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무서버요~ㅜ.ㅠ;

내리는 비는 내마음의 강물...2005.06.09
조회918

음...일단 제 소개부텀~^^; 전 올해 25살먹은 남자에 짐 설에서 공무원시험을 준비중인 학생입니다~

제 별명을 소개하자면...다양하죠~^^ 등신에, 곰탱이에, 팔불출...ㅡ.ㅡ^여자가 무서버요~ㅜ.ㅠ;

모...제가 이런 별명으로 불리게 된 이유는 알지만...조금 거시기하네요~캬캬

제가 왜 이런 별명으로 불렸으며...별명들이 왜 생겼는지...이제부터 함 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전형적인 서민에 잘생기지도, 못생기지도 않은 외모에, 그리 뛰어날것없는 머리에, 하여튼 무지 평범한 녀석입니다.

그런데 그 평범한 외모에 풍기는 분위기가...무지 놀게 보인다는 겁니다..여자가 무서버요~ㅜ.ㅠ;

진짜 아닌데....

아, 글구보니 제가 예전 성당서 교사생활을 할때 울신부님께서 저보구 양아치라구 별명을 지어주셨드랍니다...제길공명!!!!

아...이 얘기가 아닌데...죄송...

전 지금까지 여자를 5번을 사귀어 봤습니다...

얼마 살지도 않은 넘이 경력이 꽤 되죠? ㅋㅋ 저두 인정합니다.

첫번째 분과...두번째 분께는 지금 이자리를 빌어서 고백하자면....

정말 죄송합니다...여자가 무서버요~ㅜ.ㅠ;

제가 그때는...사랑을 몰랐습니다...여자도 몰랐구요...정말...너무 못해드려서...죄송할따름입니다..

그리고 세번째 여자분...이분께는 할말이 정말 많지만...저두 그리 잘해드린것도 없는것 같은관계로...패스~!

네번째 여자분~정말 미워요...그래도...지금도...그립습니다...

다섯번째  여자분~니는 굴다리밑으로 x나 티와라. 10초준다.

그리구 여섯번째 여자가 되실뻔한분~나랑 장난하니? 장난해?

1번째 여자분은...제가 뭘 하나두 모르던 고2때...그야말로 풋풋했죠...

2번째 여자분은...저의 대학1학년때...다시한번 거듭 죄송합니다...

그리고 3번째 여자분...이분과 21살에...첫키스를 하였습니다...짜릿했죠~여자가 무서버요~ㅜ.ㅠ;

아미 이분이 제가 만났던 여자분들중...저를 가장 좋아했던것 같네요. 근데...제일 무서웠습니다.

아마 의부증을 가지고 계시던 분이 아니었나...덕분에 저도 의처증 생길뻔했거덩요....여자가 무서버요~ㅜ.ㅠ;

음...일화를 하나 소개해드리면...제 친한 친구녀석 하나와 그 여친은 CC였습니다. 덕분에, 친구도 친구였고 그 여친도 저와 친구였습니다. 어느날 술집에서 술을 먹다가 그 녀석 여친과 제가 합심하여 제 친구를 갈궜죠...소위...꼽을 태웠습니다...ㅋㅋ여자가 무서버요~ㅜ.ㅠ; 그래서 바닥에 털썩! 하고 무너진 친구...우리 갈굼패밀리는 성공했다는 식으로 둘이 하이파이브를 했죠~ 제 여친도 그자리에 있었는데...화내더라구요..왜그런지 몰라서 자리 마치구 물어보니..왜 나아닌 다른 여자랑 손을 마주치냐구...저 여자 좋아하냐구...어찌나 추궁을 해대시던지...저...'이게 아닌데...이게 아닌데...' 이러면서 빌었습니다...ㅡ.ㅡ^ 이분...제 친구들 사이에서 유명합니다...아직도 친구들이 시내 돌아다니다가 이 여자분 보면 저한테 이럽니다.

"나 오늘 걔 봤다~ 여전하드라~"

민망 + 뻘쭘 + 황당 = 조용히 찌그러져 있기....하지만 이 분께 차이구 나서...사랑에 대해 많이 생각해봤고...또 이해도 하게 되었습니다...여자가 무서버요~ㅜ.ㅠ;

4번째 여자분...지금도 생각하면 가슴아려와요... 작년 여름에 처음 얼굴보구...뿅갔습니다. 그래서...이 수줍음 많은 넘이...아직도 맘에 드는 여자 앞에서는 말도 못하고 눈도 못드는 이 넘이...한달을 넘게 쫓아다녔습니다...11번 찍으니까 넘어오데요~^^여자가 무서버요~ㅜ.ㅠ;

24살...정말 늦은 나이에 진정한 사랑이란 무언지...알게해준 소중하신 분입니다...

이분께는...뭐든지 드릴수 있었습니다...저는 밥을 안먹어두...이분의 식사를 챙겨주기위해...동분서주했을정도니까요...

