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엄마 : 신랑하고 통화..아~눈물나.

보라엄마2005.06.10
조회1,280

아~~신랑 보고싶은 마음이 지금 몸속에 다 퍼졌습니다.

손도 보고시퍼하고...눈도 보고싶어하고..

몽땅 모조리..내몸(?)이 울 신랑만 찾네염.....

좀 말이 야한가?? 보라엄마 : 신랑하고 통화..아~눈물나.

머 많이 보고싶단 말이에여....^^

 

암튼..견디다 견디다 못해...

핸폰으로 국제전화 해부렸씁니다...

국제전화 걸지 않게...머 그런거 까지 다 해놓고..

풀어서 결국 결국...했씁니다..

로밍해 간건 아니고..관광하고 있으니깐..가이드 한테...보라엄마 : 신랑하고 통화..아~눈물나.

 

보라 : 여기..xx 여행사 인데여...*** 좀 바꼬주세여...

가이드 : 아~네..

신랑 : 여보세여..

보라 : 자...기...얌...!! 나얌..나얌..나..(이순간 눈물 벌컥...보라엄마 : 신랑하고 통화..아~눈물나.)

신랑 : 어 알어..넌줄...

보라 : 어떻게 전화 한통 안해? 안보고 시퍼??

신랑 : 보고싶어...마니 마니....

보라 : 재미두 없지? 나없으니깐? 나 보고만 싶지? 솔직하게 야기해도 좋아..!!

신랑 : 어 재미없고 보고싶어...솔직하게 야기한거얌..보라엄마 : 신랑하고 통화..아~눈물나.

보라 : 글치? 글치? 보고싶퍼....보라엄마 : 신랑하고 통화..아~눈물나. 빨랑와 빨랑...!! 내일 내가 마중나갈꺼야..아라찌?

신랑 : 아라떠..군데 너 지금 멀루 전화 하는거야?

보라 : 핸펀으루...

신랑 : 미쳤떠..회사전화 쓰지 왜 그걸루 해?

         (울 신랑이 이거에 좀 민감합니다...쓸데없이 던 쓰는거....암튼)

보라 : 눈치보여..전화가 과장님 자리에만 있꼬....

         (국제전화 되는 자리는 과장님 자리라서 눈치가 살짝꿍 보이드라구여....ㅎㅎ)

신랑 : 팩스 전화도 되는데..왜 핸펀으로 해?

보라 : 눈치 많이 보여..얼마나 나온다고...

신랑 : 그래...아라떠...

보라 : 밥은 잘 먹구 있떠? 맛있는거 해줄까?

신랑 : 어

보라 : 언넝와..언넝와..보고시퍼..진짜 많이..죽겠떠...할말두 많탄 말야..

신랑 : 아라써..내일 갈게.........

 

머 이래 이래..전화를 끊었따눈.....

참~ 눈물이 벌컥 나눈것이.

어찌나 반갑고....어찌나 보고싶은 맘이 밀려드는지..

아...드뎌 내일 이군여......

아기다리고기다리던.....ㅋㅋ

신랑오는날~~~

 

내일은 신랑 출국기념...

김치찌게를 끓여볼까염.....보라엄마 : 신랑하고 통화..아~눈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