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게 구한 직장.. 그 곳에서 한 남자를 알게 되었습니다.. 어느샌가 나도 모르게 자꾸 눈에 들어왔구.. 회사 규정상 사내커플 절대 금지인지라, 또 여친이 있었던지라 하루에도 12번씩 포기하려 했지여.. 하지만.. 쉽지 않더군여.. 언제나 자상하고 예의바르고.. 참 좋아보였어여.. 그러던 와중에 그 사람이 고백을 해오더군여... 어느순간부터 내가 눈에 보이기 시작했고.. 고민도 많이 하구.. 술도 많이 마시게 되었구..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져... 그게 한달전일이에여... 한달이 지난 지금.... 저에겐 엄청난 일이 일어나버렸어여.. 그 사람.. 여친이 있었어여... 그 사람, 여친에게 헤어지자구.. 말하구나서.. 엄청 맞았어여... 저 보는 앞에서.. 그 여친 오빠까지 와서..(그여친오빠랑 그 사람이랑 동창) 그 여친 오빠한테 또 무지 맞았어여.. 가벼운 내진탕에 전치 2주 나왔어여... 그 담날 그 여자 회사까지 찾아와서 난리치구 갔져.. 회사에 소문 다 나구... 암튼 그 사람이랑 저랑 그 여친앞에서 욕이란 욕 다 얻어먹구... 볼거 못볼거 다보구.. 그렇게 3~4일정도 지나서야 일이 좀 진정이 됬어여... 이제 앞으로 행복할 날만 생각하고 지내던 중... 더 큰일이 닥쳤어여.. 임신을 하게 된거에여.. 이 글을 읽는 분들이 머라하실지 몰르겠지만... 사귄건 이제 한달인데.. 아기는 7주째에여.. 제가 볼땐 첫 관계갖었을때 임신이 된거 같아여.. 임신이 어떻게 이렇게 쉽게 되는건지.. 그 사람 좋아서 난리입니다.. 우리 못헤어지게 할려구 아기 준거래여.. 인연이라구... 얼마나 잘살려구.. 처음부터 이렇게 힘드냐구.. 차마 지우자는 말도 못하구... 그 사람 장남이에여... 2남 3녀중 장남... 저의 엄마 장남이라 볼것도 없다하십니다.. 장남에 형제 많은 집... 홀어머니에.. 시할머니까지... 집안두 가난하구... 이 사람 모아놓은 돈도 없구... 지난 토욜날 그 사람 집에 인사갔습니다.. 어머님, 할머님, 여동생, 남동생은 모르구.. 누나들은 저 임신한 사실 알아여... 그 사람 독신선언했던지라... 여자 데려온다니까 집안 식구들 조아라 하구... 암튼 그랬습니다.. 다행히 절 맘에 들어하시드라구여.. 그사람집은 그렇다하더라도,, 저희 집이 문제입니다.. 저희 엄마 쓰러지실텐데...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지도 몰르겠구... 지난주에 제가 교통사고가 났었어여... 솔직한 심정으론 아기 잘못됬음 하는 생각도 했어여.. 근데 끄떡없이 아주 잘 크고 있다하더군여.. 의사선생님께서... 이번주에 그 사람 저희 집에 인사가기로 했습니다.. 우선 인사만 하구.. 담에 아기 얘기 할려구여.. 조금은 두렵지만.. 헤쳐나가기로 했어여.. 아무리 힘들어도.. 조금만 참고 기다리기로... 그 사람.. 아기 가진거 어찌나 좋아하던지.. 병원에가면 입이 귀에 걸리구.. 그 초음파 사진 준거.. 자기 핸폰으로 찍어서.. 매일매일 보구여... 아침, 저녁 챙겨주는라 바쁘구여.. 제가 혼자 살거든여.. 지난주 교통사고로 인해 제가 차를 팔았거든여.. 그 사람집하고 회사 40분거리.. 그 사람집하고 우리집 거리 1시간.. 아침, 저녁으로 출퇴근 시켜줘여.. 아침에 일찍 와서 아침 꼭 챙겨주고여.. 요즘 입덧하느라 좀 제가 힘들어하거든여... 공복에 더 심하다 했더니만.. 해달라는거 다 해주고.. 제 위주로 뭐든 맞춰주고... 헌신적입니다... 회사에서도 제 움직임 하나하나에 신경쓰고... 어떻게 해야할지를 몰르겠어여... 넘 힘드네여... 내가 이렇게 힘들어하면 우리 아기도 힘들텐데... 좋은 생각만 하려해도 잘 안되네여.. 이 아기도 낳아야할지 말아야할지... 너무 두서없이 쓴거 같네여..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힘이 듭니다.. 몸과 마음이..