받을때가 아닌...줄때의 기쁨을 알게 해주신 그분...

이분은...소위 말하는 잘나가는 집안의 딸입니다. 덕분에 제가 많이 꿀렸죠...얼마나 잘나가느냐하면 이분이 대학 졸업하구 할일이 없자 시내 한가운데에 커피숍을 하나 사주는 센스~! 모...세상엔 더 잘나가는 분도 계시겠지만...저한테는 이정도도 으리으리해요...이 분 가슴에...손도 대봤습니다...장족의 발전이죠???여자가 무서버요~ㅜ.ㅠ;

결론을 말씀드리자면...이분...지금쯤 시집가서 깨가 쏟아지게 잘 사실겁니다...

저랑 사귀던 중에...한참 뜨거울때에...갑자기 헤어지자구 하더군요...이유를 물었죠...

선 본답니다.

마찬가지로 잘나가는 집안과.

저를 좋아는 하지만...자기 집안과 막말로 격이 안맞는 집안에....(물론 그분이 입으로 직접 이런 말을 한건  아닙니다)

그런 집안의 장남에...

아직 학생의 신분으로서 미래가 불투명한 저....

 자신 없다더군요...정말, 진짜, 완전 사랑했지만...보낼수 밖에 없더군요...

그래서 마지막 부탁을 했습니다...제가 시험에 합격하여 당당히 앞에 설때까지...결혼하지 말아달라고...기다려달라고...

흔쾌히 승낙하시더군요...

철썩같이 믿고...공부에 파고들었습니다...머리털나구 첨이에요~이렇게 열심히 공부한게여자가 무서버요~ㅜ.ㅠ;

두달후에...소식을 들었습니다...

선본분과...외국에 유학을 간다는 소식을....

저...정말, 진짜, 완전 미쳤습니다...여자가 무서버요~ㅜ.ㅠ;

자랑은 아니지만...제가 운동시작한지 올해로 10년째입니다...종합하여 8단정도 되네요...한때는 2종격투기에 나가고 싶어서 견습으로 뛰기도 했습니다...모...어렸을때 맞기 싫어서 시작한 운동이...이렇게 발전을 한거죠~^^여자가 무서버요~ㅜ.ㅠ;

덕분에 그 좋은 싸움 실력으로 술먹고 싸우기를 밥먹듯이 했습니다...그냥요...남자가 울면은 쪽팔리잖아요...그래서...맞구 울고 싶어서...맞으면 아프니깐...아픈 만큼 울고 싶어서...

부디...행복하세요...언제...어디서든 당신이 항상 웃기를...기도합니다...여자가 무서버요~ㅜ.ㅠ;

5번째 여자분~그냥 잠깐 사귀었습니다...전 원래 만나면서 정드는 스타일입니다...4번째분은 예외~!

제가 술집서 갑자기 노래가 땡겨서...무대로 나가서 노래를 한곡 불렀죠...DJ누나가 원래 아는 누나인데...못부르는 노래로 악쓰는게 안쓰러웠던지...노예팅을 시켜주시더군요...^^;

그렇게 해서 만났습니다...것두 20살 풋풋한 영계로...날아라 영계얏!!!

매우...아주...잘노시는 분이셨습니다...저랑 만나고 있는 동안에...저랑 자리 파하구 딴 남자들이랑 술먹구 놀다 걸린게...거의 매일이었습니다...

첨에는...아직 어리니까 그렇겠지...차차 나아지겠지...이랬는데....

하루는 저랑 만나기로 한날 갑자기 약속시간이 다 되어서 전화가 온겁니다...

어머니가 급하게 보자구 그러셔서 갔다 온다구...기다리라구...

당연히 흔쾌히 그러라구 했죠...

그래서 그냥 집에 돌아가는 길에...이분이 남자랑 팔장끼구 가고 있더군요...매우 벙쪘습니다...여자가 무서버요~ㅜ.ㅠ;

결단을 내렸죠...더이상 진행되어...내가 이분을 더 좋아하게 된다면...제가 넘 고생할것 같아서...헤어지자고 했습니다...지금 생각해도 잘한것 같아요~

그리고 마지막 6번째 여자가 되실뻔한분....아씨...생각하니 또 열받네...여자가 무서버요~ㅜ.ㅠ;

제가 설에서 공부하던중...한달쯤 전에 고향을 갔더랩니다. 그냥...친구들과 놀고 싶어서...

소주방서 한참 맛있게 이슬이를 사랑하던중여자가 무서버요~ㅜ.ㅠ;....갑자기 제 뒷자리의 여자 한분이 저희 자리로 넘어오셔서...술을 달라내요...모...겜에서 졌다나?

저는 그냥 드릴려구 했는데...제 친구녀석들이 안된대요. 그러면서 남친 있냐구 물어보더라구요~

그분이 없다고 하니깐 그럼 저도 여친이 없으니깐 제 볼에 뽀뽀해주면 한 병 드린다구....

