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타국에서 홀로... 그냥 집에서 있다보니 넘 심심해서 두번째로 글한번 올려봐요!!^^ 저는 대학커플로 꽉채워서 4년 연애생활끝에 작년가을 결혼을했답니다.. 지금은 그.. 신혼이라하는 생활을 하고있는데요! 결혼을 혼자준비한 건장한 새댁이랍니당~ 신랑은 해외기업으로 취직을해서 2년전부터 밖에 있으면서 일년에 두번정도 한국에 왔었구요! 저는 한국에서 일을하면서 조신히..(^^) 자유를 즐기면서 기다리고있었죠! 그러다가 서로 외로운탓에 결혼하기로 결심했고.. 작년 이 나라 휴일때 한국들어와서 결혼허락을 받았답니다. 저랑 신랑은 결혼허락이 이렇게 쉬운가..깜짝놀랐어요^^; 여름 휴가때 한국들어와서 같이 신혼여행이며.. 웨딩사며.. 이것저것 같이 준비하기로했는데! 그 일주일못미치는 시간엔 턱없이 부족하더라구요.. 웨딩사도 돌아다니기는 서너군데가봤는데 ... 그것도 출국하기 하루전에 간신히돌았구요! 결국 아무것도 결정하지 못한채로 신랑은 다시 일하러 가버렸답니다.. 나뿐신랑! 결국 혼자서 준비를 하기시작하는데.... 결혼하신분이나.. 결혼준비하는 분들은 정말로 잘 아시겠지만 .. 결혼준비 그거 만만치않더군요 웨딩사도 계약하고..신혼여행도 계약하고.. 신혼여행갈 준비물도 혼자 사러당기고.. 청첩장도 친구랑 가서 다 해다가 시댁에 가져다 드리고.. 한복맞추는것도 시부모님들이랑 저랑 셋이서 갔다오고.. 시댁에 당장쓸 침대랑 가구들이는데도 혼자가서 짐꾸리고.. 지금생각해보면.. 아휴..... 혼자서 이런것들을 한다는게 너무 억울한거있죠! 그래서 쌩뚱맞게 생각해낸것이.. 친구들이랑 술먹다가 신랑에게 전활했답니다.. "신혼여행가면 신을 운동화좀 사와! 운동화갖구싶오...^^" 그랬더니 흥쾌히 알았다고하더라구요! ㅋㅋㅋ 솔직히 신발같은거 본인이 신어보고..결정해야하는건데.. 그거라도 사오게 시켜야지 안그러면 너무 내혼자 발버둥치는거같아서...^^ 하나의 위안이라고 해야하나요?! 이래저래 시간은 흘러서 결혼하기 4일전... 신랑이 한국으로 왔답니다.. 저흰 신랑때문에 웨딩촬영도 결혼 2일전으로 예약해놓고.. 또 교회에서 결혼을하는데 예행연습을해야했어요! 교회가기전에 드레스랑 턱시도 가봉맡겨야해서 6시까지 가야하는데 이인간.. 공항에 떨어진지가 언젠데 아직도 집에 안들어갔더군요! 전화기도 없으면서.. 기다리는 내내 속은 터지고.. 결국 도착해서 시부모님들이랑 같이 차타고 저희집으로 왔는데 그시간이 8시.. 드레스는 제껏만 먼처 가봉시키고... 교회에서 기다리니깐 빨리오라고하셔서 마구달렸죠.. 저희 엄마아부지 표정..지금도 생생해요! 시부모님.. 신랑 앞에서 화도못내고 담임목사님은 기다리다가 가셨고.. 암튼 이것저것 완전 꼬이기 시작한거죠! 예행연습마치고 웨딩사 문닫을시간넘었는데도.. 신랑 턱시도때문에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적어도 그날해서 가봉들어가야한다구요.. 정말 여기저기로 미안하게됐어요.. 눈치없는신랑.. 늦게 온 주제에 싱글벙글 웃으면서 기다렸어? 그러더군요! 참았습니다...숨한번내쉬고....휴유......^^ 다음날.. 아침일찍 웨딩촬영을하러 나섰습니다.. 신부는 화장이며.. 