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리플이 베스트네요.. 정말 안타까워 이렇게 긴 글을 올리게 됐습니다.. 너무.. 고깝게 보지마시고 차분히 읽어보시고 받아들이실부분은 받아들여주시길 바랍니다..
엄연히 상황이란.. 내가 겪은것과 상대방이 겪은것.. 두가지가 존재한답니다.. 순전히 있었던일이라 하는데.. 거의 대부분 님의 친정엄마한테 들은 이야기 아닙니까? 따지고보면요... 글고요.. 어머니가 참는다했는데.. 어머님이 참아서 이 지경이 됐습니까?
님네 경제사정이야 자세히 모르겠습니다만.. 님이 결단을 내리시지요.. 현재 그 올케도 참 못났지만.. 가장 문제가 있는건 님네 오빠예요... 둘사이가 그렇게까지 되게 만든 님네 오빠가 가장 큰 잘못이지요.. 그렇게나 서로 안맞는 사람들이었으면.. 당분간.. 서로 생각할 시간을 줬어야지요.. 님의 글에선 분명 올케라는 사람 인간이하입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그랬나요? 제가보기엔 올케.. 우울증같은데요.. 결혼하자마자 그렇게 막되먹은 여자였나요? 그런 정신나간 여자를.. 왜 님 오빠는 이여자 아니면 안된다하면서 별거했다가 다시 합쳤는데요? 여기 리플들 대부분 님의 오빠를 더 이해 못한다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리고 그 근처 집값이 비싸다는데.. 단 한달이든 두달이든 월세방으로라도 좀 떼어놓으세요.. 제 생각은 도대체가 이해가 안갑니다.. 진짜 글에서 묻어나오는 느낌에 님의 친정엄마와 올케는 절대적인 상극입니다... 그런 두사람을 극구 왜 붙여놓는데요? 글쓴님이 평생은 아닐지라도 한달이든 두달이든 살면 안됩니까? 방하나 얻을돈이 여력이 안된다는데.. 생활고에 힘들 올케는 이해해보시려고 생각은 해보셨나요?
결혼해서 큰애들 중학교때까지 단한번도 쉬지않고 일을 했다는데... 밖에서 일에 치이고.. 들어와선 시어머니의 잔소리... 님이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세요... 말로만 순전히 있었던일 그대로라고만 하지마시구요....
사람이요.. 절대적으로 팔은 안으로 굽는답니다... 그리고 피는 물보다 진해요... 이건 어쩔수없는겁니다...
제가 님 글에서 느낀건.. 역시.. 괜히 한핏줄이 아니구나 싶은생각이었네요.. 왜냐구요?
여기 리플들의 대부분은 올케역시 그게 사실이면 인간이하라고 말합니다.. 근데 상황이 그지경까지 되도록 님의 오빠에 대한 질책이 더 큽니다.. 그러나 님의 글에선.. 오빠를 원망하는척하지만... 결국은.. 워낙에 싸우는걸 싫어하는 오빠 성격에.. 자기 와이프와 어머니의 갈등을 피하려고만 하는거죠.. 그런 오빠는 어쩔수없다는듯... 결국은 둘사이에서의 갈등엔.. 둘만이 문제이지 결코 자기오빠는 문제가 없다는... ㅡㅡa 며느리와 시어머니의 사이는.. 님의 오빠가 만들어준 관계입니다.. 가장 큰 힘을 가진 사람이.. 뒷짐지고 있다뇨... ㅡㅡ;;;;;;;;;;;;
저요? 새언니 둘이나 있어요... 저역시 손윗시누 셋이나 있습니다...
제 새언니중 큰새언니는 저 중2~고졸까지.. 6년간 잔소리한번 안하고 매일매일 도시락싸주면서 키워줬습니다... 솔직히 저 같이 살면서 그 고마움 결코 몰랐네요... 참으로 미련스럽게도...
