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아줌마들의 압박;

-ㅅ -;;2005.06.16
조회1,637

제가 낮에는 사무실에서 일하고

 

마치고 6시쯤 다시 집근처 5분거리에 있는 식당에서

 

홀서빙 아르바이트를 합니다.

 

아르바이트를 한지는 한달 넘었거든요.

 

그런데 처음엔 잘 못하니까 아주머니들이 잔소리 하셔도 그냥

 

네 ^^: 하고 대꾸하고 가만히 있었는데 것두 하루 이틀이지

 

한달 넘게 일했는데도 하루에 꼭 2번씩은 한사람당..[일하는 아주머니가 10명]

 

해대니 -_-;;; 이것참 스트레스가 장난아니게되더군요;

 

예를들어 김치를 담아서 낼때도 김치를 좀 많이 담아서 가면

 

조금만 담아라 어쩌구저쩌구 -_-;; 사실 2명당 김치 한접시인데

 

성인 남자 3분오시면 이것두 한접시인데 양을 좀 많이 담아가거든요.

 

저도 생각을 해서 하는 행동인데 "정해진 규칙을 따라야지!"

 

하면서 계속 참견을 해대니;; 게다가 화장실도 매일 제가 청소하는데

 

누가 시키지 않아도 걍 제가 합니다만.. 단 한번도 자기가 하겠다는

 

혹은 남자 화장실이라도 도와주겠다는..[남.녀 화장실 청소 하는데만 30분 걸림;] 

 

아줌마도 없고.. 걍 제가 막내니까 하지만.. 역시 제가 피터지게 청소 하고 있을때

 

가만히 앉아 있는 아주머니들 보면 .. 참 -_-);;; 울컥..

 

거기다 아주머니 마다 다 다르게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고 참견을 하니..

 

원 -_-;; 이아줌마 말대로 하고 있으면 저 아줌마가 와서 그건 요렇게 하는거야

 

라면서 가르치려 들고;;

 

나이가 먹은 분들은 나이 만큼 .. 존경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왔기 때문에

 

그다지 말 대꾸도 안하고 그냥 묵묵히 했습니다만..

 

이젠 한계;;

 

어젠 드디어 사장님의 첩이라고 소문난 아줌마가 되도 않은 참견 또 하길래..

 

[이아줌마 저한테만 매일 신경질내고 짜증냅니다;; 다른 아줌마들 한텐 얘기도 못합니다..

아줌마들이 다 따 시키고 있거든요 -_-;; 대놓고 사장 애첩인척 해서 -_-;;]

 

"일거수일투족 감시하는거야 뭐야 -_-;" 라고 들으라는 듯이 중얼거렸죠.

 

근데 그날 퇴근할 무렵에 사장님이  저보고 사람들 다 있는데서

 

" xx씨 사람이 그러는거 아니야!" 라고 하길래 전 무슨소린가하고

 

"네? - -? 제가 뭘 어쨌는데요?" 했더니

 

한참 가만히 보시더니

 

"새벽에 축구하는거 왜 말 안해줬어"  라고 하시더군요; 황당;

 

"저도 몰랐는데요 -_-; "

 

그러고 넘어갔는데 보아하니 그 아줌마가 또 일러바친것 같더라구요;

 

나원참;; 제가 사는 지역은 식당 홀서빙도 빡시게 해도 시간당 2천원입니다 -_-;

 

밤 10시까지 일해서 하루에 8천원 버는데 이거야 원;; 스트레스 받아서 죽을지경;

 

어쩌면 좋을까요;;

 

걍 듣고 니사 주께라 -_-;; 그러고 그냥 넘어갈까요;;

 

ㅠ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