옷도 골라야하고.. 그래서 저는 7신가..그때쯤가고.. 신랑은 9시 안되서 와도 괜찮다고하더라구요...그래서 그렇게 하기로했죠!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시부모님이 밖에 나가셔서 집에 혼자라고 전화오더라구요.. 그때가 8시가 훨씬 넘었는데.. 저는 참으면서 전화해보고 그냥 빨리오라구했어요 알았다고하더니만... 이사람 집에서 나왔는데 돈을 안가지고 나왔담서.. 돈가지로 갔다가 다시 간다고... 그시간이 10시가 다되가고있었죠.. 화장다하고.. 옷도 다골라놓고... 다른 커플들 옷 두번씩 세번씩 갈아입을때까지 혼자서 앉아있었습니다.. 저는 오전커플이라서 오후커플들시간전까지 사진찍어야하는건데.. 끝내 눈물이 그렁그렁.. 모 이런 인간이다있나.. 이런생각들었어요..ㅠㅠ 11시다되서야 촬영시작했답니다.. 그날.. 친구랑 셋이 밥먹으러가던중에 결국 4년..꽉채워만나면서도 한번밖에 안싸웠었는데 싸움을하고말았답니다.. 그래도 옆에 친구가있어서 금방 진정했죠.. 이것저것 뒤틀리고... 문제 터지고.. 함사세요~~ 이것도 못해보고.. 결혼식 아침이 되었습니다... 저는 또 아침일찍 가서 화장받고..기다리고있었죠.. 저 화장해주신 담당분이 오늘은 신랑 일찍오시냐구 웃으면서 물어보시더라구요..^^; "아.. 네.....^^" 했는데 어김없이 살짝 늦어주시더라구요..이런.. 결혼식 기다리면서 대기실에 있는데.. 이게왠일! 시어머님이 그간 허리가 아푸시다..하셨었는데 하필이면 이날! 디스크가 터지셔서... 자식도 하나뿐이 없으신분이.. 진통제까지 맞으시고 참석하실려고했는데.. 그것마저 못하시고 병원으로 입원하셨어요.. 이게 무슨일이랍니까!! 이바지음식들어갔던 바로 전날까지도 괜찮으셨었는데.. 그래서 웨딩사진엔 아버님 혼자계시게 되었습니다... 무사히~ 결혼마치고...신혼여행길에 올랐죠..이제 다끝났다~~했는데.. 우리 웨딩카운전기사..^^ 분이 토욜 오후에 여의도길로 들어선거에요!! 리무진타구 평소에 울집서 공항까지 1시간 반밖에 안걸렸는데.. 그날은 4시간은 걸렸나봐요.. 길을 잘못선택한거죠... 그래서 공항에 비행기출발 거진 직전에 겨우 들어서서 체크하고 뱅기에 안전히 앉았답니다...ㅋㅋㅋ 신혼여행다녀오고.. 시어머니 도시락 만들어서 병원 당기다가.. 지금 이 새로운 땅으로 왔답니다..^^ 그러고 한달며칠경과.. 뉴스를 보는데.. 아직 말이 잘안되지만 뉴스안에서 저희가 갔었던 신혼여행지가 완전 박살이 된 모습이 보이더라구요.. 푸켓이였거든요.. 식은땀이 주루룩.. 피피섬도 그렇고.. 피피섬에서 비가 많이와서 비피하느라고 잠깐 들어가서 기다렸던 그곳이 완전... 알아볼수가 없는.. 뼈다구도 안남은 형태로.. 가슴한번쓸어내리고.. 살아있는것에 감사드렸습니다... 이렇게 저의 말많고 탈많은 결혼식이 끝나고 신혼생활하고있답니다...ㅋㅋㅋ 제 얘기 너무 길었죠.. 사실.. 외국에 있어서 한국에서 영화도 못보고.. 드라마도 못보고.. 그래서 인터넷으로 모쫌..따운받는중에 시간이 남아서 한번 남겨봤습니다.. 이제 7분남았네요!! 긴글 읽어주신분들 고맙습니당..^^ 다음에 또 따운받을때 새로운땅에서 시작한 새삶.. 재미난일들 또 올릴께요^^
결혼힘들죠...^^
외로운 타국에서 홀로...