지금요? 그때 얄미운 시누이짓이란 짓은 다 했던게 미안해서.. 너무너무 잘해주고싶어요...
정말.. 어느정도냐면... 울엄마가 새언니들 흉을 좀 봅니다... 제앞에서요... 저 대놓고 싫어해요...
엄마한테 제발 그러지좀 말라고... 솔직히 시누이 키우는게 보통 문제입니까? 더군다나 전 울새언니가 잔소리한번 없이 고이 키워줬거든요? 이것만으로도 칭찬받을만합니다.. 근데 울엄만 못마땅한게 많은가봐요... 이유같지도 않은것들... (울큰새언니 지금껏 어린나이에 시집와서 나름대로 제사많은집 큰소리한번 안내고 대소사 다 치뤘습니다... 울엄마가 잔소리해도 묵묵히 다 했구요... 단한번 빠진적없습니다... 16년을요...) 내가 봐도 대단한 언니입니다.. 그래도 엄마는 못마땅한거죠.. 왜냐? 나한테는 친정엄마지만.. 새언니한텐 시어머니거든요... 울엄마한텐.. 며느리들은 약간 못난거같아요.. 그런데 딸들은.. 세상에 자기딸만한 딸이 없어요... ㅋㅋㅋㅋ 웃기죠?
저 무지 못하거든요? 엄마가 새언니들 흉보면.. 짜증내면서 싫어해요 하지말라고 그딴소리하지말라고... 언니들만한 며느리도 없다고... 엄마가 새언니들 흉보면 내 시어머니가 다른데가서 내 흉보는거 같아 너무너무 싫다고해요... 그럼 울엄마 왈... "너 흉볼게 뭐가 있냐~ 막내사위 그만큼 철들게하고 삼시세끼 밥 잘 챙겨주는데 시댁에서 니한테 못하면 사람도 아니다~"
저 못생겼습니다... 말도 잘 안합니다... 할도린 다해요.. 그래도 제가 저를 며느리로써 본다면 상당히 부족한 사람입니다.. 작년까지만해도.. 시부모님 오시면 어머님이 손수 반찬해드시고.. 청소해주시고.. 빨래해주시고... ㅡㅡ?
그나마 울엄만 아주 극성은 아니거든요? 대신 잔소리가 상당하죠... 딸인 나도 듣기싫은 잔소리가 많은데... 울 새언니들은 오죽할까요... 며느리라 말대꾸도 못하고... 제앞에서 울엄마가 새언니들한테 잔소리하면 제가 엄마한테 말대답해줘요.. 나역시 시댁에선 며느리니까.. 똑같은 며느리인 울 새언니들의 마음을 잘 아니까.. 자기들이야 며느리이니 말못하고 가만히 있져... 이것역시 상당한 스트레스입니다... 그래서 그 가려운부분 제가 대신 긁어주면.. 옆에서 ㅋㅋㅋ웃어요.. 왜냐..? 자기들 속마음 제가 대신 말해주니까.... 그래놓구 제가 막 울엄마 흉봐여.. 언니들한테.."울엄마 내가 들어도 짜증나는 저 잔소리 언니들은 더 어렵고 힘들지? 내가 자꾸 뭐라하는데도 저래.. 그래도 참아주는 언니들이 넘 고마워요~" 둘다 대답은 안해도 제 마음은 알아주는거같아 좋아요...
님 역시 며느리잖아요...
올케가 왜그리 못되게구는지.. 그간의 다른사정은 없었는지.. 그 원인부터 보아달라는 말입니다...
혹.. 올케가 우울증은 아닌지.. 홧병은 아닌지.. 며느리로써 시어머니 모시고사는게 상당한 스트레스입니다.. 울셤니 참으로 좋으신분일지라도 가끔 오셔서 며칠 주무시고 가시면.. 솔직히 편하진 않아요... 왜냐? 시부모이기때문에 저한텐 어려운 존재거든요...
정말.. 처음부터 되먹지 못한 여자였다면... 님의 오빠도 알거아녀요?
