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년회 시즌이 었다..

글쓴이2005.06.09
조회342

망년회 시즌이었다..그날은..ㅋㅋㅋ

 

그때 나의 사장님은..R로 시작하는 커피 테이크아웃점 이었다..(회사에 먹칠하려는것 아님.;)

 

친구들과 오랜만에 모여 술자리를 한다고 했다..사장님께서..;

 

사장은 쫌 중위권의 도도한..(백도 명품이고 지갑도.. 독서를 즐기시며.. 지적인 이미지의 여사님)

 

분이시다..

 

그래서 풀(난 알바생이기에 반나절만 일함..사장님과 교대로 아침근무는 내가..)로

 

가게를 봐야 하는상황..(줸장.ㅋ;)

 

9시경ㅋ?(아직도 기억함.ㅋ) 친구분들과 간판불을 안켰다며 들어 오셨다,ㅋ

 

죄송하다고 주의 하겠다고 그랬는데..

 

계속 도돌이표놀이를;ㅋ  막..;;  짜증나려던 찰나.ㅋ;

 

사장님의 한말씀..(아!!  사장님은 여자분.ㅋ) 소주와 안주를 사오랜다..;;

 

가게서 드시게요?  (이미 얼큰히 취한상태..;;)

 

손님들막 들어 오셨다..  홀에도 손님계시고..;;   

 

일단 그손님 주문을 받았다.. 

 

카페모카..;;  2잔..;

 

생크림 휘핑 자신이 하신다고 하다가

 

망쳐 놓고 나더러 수습하란다..ㅋ;;(생크림 휘핑할때 질소 가스를

 

             넣어 만드는데.. Charge 1개에 8g에 질소가스가 들어있다.

 

         그가스가 워낙 비싸..  사장님은 생크림을 많이 안주셔서

 

      학생손님들은 밖에서 내가 있으면 들어 오구 사장님이 계시면 안들어 오는 해프닝도..;;)

 

그손님만 받고 난 슈퍼로 출동.ㅋ;

 

소주와..;(난 이슬만 먹고 살아요~)  그 쥐폰가??(500원짜리 통x쥐포..;)  그거 사서..ㅋ

 

왔더니.;;  머그잔 두개를  에스프레소 기계 위에서

 

꺼내시더니..;;;;날 따라 준다..(쿠궁_;;)

 

마시란다;;ㅋ  마시는 시늉만 했다.ㅋ.(예의상..예의바른 글쓴이~^^)

 

술을 좋아라 하지만.ㅋ;;켁;ㅋ 나는.. 그상황을 벗어나기만을 기다렸다..ㅋ

 

사장님이 가신단다.ㅋ.  아싸!!

 

친구들도 가신단다..ㅋ

 

거의 마감이 임박해올 무렵..ㅋ

 

쓰레기를 버려야 하기에..ㅋ  어디다 버리는지..;; 옆집

 

식당 이모한테 물어 보려..  가게를 나와 옆집을 보는 순간..;;

 

사장님이다..;;

 

헛!!

 

후다닥 그냥 가게로 돌아 왔다..ㅠ

 

혼자 궁시렁 대며..  아까 사장님의 모습을 상상해 보았다..

 

시뻘건 안주를 먹었는지..

 

여기 저기 묻어 있는 입술주위의 고춧가루들과..

 

입술에서 부터 볼까지의// 고추장 스크래치..(여자분들은 아실거라 믿어 의심치 않음..

 

진한 립스틱 발랐을때 입에 머리카락 들어 가려다 빼내려는 순간 그어지는 미묘한 아트..!!

 

구구절절이 설명해야 하는 이 글쓴이의 마음..ㅠ비통하도다..ㅋ)

 

한참시간이 지나.. 마감중..;;

 

설겆이를 하고 있었는데.. 사장님이 들어 왔다;;ㅋ

 

돈통(?) 앞에(카운터 앞에 의자가 있었다..ㅋ) 의자에 앉더니..;;

 

아~쉬마려  이런다..ㅡㅡ;

 

그럼 화장실 다녀 오세요..;   요랬다..

 

계속 쉬마려우시단다..;;

 

화장실 가시라고 했더니..못가겠단다..(제가 대신 싸드릴까요..ㅠ,.ㅠ)

 

그래서 열쇠를 쥐어 드리며..;;

 

같이갔자 했더니..;;(사장님 나빠요~ 블랑카 였습니다.ㅋ)

 

혼자 간단다..ㅋ

 

그후로 한 15초가 흘렀을까??ㅋ(15초의 압박;;)

 

사장님이 들어 온다..;; 곁눈질 하다가;;

 

글쓴이 설겆이 하는척중..;;

 

들어와 아까 그 자리에 앉더니;;

 

쉬마렵단다..  나참.;;

 

화장실 안갔다 오셨어요?  그랬더니..;;

 

화장실이 잠겨 있단다..ㅠㅠ(열쇠까지 쥐어 줬건만....;;)

 

휴.;

 

그러더니..나한테로 다가 오신다..

