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없는 나열..

N-p2005.06.05
조회182

깨어 있다는 것

생각 한다는 것

앞을 본다는 것

 

아름답다는 것

눈부시다는 것

성스럽다는 것

 

좋아한다는 것

동정한다는 것

사랑한다는 것

 

진취적이란 것

내성적이란 것

생각있다는 것

 

우연히 생각난 단어들의 배열속에 숨은 것은 무엇일까?

생각하기 위해 만든 것일까 만들어지기 위해 생각한 것일까?

시작과 끝을 알수없는 나열이라는게 얼마나 진부한 것인지...

 

누워 있다는 것

누워서 눈도 감는다는 것

그리고 양을 세다 꿈속을 헤맨다는 것

 

지금 내가 모니터를 보며 키보드를 친다는 건...

지금을 만들기 위한 건지.. 아니면 만들어진 시간과 공간에 놓여진 건지..

 

가끔 내가 득도하는 건 아닌지 합니다. ^^

무념무상에 빠질 때도 있공~ 무위자연으로 돌아가는 듯한 착각을 일으킬때도 있공~

이렇게 혼자 개똥철학을 맛볼때도 있공~~

 

다 수행(?)의 성과려니? 혹은.. 쩝..  오백재미없는 나열.. 행님 말대로.. 약먹을 시간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