설마.. 콩깍지 씌웠다고 올케없인 못살거같다면서 별거했다 다시 재결합한거 아닐겁니다...
정말로.. 님의 글대로... 처음부터 그 올케는 인간이하였다면... 정말.. 천벌받을겁니다...
허나... 처음부터 그러지않았다면... 그간의 다른 사정이 있었을거예요...
님은 있었던사실 그대로 말하지만... 아무리봐도 주관적이라는거죠... 님이 잘못이다라는 말 절대로 아니예요.. 님역시 며느리이니... 딸로써만 올케를 보지마시고.. 며느리로써 님의 친정엄마가 님의 시어머니였다면... 어땠을까~ 하는거예요....
같이 살아서 그지경이라면 당분간이라도 떼어놓으세요.. 왜... 상황이 이렇게된걸... 올케탓만 하고계십니까? 그 상황은 올케 혼자만 만든게 아니예요...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납니다... 분명 어머니도 잘못을 하셨을겁니다.. 그리고 그걸 보고서도 방관만 한 님의 오빠가 가장 큰 잘못입니다...
제 글 오해없이 읽고... 오빠와 상의해보세요... 저는.. 결코... 님의 엄마를 다치게한 올케를 두둔하는거 절대 아닙니다.. 자기 아이들을 두들겨팼다는둥... 이해불가능한 올케.. 저역시 이해못하겠지만...
상황이 왜 이지경까지 됐는지... 그 원인이 무엇인지... 짚어보고... 실마리를 찾으라는 겁니다...
꼭 물어보고싶은건... 님의 오빠요...
자기 엄마한테 그렇게 악독하게 구는 와이프가 뭐가 좋아서... 그 여자 없으면 안될거같다라면서 재결합하셨는지.... 님! 꼭 물어보세요... 님이 보기엔 천하에 몹쓸 올케지만...
님의 오빠에겐.. 뭔가가 좋은게 있으니까.. 올케없음 못살거같다라는둥 하면서 재결합하지않았을까 싶습니다....
님도 며느리니까... 저역시 며느리이면서 딸이면서 시누이라서.. 감히 이렇게 긴글 올리는거예요...
글쓴님... 님도 며느리니까.. 시어머니 어려운거 알겠죠?
님이라면 지금부터 평생 시어머니 모시고 별탈없이 사실수 있나요?
님이 보는 님의 친정엄마와... 올케가보는 시어머니는 아주아주 다릅니다..
저위에 제 예를 든것처럼요...(참고로.. 전 시어머니가 아주 이뻐합니다.. 너무너무 착하다구요... ㅡㅡ;; 전 민망하기만하죠 뭐... 솔직히 제사나 명절돌아오면 귀찮고 힘들고 안하고싶고... 짜증나거든요... 큰일뒤엔 신랑한테 짜증도 많이 내고... 저 힘들면 신랑 아침굶기기 일쑤고요... 가끔 시부모님 올라오시면 한숨부터 나는... 현재 제 시어머니가 생각하는것보다 상당히 불량한 며느리거든요.. 그걸 제 자신이 잘 압니다... ^^;;;)
그런걸.. 불평불만없이... 20년가까이 군소리없이 지내온 울 큰새언니 내가봐도 대단한데.. 우리엄마한텐 그래도 못난며느리 뭔가가 부족한 며느리라는겁니다... 전.. 울큰새언니 따라가려면 발톱의 때만도 못할만큼 못하는데... 울엄마한텐 나만한 딸이 없다는게... 참... 씁쓸하죠... 그래서 늘 울엄마가 새언니들 흉보면 제가 더 짜증내는것일수도 있겠지만... 겉으로 이러면서 나도모르는 사이에 시누이짓할까봐서 겁나긴 합니다.... 저 스스로...