이뿐넘들...착한넘들....이 녀석들은 다 여친이 있거든요~그래서 제가 안쓰러워보였는가봅니다...

그 여자분...입술 부드럽더군요...모...다 그런가?여자가 무서버요~ㅜ.ㅠ;

근데 이분이 술자리를 끝내면서...저한테 와서 관심있다구...전번을 따가대요...그날...잠 못잤습니다...

왜냐구요? 넘 설래여서....^^;여자가 무서버요~ㅜ.ㅠ;

다시 서울로 와서....매일 전화했습니다...어떤때는 10시간 이상씩...그렇게 매일...통화를 했고...처음에 약간 놀게보이듯이 보였던 것도...말을 많이 하다보니 아니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저 같은 남자 남친으로 어떠냐구 했더니...좋답니다...한바터면...고시원서 소리지를뻔했습니다...조아서...여자가 무서버요~ㅜ.ㅠ;

지난주에도 고향에 갔다왔는데...제가 고향서두 자취를 하거던요...저희 집에 놀러온답니다....

전 이미 그분께 마음이 갔기에...오시라구 했죠.....여자가 저희 집에온게 이로써 두번째입니다...

와서 술먹으면서 놀다가 가셨죠....다음날은 친구들이랑 놀러간답니다...

들어가실 시간에 맞추어서...전화를 했더니 안받으시기에 문자를 남겼죠...내일 잼나게 놀으라구...그리고 전화하라구....

통~연락이 없으시더군요....저는 제가 괜히 연락하면...놀때 불편할까봐...친구들(물론 남자들도 있음)하고 노는데 애로사항이 꽃필까봐...전화를 안했더랬죠....

서서히 삐져 갈때쯤...그러니까 그제 전화가 오더군요...왜 연락이 없냐구...

멍청한 저....노는데 방해될까봐 못했다고 한게 아닌...그냥 안했다고 했습니다...사실대로 말하는게 쑥쓰러웠거든요....여자가 무서버요~ㅜ.ㅠ;

그랬더니 갑자기 자기 할일이 있다구 전화를 끊어버리는 겁니다...모...그러려니 했죠...

그날 저녁...그분과의 관계를 확실히 하고 싶었습니다...이젠 좀 당당해 지구 싶어서요...그래서 전화를 했습니다...갑자기 그러더군요....'나 남친 생겼다. 밤에 전화하지마라. 지금도 같이 있는데 누구냐구 화낸다. 늦은 시간에 전화한다고...'여자가 무서버요~ㅜ.ㅠ;

순간...뒷골이 땅기더군요...그래도 바보같은게...이 등신이...미안하다고....남친한테 잘 설명해주라고...그러면서 전화를 끊었습니다...

근데, 끊고 생각해보니...열받데요?여자가 무서버요~ㅜ.ㅠ;

이럴거...왜 나한테 관심있다고 했으며...왜 나랑 날새도록 통화했으며...왜 제 집에서 놀다갔는지...

그래서 문자를 보냈죠...날 놀린거냐고...왜 또 아프게 하냐고...지금 사람한테는 그러지 말라고...(문자보낸 그대로 쓴겁니다...제가 여자분들한테 욕을 못하거든요...제일 심했던 욕이 "야이 싸가지야!" 였거던요...)

다음날...그러니까 어제 전화가 오더군요...미쳤냐구...자기가 언제 너를 좋아했냐구...우린 그냥 아는 사이 아니었냐구....

참...황당하기도하고...화나기도하고...

근데 또 이 등신이...미안하다고 했더랍니다...미안하다고...나 혼자 착각했다고...기분나빴다면 사과한다고...

그분 왈..."알았어!"

첫번째분과...두번째분께 너무 못해드려서...지금까지 그 벌을 받는가봅니다...

하지만...이젠 그 벌 다 받은거 같은데...더이상 아프기 싫은데...제 여자복이...이거밖에 안되는가봅니다...이젠...여자분들이 무서워요...

사실...지금 쓴 글은...별것 아닌것처럼 보이지만....그래도 한때는 제가 좋아했던 여자분들이라...치명적인 사실들은 다 뺐습니다...절 처음 보는 사람들도...제가 사실대로 다 이야기하면...오히려 더 흥분하더군요~^^; 뭔놈의 세상에 그런 여자들이 있으며 어떻게 그런 여자들만 만나냐구....^^;

지금와서 걱정되는건....다신...사랑하지 못할까봐....내 감정이...가슴깊숙히 숨어버릴까봐...무서워요...하지만....또 그런분들을 만나느니...다신 사랑하고싶지 않습니다...

스크롤의 압박이 느껴지는 이글을 끝까지 읽어주신 모든 분들~! 여러분들은 꼭! 사랑에 성공하시길 기도드릴께요~ 감사합니다~여자가 무서버요~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