어렵게 구한 직장..
그 곳에서 한 남자를 알게 되었습니다..
어느샌가 나도 모르게 자꾸 눈에 들어왔구..
회사 규정상 사내커플 절대 금지인지라, 또 여친이 있었던지라 하루에도 12번씩 포기하려 했지여..
하지만.. 쉽지 않더군여.. 언제나 자상하고 예의바르고.. 참 좋아보였어여..
그러던 와중에 그 사람이 고백을 해오더군여... 어느순간부터 내가 눈에 보이기 시작했고..
고민도 많이 하구.. 술도 많이 마시게 되었구..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져...
그게 한달전일이에여...
한달이 지난 지금.... 저에겐 엄청난 일이 일어나버렸어여..
그 사람.. 여친이 있었어여... 그 사람, 여친에게 헤어지자구.. 말하구나서..
엄청 맞았어여... 저 보는 앞에서.. 그 여친 오빠까지 와서..(그여친오빠랑 그 사람이랑 동창)
그 여친 오빠한테 또 무지 맞았어여.. 가벼운 내진탕에 전치 2주 나왔어여...
그 담날 그 여자 회사까지 찾아와서 난리치구 갔져.. 회사에 소문 다 나구...
암튼 그 사람이랑 저랑 그 여친앞에서 욕이란 욕 다 얻어먹구... 볼거 못볼거 다보구..
그렇게 3~4일정도 지나서야 일이 좀 진정이 됬어여...
이제 앞으로 행복할 날만 생각하고 지내던 중...
더 큰일이 닥쳤어여.. 임신을 하게 된거에여..
이 글을 읽는 분들이 머라하실지 몰르겠지만...
사귄건 이제 한달인데.. 아기는 7주째에여..
제가 볼땐 첫 관계갖었을때 임신이 된거 같아여..
임신이 어떻게 이렇게 쉽게 되는건지..
그 사람 좋아서 난리입니다.. 우리 못헤어지게 할려구 아기 준거래여..
인연이라구... 얼마나 잘살려구.. 처음부터 이렇게 힘드냐구..
차마 지우자는 말도 못하구...
그 사람 장남이에여... 2남 3녀중 장남...
저의 엄마 장남이라 볼것도 없다하십니다..
장남에 형제 많은 집... 홀어머니에.. 시할머니까지...
집안두 가난하구... 이 사람 모아놓은 돈도 없구...
지난 토욜날 그 사람 집에 인사갔습니다.. 어머님, 할머님, 여동생, 남동생은 모르구..
누나들은 저 임신한 사실 알아여...
그 사람 독신선언했던지라... 여자 데려온다니까 집안 식구들 조아라 하구...
암튼 그랬습니다.. 다행히 절 맘에 들어하시드라구여..
그사람집은 그렇다하더라도,,
저희 집이 문제입니다..
저희 엄마 쓰러지실텐데...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지도 몰르겠구...
지난주에 제가 교통사고가 났었어여... 솔직한 심정으론 아기 잘못됬음 하는 생각도 했어여..
근데 끄떡없이 아주 잘 크고 있다하더군여.. 의사선생님께서...
이번주에 그 사람 저희 집에 인사가기로 했습니다..
우선 인사만 하구.. 담에 아기 얘기 할려구여..
조금은 두렵지만.. 헤쳐나가기로 했어여.. 아무리 힘들어도..
조금만 참고 기다리기로...
그 사람.. 아기 가진거 어찌나 좋아하던지.. 병원에가면 입이 귀에 걸리구..
그 초음파 사진 준거.. 자기 핸폰으로 찍어서.. 매일매일 보구여...
아침, 저녁 챙겨주는라 바쁘구여.. 제가 혼자 살거든여..
지난주 교통사고로 인해 제가 차를 팔았거든여..
그 사람집하고 회사 40분거리.. 그 사람집하고 우리집 거리 1시간..
아침, 저녁으로 출퇴근 시켜줘여.. 아침에 일찍 와서 아침 꼭 챙겨주고여..
요즘 입덧하느라 좀 제가 힘들어하거든여... 공복에 더 심하다 했더니만..
해달라는거 다 해주고.. 제 위주로 뭐든 맞춰주고... 헌신적입니다...
회사에서도 제 움직임 하나하나에 신경쓰고...
어떻게 해야할지를 몰르겠어여... 넘 힘드네여...
내가 이렇게 힘들어하면 우리 아기도 힘들텐데... 좋은 생각만 하려해도 잘 안되네여..
이 아기도 낳아야할지 말아야할지...
너무 두서없이 쓴거 같네여..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