글쓴님께..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제 리플이 베스트네요.. 정말 안타까워 이렇게 긴 글을 올리게 됐습니다.. 너무.. 고깝게 보지마시고 차분히 읽어보시고 받아들이실부분은 받아들여주시길 바랍니다..
엄연히 상황이란.. 내가 겪은것과 상대방이 겪은것.. 두가지가 존재한답니다.. 순전히 있었던일이라 하는데.. 거의 대부분 님의 친정엄마한테 들은 이야기 아닙니까? 따지고보면요... 글고요.. 어머니가 참는다했는데.. 어머님이 참아서 이 지경이 됐습니까?
님네 경제사정이야 자세히 모르겠습니다만.. 님이 결단을 내리시지요.. 현재 그 올케도 참 못났지만.. 가장 문제가 있는건 님네 오빠예요... 둘사이가 그렇게까지 되게 만든 님네 오빠가 가장 큰 잘못이지요.. 그렇게나 서로 안맞는 사람들이었으면.. 당분간.. 서로 생각할 시간을 줬어야지요.. 님의 글에선 분명 올케라는 사람 인간이하입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그랬나요? 제가보기엔 올케.. 우울증같은데요.. 결혼하자마자 그렇게 막되먹은 여자였나요? 그런 정신나간 여자를.. 왜 님 오빠는 이여자 아니면 안된다하면서 별거했다가 다시 합쳤는데요? 여기 리플들 대부분 님의 오빠를 더 이해 못한다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리고 그 근처 집값이 비싸다는데.. 단 한달이든 두달이든 월세방으로라도 좀 떼어놓으세요.. 제 생각은 도대체가 이해가 안갑니다.. 진짜 글에서 묻어나오는 느낌에 님의 친정엄마와 올케는 절대적인 상극입니다... 그런 두사람을 극구 왜 붙여놓는데요? 글쓴님이 평생은 아닐지라도 한달이든 두달이든 살면 안됩니까? 방하나 얻을돈이 여력이 안된다는데.. 생활고에 힘들 올케는 이해해보시려고 생각은 해보셨나요?
결혼해서 큰애들 중학교때까지 단한번도 쉬지않고 일을 했다는데... 밖에서 일에 치이고.. 들어와선 시어머니의 잔소리... 님이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세요... 말로만 순전히 있었던일 그대로라고만 하지마시구요....
사람이요.. 절대적으로 팔은 안으로 굽는답니다... 그리고 피는 물보다 진해요... 이건 어쩔수없는겁니다...
제가 님 글에서 느낀건.. 역시.. 괜히 한핏줄이 아니구나 싶은생각이었네요.. 왜냐구요?
여기 리플들의 대부분은 올케역시 그게 사실이면 인간이하라고 말합니다.. 근데 상황이 그지경까지 되도록 님의 오빠에 대한 질책이 더 큽니다.. 그러나 님의 글에선.. 오빠를 원망하는척하지만... 결국은.. 워낙에 싸우는걸 싫어하는 오빠 성격에.. 자기 와이프와 어머니의 갈등을 피하려고만 하는거죠.. 그런 오빠는 어쩔수없다는듯... 결국은 둘사이에서의 갈등엔.. 둘만이 문제이지 결코 자기오빠는 문제가 없다는... ㅡㅡa 며느리와 시어머니의 사이는.. 님의 오빠가 만들어준 관계입니다.. 가장 큰 힘을 가진 사람이.. 뒷짐지고 있다뇨... ㅡㅡ;;;;;;;;;;;;
저요? 새언니 둘이나 있어요... 저역시 손윗시누 셋이나 있습니다...
제 새언니중 큰새언니는 저 중2~고졸까지.. 6년간 잔소리한번 안하고 매일매일 도시락싸주면서 키워줬습니다... 솔직히 저 같이 살면서 그 고마움 결코 몰랐네요... 참으로 미련스럽게도...
지금요? 그때 얄미운 시누이짓이란 짓은 다 했던게 미안해서.. 너무너무 잘해주고싶어요...