그냥 집에서 있다보니 넘 심심해서 두번째로 글한번 올려봐요!!^^
저는 대학커플로 꽉채워서 4년 연애생활끝에 작년가을 결혼을했답니다..
지금은 그.. 신혼이라하는 생활을 하고있는데요!
결혼을 혼자준비한 건장한 새댁이랍니당~
신랑은 해외기업으로 취직을해서 2년전부터 밖에 있으면서 일년에 두번정도 한국에 왔었구요!
저는 한국에서 일을하면서 조신히..(^^) 자유를 즐기면서 기다리고있었죠!
그러다가 서로 외로운탓에 결혼하기로 결심했고..
작년 이 나라 휴일때 한국들어와서 결혼허락을 받았답니다.
저랑 신랑은 결혼허락이 이렇게 쉬운가..깜짝놀랐어요^^;
여름 휴가때 한국들어와서 같이 신혼여행이며.. 웨딩사며.. 이것저것 같이 준비하기로했는데!
그 일주일못미치는 시간엔 턱없이 부족하더라구요..
웨딩사도 돌아다니기는 서너군데가봤는데 ... 그것도 출국하기 하루전에 간신히돌았구요!
결국 아무것도 결정하지 못한채로 신랑은 다시 일하러 가버렸답니다..
나뿐신랑!
결국 혼자서 준비를 하기시작하는데....
결혼하신분이나.. 결혼준비하는 분들은 정말로 잘 아시겠지만 .. 결혼준비 그거 만만치않더군요
웨딩사도 계약하고..신혼여행도 계약하고.. 신혼여행갈 준비물도 혼자 사러당기고..
청첩장도 친구랑 가서 다 해다가 시댁에 가져다 드리고..
한복맞추는것도 시부모님들이랑 저랑 셋이서 갔다오고..
시댁에 당장쓸 침대랑 가구들이는데도 혼자가서 짐꾸리고..
지금생각해보면.. 아휴.....
혼자서 이런것들을 한다는게 너무 억울한거있죠!
그래서 쌩뚱맞게 생각해낸것이.. 친구들이랑 술먹다가 신랑에게 전활했답니다..
"신혼여행가면 신을 운동화좀 사와! 운동화갖구싶오...^^"
그랬더니 흥쾌히 알았다고하더라구요! ㅋㅋㅋ
솔직히 신발같은거 본인이 신어보고..결정해야하는건데..
그거라도 사오게 시켜야지 안그러면 너무 내혼자 발버둥치는거같아서...^^
하나의 위안이라고 해야하나요?!
이래저래 시간은 흘러서 결혼하기 4일전...
신랑이 한국으로 왔답니다..
저흰 신랑때문에 웨딩촬영도 결혼 2일전으로 예약해놓고..
또 교회에서 결혼을하는데 예행연습을해야했어요!
교회가기전에 드레스랑 턱시도 가봉맡겨야해서 6시까지 가야하는데
이인간.. 공항에 떨어진지가 언젠데 아직도 집에 안들어갔더군요! 전화기도 없으면서..
기다리는 내내 속은 터지고..
결국 도착해서 시부모님들이랑 같이 차타고 저희집으로 왔는데 그시간이 8시..
드레스는 제껏만 먼처 가봉시키고...
교회에서 기다리니깐 빨리오라고하셔서 마구달렸죠..
저희 엄마아부지 표정..지금도 생생해요!
시부모님.. 신랑 앞에서 화도못내고 담임목사님은 기다리다가 가셨고..
암튼 이것저것 완전 꼬이기 시작한거죠!
예행연습마치고 웨딩사 문닫을시간넘었는데도.. 신랑 턱시도때문에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적어도 그날해서 가봉들어가야한다구요.. 정말 여기저기로 미안하게됐어요..
눈치없는신랑.. 늦게 온 주제에 싱글벙글 웃으면서 기다렸어? 그러더군요!
