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식당서 정말 열받앗습니다

가은마미2005.06.09
조회1,636

오늘 식당서 정말 열받앗습니다오늘 우리큰아이가 학교갓다와서 우동이 먹구싶다길레 작은아이와 함께 만두와우동을 파는 전문점에 갔었습니다

애들과 간만에 우동두 시키구 찐만두두 시키구 김밥두 시켜서 맛나게 먹구 있는 중이었죠......

반정도 기분좋게 먹구 잇는데 (아시죠 애들이 맛나게 먹으면 굉장히 기분 좋은거^^)

아줌마 2명과 그 아줌마 아이들로 보이는 5살가량 되보이는 사네아이 2명이 들어 오더군요

들어 올때부터 심상치 않앗어여 애가 좀 땡깡부린다구 사람들 보는데서 그아줌마 자기 아들로 보이는 아이 한테 귀싸대기를 날리더군요

저두 놀라구 울딸애들두 놀라구 .......................

제가 열받은건 이것때문이아니라 우리애들 얌전히 밥을 먹구 잇는데 왜 학습지나눠주는 사람들이 벽에 붙이는 광고지 그런거 나눠 주는거 아시죠 그걸 돌돌 말구 들어 왓더군요

한 남자애가 울 큰애한테 갑자기 그 돌돌 말린 광고지루 머리를 탁 때리면서 악당아 물러가라 이러는 거에요

울큰애 밥먹다가 깜짝놀래서 고개를 팍 처들데요 그래두 저는 어린아이가 뭣모르구 하는 장난이겟거니 하구 고은아 동생이 아직 어려서 그래 고은이가 참구 그냥 먹어 햇지요

그엄마 바루 옆에서 들었을 텐데 그럼 그애 엄마가 못그러게 야단을 치던지 조치를 취해야 하는데 모른척하구 같이온 일행하구 수다만 떠는거에여

담엔 안그러 겠거니 하구 먹는데 이놈이 우리가 가만잇으니까 아에 본격적으루 와서 울 큰애를 괴롭히는 거에요 밥먹는 애를 돌돌 말린 그 뽑족한 전단지루 애를 콕콕 찌르는 거에여

이건정말 아니다 싶어 그아이 엄마 한테 아이좀 보지요

댁의 아이 때문에 우리애가 밥을 못먹어요 그렇게 애기만하시지 마시구 다른티이블 피해 안가게 아이좀 보지요 그랫더니 그애 엄마 하는 말이 더 가관이에여

대놓구 우리애 괴롭혓는데 어머 몰랏어여 일루와 이러구 끝인거 잇죠

적어두 한번은 사과해야 되는거 아닙니까

부랴부랴 얼른 밥먹구 나오는데

우리 큰애가 그래두 저보단 낳더군요

그애 엄마한테 한마디 하데요

아줌마!!!!!!!식당에선 조용히 해야해요 다른사람이 밥먹는데 괴롭히는 짓을 하는 어린아이는 밥 굶겨야 되요.....그래야 담에 안그러지요 엄마~맞지 내말이 우리선생님이 그랫다 식당와서 이런행동하는거 아주 나쁜짓이라구

ㅋㅋㅋㅋㅋㅋ우리딸 저보다 낳데요 전 그애 엄마랑 크게 부딫치지 않을려구 그냥 나갓는데

그러구 나오는데 간만에 애들 좋아하는거 사준다구 나간건데 어이없게 기분을 망쳐버려서 좀 그랫는데 그냥 잊기루 하구 집으로 돌아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