 10시가 되도록 자궁문은 30%밖에 안열리고 저 정말 죽고 싶었습니다
너무 아파서 의사 선생님께 수술해달라고 매달렸습니다
의사선생님도 아무리 기다려도 자궁문이 안 열리니 수술하자고 그래서 저 18시간 틀고 수술했습니다
그런데 럴수랄수 이럴수가 우리애기가 4.15킬로인거예요
진짜 의사선생님이 미웠어요
진작에 알았더라면 그리 고생안하고 수술하는건데..
지금 온몸이 다 아프네요
산후조리원에서 2주 있다가 왔지만 허리도 아프고 팔다리 다 아프네요
애기가 태열증세가 있어서 걱정이긴 하지만 건강한 사내아이입니다
다들 축하해주세요
둘째 나을려고 했지만 18시간 틀고나니 다시는 생각하기 싫어요
나중에 어찌 바뀔지 모르겠지만...
다른분들도 즐거운 출산 하세요
저처럼 고생하지 마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