참았습니다...숨한번내쉬고....휴유......^^
다음날.. 아침일찍 웨딩촬영을하러 나섰습니다..
신부는 화장이며.. 옷도 골라야하고.. 그래서 저는 7신가..그때쯤가고..
신랑은 9시 안되서 와도 괜찮다고하더라구요...그래서 그렇게 하기로했죠!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시부모님이 밖에 나가셔서 집에 혼자라고 전화오더라구요..
그때가 8시가 훨씬 넘었는데.. 저는 참으면서 전화해보고 그냥 빨리오라구했어요
알았다고하더니만... 이사람 집에서 나왔는데 돈을 안가지고 나왔담서..
돈가지로 갔다가 다시 간다고... 그시간이 10시가 다되가고있었죠..
화장다하고.. 옷도 다골라놓고...
다른 커플들 옷 두번씩 세번씩 갈아입을때까지 혼자서 앉아있었습니다..
저는 오전커플이라서 오후커플들시간전까지 사진찍어야하는건데..
끝내 눈물이 그렁그렁.. 모 이런 인간이다있나.. 이런생각들었어요..ㅠㅠ
11시다되서야 촬영시작했답니다..
그날.. 친구랑 셋이 밥먹으러가던중에 결국 4년..꽉채워만나면서도 한번밖에 안싸웠었는데
싸움을하고말았답니다.. 그래도 옆에 친구가있어서 금방 진정했죠..
이것저것 뒤틀리고... 문제 터지고..
함사세요~~ 이것도 못해보고.. 결혼식 아침이 되었습니다...
저는 또 아침일찍 가서 화장받고..기다리고있었죠..
저 화장해주신 담당분이 오늘은 신랑 일찍오시냐구 웃으면서 물어보시더라구요..^^;
"아.. 네.....^^" 했는데 어김없이 살짝 늦어주시더라구요..이런..
결혼식 기다리면서 대기실에 있는데.. 이게왠일!
시어머님이 그간 허리가 아푸시다..하셨었는데 하필이면 이날!
그것마저 못하시고 병원으로 입원하셨어요..
이게 무슨일이랍니까!!
이바지음식들어갔던 바로 전날까지도 괜찮으셨었는데..
그래서 웨딩사진엔 아버님 혼자계시게 되었습니다...
무사히~ 결혼마치고...신혼여행길에 올랐죠..
이제 다끝났다~~했는데.. 우리 웨딩카운전기사..^^ 분이 토욜 오후에 여의도길로 들어선거에요!!
리무진타구 평소에 울집서 공항까지 1시간 반밖에 안걸렸는데.. 그날은 4시간은 걸렸나봐요..
길을 잘못선택한거죠...
그래서 공항에 비행기출발 거진 직전에 겨우 들어서서 체크하고 뱅기에 안전히 앉았답니다...ㅋㅋㅋ
신혼여행다녀오고..
시어머니 도시락 만들어서 병원 당기다가.. 지금 이 새로운 땅으로 왔답니다..^^
그러고 한달며칠경과.. 뉴스를 보는데.. 아직 말이 잘안되지만 뉴스안에서
저희가 갔었던 신혼여행지가 완전 박살이 된 모습이 보이더라구요..
푸켓이였거든요.. 식은땀이 주루룩..
피피섬도 그렇고.. 피피섬에서 비가 많이와서 비피하느라고 잠깐 들어가서 기다렸던 그곳이 완전...
알아볼수가 없는.. 뼈다구도 안남은 형태로..
가슴한번쓸어내리고.. 살아있는것에 감사드렸습니다...
이렇게 저의 말많고 탈많은 결혼식이 끝나고 신혼생활하고있답니다...ㅋㅋㅋ
제 얘기 너무 길었죠..
사실.. 외국에 있어서 한국에서 영화도 못보고.. 드라마도 못보고..
그래서 인터넷으로 모쫌..따운받는중에 시간이 남아서 한번 남겨봤습니다..
이제 7분남았네요!!
긴글 읽어주신분들 고맙습니당..^^

다음에 또 따운받을때 새로운땅에서 시작한 새삶.. 재미난일들 또 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