정말.. 어느정도냐면... 울엄마가 새언니들 흉을 좀 봅니다... 제앞에서요... 저 대놓고 싫어해요...
엄마한테 제발 그러지좀 말라고... 솔직히 시누이 키우는게 보통 문제입니까? 더군다나 전 울새언니가 잔소리한번 없이 고이 키워줬거든요? 이것만으로도 칭찬받을만합니다.. 근데 울엄만 못마땅한게 많은가봐요... 이유같지도 않은것들... (울큰새언니 지금껏 어린나이에 시집와서 나름대로 제사많은집 큰소리한번 안내고 대소사 다 치뤘습니다... 울엄마가 잔소리해도 묵묵히 다 했구요... 단한번 빠진적없습니다... 16년을요...) 내가 봐도 대단한 언니입니다.. 그래도 엄마는 못마땅한거죠.. 왜냐? 나한테는 친정엄마지만.. 새언니한텐 시어머니거든요... 울엄마한텐.. 며느리들은 약간 못난거같아요.. 그런데 딸들은.. 세상에 자기딸만한 딸이 없어요... ㅋㅋㅋㅋ 웃기죠?
저 무지 못하거든요? 엄마가 새언니들 흉보면.. 짜증내면서 싫어해요 하지말라고 그딴소리하지말라고... 언니들만한 며느리도 없다고... 엄마가 새언니들 흉보면 내 시어머니가 다른데가서 내 흉보는거 같아 너무너무 싫다고해요... 그럼 울엄마 왈... "너 흉볼게 뭐가 있냐~ 막내사위 그만큼 철들게하고 삼시세끼 밥 잘 챙겨주는데 시댁에서 니한테 못하면 사람도 아니다~"
저 못생겼습니다... 말도 잘 안합니다... 할도린 다해요.. 그래도 제가 저를 며느리로써 본다면 상당히 부족한 사람입니다.. 작년까지만해도.. 시부모님 오시면 어머님이 손수 반찬해드시고.. 청소해주시고.. 빨래해주시고... ㅡㅡ?
그나마 울엄만 아주 극성은 아니거든요? 대신 잔소리가 상당하죠... 딸인 나도 듣기싫은 잔소리가 많은데... 울 새언니들은 오죽할까요... 며느리라 말대꾸도 못하고... 제앞에서 울엄마가 새언니들한테 잔소리하면 제가 엄마한테 말대답해줘요.. 나역시 시댁에선 며느리니까.. 똑같은 며느리인 울 새언니들의 마음을 잘 아니까.. 자기들이야 며느리이니 말못하고 가만히 있져... 이것역시 상당한 스트레스입니다... 그래서 그 가려운부분 제가 대신 긁어주면.. 옆에서 ㅋㅋㅋ웃어요.. 왜냐..? 자기들 속마음 제가 대신 말해주니까.... 그래놓구 제가 막 울엄마 흉봐여.. 언니들한테.."울엄마 내가 들어도 짜증나는 저 잔소리 언니들은 더 어렵고 힘들지? 내가 자꾸 뭐라하는데도 저래.. 그래도 참아주는 언니들이 넘 고마워요~" 둘다 대답은 안해도 제 마음은 알아주는거같아 좋아요...
님 역시 며느리잖아요...
올케가 왜그리 못되게구는지.. 그간의 다른사정은 없었는지.. 그 원인부터 보아달라는 말입니다...
혹.. 올케가 우울증은 아닌지.. 홧병은 아닌지.. 며느리로써 시어머니 모시고사는게 상당한 스트레스입니다.. 울셤니 참으로 좋으신분일지라도 가끔 오셔서 며칠 주무시고 가시면.. 솔직히 편하진 않아요... 왜냐? 시부모이기때문에 저한텐 어려운 존재거든요...
정말.. 처음부터 되먹지 못한 여자였다면... 님의 오빠도 알거아녀요?
