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일곱살 여인네, 중소기업 대리이고 해외영업에 이제는 어느정도 자리를 잡아서 직장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자리를 잡았다고는 해도, 하루하루 전쟁을 치르는 것은 변함이 없고 사기/협박/거짓말로 하는 협상에 이골이 나서 인생이 서글프게 느껴지기까지 했었답니다. 지금 생각하면 그것도 부질 없지만요 ^^ 하루하루 윗사람들 눈치 보다가, 일 좀 하다가 퇴근하고 다음날 다시 일어나서 출근하고... 연봉은 올해 초에 다른직장 잡아놓고 안면몰수한 후 협상한 결과 2700입니다.
처음부터 직장을 잡은 건, 가난한 집안 사정으로 유학가기 위한 돈을 벌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연봉이 천만원 이상 오르면서, 자꾸 돈 모으고 싶은 욕심이 요즘 들어 부쩍 내가 이렇게 살아도 되나 하는 마음이 생깁니다. 내년이면 이제 스물여덟, 머리가 자꾸 굳어가는 느낌에 초조하기만 합니다. 그러나 공부를 하고자 해도 시간은 자꾸 안나고, 직장인만의 매너리즘에 빠져서 시체가 된 듯 합니다. 당당하던 모습과 꿈들은 모두 돈 모으기와 귀찮음에 묻혀버린 걸까요...
다른 한편으로 지금 회사를 그만두고 유학을 가게 된다면 목돈을 까먹을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준비하기가 많이 겁납니다. 유학 다녀와서 집 한채 없이 전전긍긍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까... 악몽 같습니다, 그런 일은...
미래에 대한 투자냐, 아니면 지금 갖고있는 것을 그대로 갖고 안정되게 사느냐... 자리 잡기 시작하면서 시작한 고민이지만 끝을 못내고 있습니다... 휴~
직장인의 한탄
스물일곱살 여인네, 중소기업 대리이고 해외영업에 이제는 어느정도 자리를 잡아서 직장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자리를 잡았다고는 해도, 하루하루 전쟁을 치르는 것은 변함이 없고 사기/협박/거짓말로 하는 협상에 이골이 나서 인생이 서글프게 느껴지기까지 했었답니다. 지금 생각하면 그것도 부질 없지만요 ^^ 하루하루 윗사람들 눈치 보다가, 일 좀 하다가 퇴근하고 다음날 다시 일어나서 출근하고... 연봉은 올해 초에 다른직장 잡아놓고 안면몰수한 후 협상한 결과 2700입니다.
처음부터 직장을 잡은 건, 가난한 집안 사정으로 유학가기 위한 돈을 벌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연봉이 천만원 이상 오르면서, 자꾸 돈 모으고 싶은 욕심이 요즘 들어 부쩍 내가 이렇게 살아도 되나 하는 마음이 생깁니다. 내년이면 이제 스물여덟, 머리가 자꾸 굳어가는 느낌에 초조하기만 합니다. 그러나 공부를 하고자 해도 시간은 자꾸 안나고, 직장인만의 매너리즘에 빠져서 시체가 된 듯 합니다. 당당하던 모습과 꿈들은 모두 돈 모으기와 귀찮음에 묻혀버린 걸까요...
다른 한편으로 지금 회사를 그만두고 유학을 가게 된다면 목돈을 까먹을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준비하기가 많이 겁납니다. 유학 다녀와서 집 한채 없이 전전긍긍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까... 악몽 같습니다, 그런 일은...
미래에 대한 투자냐, 아니면 지금 갖고있는 것을 그대로 갖고 안정되게 사느냐... 자리 잡기 시작하면서 시작한 고민이지만 끝을 못내고 있습니다...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