 

50CM 남았다..'_';

 

30CM 남았다..;;  온다.;;

 

가까이 다가 오시더니;..

 

설겆이 할때 그릇들 담궈 놓는 그 세수대야 같이 생긴거 뺏어 가시더니..;;

 

홀 안에서..;;(손님들이 없었다..  우리 가게는 밖에 훤히 보이는 가게 구조를 가졌기 때문에

 

  노심초사 오매불망..;;  손님이 안들어 오기를 바라며 처음으로 하나님께 기도 드렸다..ㅠ) 

 

아~ 시원하다..  이러면서 싼다..;;  마무리는 엠보싱 휴지!!ㅠ

 

나참.;;ㅠㅠ

 

그러더니..;; 잔여물을 들고..

 

씽크대 하수구에 비운다............................................................................................헐;

 

 

 

 

 

 

 

 

공사용 해머로 한대 맞은것 같은 나는;;  입을 못다물고;;  설겆이를 다시 시작하였다..

 

사건이 일단락 되는줄 알았건만..ㅠㅠ

 

사장님의 납치극이 시작됫다..ㅠ(어린맘에 상처가..ㅠ)

 

가게 청소 다하고..나와서..

 

이만 집에가려는데..

 

사장님이..  노래방 가잔다..;;

 

피곤해서 집에가서 잔다고 하니까..

 

(하루종일 노동을 했기 때문에 휴식이 필요한 상태.. 상태 완전메롱)

 

그러면 술한잔 더마시잰다..
 
낼 아침에 출근해야 하는 관계로 안되겠다고 하니..;;

 

내옆에 꼭~ 붙어서..뽀뽀 하고 난리 났다.. 그 근처에 일하시던 다른가게 남자 사장님이..

 

우리 엄마냐고 묻는다..헐..(사장님이 고개를 숙이고 계셔서 얼굴을 못봄..;;)

 

'우리 엄마는 설겆이 통에 오줌 안싸요~ ㅠㅠ스크래치도 취미 없으세요..ㅠ'(독백중..)

 

아무래도 내가 택시를 잡아;; 보내드려야 할꺼 같았다..(마지막 까지 예의바른 글쓴이)

 

그래서 택시를 잡고 문을 열어 드리고 사장님이 타더니..

 

갑자기..ㅠㅠ

 

무슨 공포 영화 처럼..  내손을 덥썩!!

 

잡더만.. 택시 안으로 끌려 드러 간다.ㅠ.

 

나나 ~~  어떡해~~ㅠㅠ

 

그러더니 자기네집 가서 자잔다....ㅠㅠㅠ

 

중간에 막 기사 아저씨 한테 세워 달라고 해서..

 

문을 열고 발을 한쪽 내밀었는데.;;

 

문을                     쾅!  (♬별이 반짝 반짝 반짝~  정말 답답해 ~ 짜증이나~ 어떡해야해~ ♪) 

                                      

                                           ↑  ↑   ↑글쓴이의 쎈쓰!  쉬어가는 페이지.ㅋ;

 

닫아버린다..;;ㅠ  발찍혔다.(그 종아리 앞쪽..;;  전문용어로 뭐라고 하지?)ㅠ.  아푸ㅓ~

 

손톱으로 꼬집고 하는 바람에 계속 동승을..ㅠ

 

다시 타고 가다 50m앞에서 탈출 성공..ㅠㅠ

 

안되겠다.. 내려야 겠다..하는 생각이 .. 들었다..(나는 다시 돌아올 택시비가 없었음..

 

                                                                           할증이 붙은 상태와..; 거리가 우리집과 꽤먼;)

 

 

 

근데 여러분 내가 더 기가 막힌건..

 

다음날 오더니..  활기차게 인사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안녕하세요..  했더니..

 

어제 내가 실수 많이 했지??(알긴아는군....  계속 독백중..;)

 

술먹다보면 그럴수도 있지..  그러는 것이다..  쿠궁..

 

글쓴이  잡담끝..

 

힘들었다 이거 쓰니라;ㅋ

 

읽어 주시느라 수고 하셨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리플많이 달아 주세요~ㅋㅋㅋ

 

xx천역 (예의상 한글자만 알려드림.ㅋ) 앞에서 팬싸인회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