설마.. 콩깍지 씌웠다고 올케없인 못살거같다면서 별거했다 다시 재결합한거 아닐겁니다...
정말로.. 님의 글대로... 처음부터 그 올케는 인간이하였다면... 정말.. 천벌받을겁니다...
허나... 처음부터 그러지않았다면... 그간의 다른 사정이 있었을거예요...
님은 있었던사실 그대로 말하지만... 아무리봐도 주관적이라는거죠... 님이 잘못이다라는 말 절대로 아니예요.. 님역시 며느리이니... 딸로써만 올케를 보지마시고.. 며느리로써 님의 친정엄마가 님의 시어머니였다면... 어땠을까~ 하는거예요....
같이 살아서 그지경이라면 당분간이라도 떼어놓으세요.. 왜... 상황이 이렇게된걸... 올케탓만 하고계십니까? 그 상황은 올케 혼자만 만든게 아니예요...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납니다... 분명 어머니도 잘못을 하셨을겁니다.. 그리고 그걸 보고서도 방관만 한 님의 오빠가 가장 큰 잘못입니다...
제 글 오해없이 읽고... 오빠와 상의해보세요... 저는.. 결코... 님의 엄마를 다치게한 올케를 두둔하는거 절대 아닙니다.. 자기 아이들을 두들겨팼다는둥... 이해불가능한 올케.. 저역시 이해못하겠지만...
상황이 왜 이지경까지 됐는지... 그 원인이 무엇인지... 짚어보고... 실마리를 찾으라는 겁니다...
꼭 물어보고싶은건... 님의 오빠요...
자기 엄마한테 그렇게 악독하게 구는 와이프가 뭐가 좋아서... 그 여자 없으면 안될거같다라면서 재결합하셨는지.... 님! 꼭 물어보세요... 님이 보기엔 천하에 몹쓸 올케지만...
님의 오빠에겐.. 뭔가가 좋은게 있으니까.. 올케없음 못살거같다라는둥 하면서 재결합하지않았을까 싶습니다....
님도 며느리니까... 저역시 며느리이면서 딸이면서 시누이라서.. 감히 이렇게 긴글 올리는거예요...
글쓴님... 님도 며느리니까.. 시어머니 어려운거 알겠죠?
님이라면 지금부터 평생 시어머니 모시고 별탈없이 사실수 있나요?
님이 보는 님의 친정엄마와... 올케가보는 시어머니는 아주아주 다릅니다..
저위에 제 예를 든것처럼요...(참고로.. 전 시어머니가 아주 이뻐합니다.. 너무너무 착하다구요... ㅡㅡ;; 전 민망하기만하죠 뭐... 솔직히 제사나 명절돌아오면 귀찮고 힘들고 안하고싶고... 짜증나거든요... 큰일뒤엔 신랑한테 짜증도 많이 내고... 저 힘들면 신랑 아침굶기기 일쑤고요... 가끔 시부모님 올라오시면 한숨부터 나는... 현재 제 시어머니가 생각하는것보다 상당히 불량한 며느리거든요.. 그걸 제 자신이 잘 압니다... ^^;;;)
그런걸.. 불평불만없이... 20년가까이 군소리없이 지내온 울 큰새언니 내가봐도 대단한데.. 우리엄마한텐 그래도 못난며느리 뭔가가 부족한 며느리라는겁니다... 전.. 울큰새언니 따라가려면 발톱의 때만도 못할만큼 못하는데... 울엄마한텐 나만한 딸이 없다는게... 참... 씁쓸하죠... 그래서 늘 울엄마가 새언니들 흉보면 제가 더 짜증내는것일수도 있겠지만... 겉으로 이러면서 나도모르는 사이에 시누이짓할까봐서 겁나긴 합니다.... 저 스스로...
님도... 다시한번 생각해주세요... 꼬인걸 풀려면.. 원인을 찾아야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질책하십시요... 상황이 갈때까지 가게만든.. 님의 오빠의 수수방관을....
부디 좋은결론 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