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소비자가 봉인가 봅니다..

개념상실2007.02.09
조회3,978

저번주 수요일(24일) 영등포 지하상가 휴플레이스 매장에서, 친구 선물로 향수를 구매했는데요..

사기전에 매장언니한테, 만약 친구가 있는 거면 교환되냐고 물어보니깐, 사용만 안하면 교환해준다고 했습니다..

친구를 만났는데,  있는 향수라고 해서 26일 친구 혼자 교환을 하러 갔습니다.

그런데 점원이 향수를  뚜껑을 열어보더니, 뚜껑에서 향이 난다고.. 그리고 용량도 줄었다면서, 사용해서 교환이 안된다고 했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정말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포장지 뜯고, 바로 교환하려고 향수 뚜껑도 열은적이없거든요..

결국 소비자보호원에 글을 올리고, 혹시나해서 제가 어제(29일) 매장에 전화를 했지요...

 

사용하지 않았는데, 왜 사용했다며 교환안해주냐고.. 했더니

그때 판매했던 점원이 오늘은 휴무라면서,  내일 오면 교환을 해준다고 하더라구요..

그후 몇분후에 소비자보호원에서 연락이 왔고, 교환안해주면 영수증이랑 물건 자기네쪽으로 보내주시면, 해결해보겠다고 하시더라구요..그래서 쫌전에 매장에서 교환해준다고 해서 내일 간다고 말하고 전화를 끊었죠..

 

오늘 매장에 갔더니..또 말이 바뀌면서..

향수를 꺼내서, 공중에 뿌리시는거에요.. 그러면서 새거라면 이렇게 한번에 나오지않는다고(샴푸같은 푸쉬?제품 한번 누른다고 나오지 않잖아요.;;)

하지만 정말 쓰지않았다고.. 그리고 저번처럼 친구가 교환하러 왔을때, 뚜껑에서 향이 난다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처음 제가 구매할때, 뚜껑열어서 저한테 확인을 해줬어야하는게 아니냐고.."손님 뚜껑향 맡아보세요..새제품이죠.만약 향이 난다면 교환 절대 안됩니다"라고 정확히 확인을 해줬어야하는거잖아요..

 

그렇게 얘기를 했더니, 이거 교환해주면, 자기네도 다시반품을 할수없어서 자기가 살수밖에 없다면서.. 자꾸 그쪽 입장만 말씀하시더라구요..

점원의 불친절이 더 기분을 상하게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당연히 새제품이겠거니 믿고 산 소비자만 손해보는거 아니냐고 했더니, 자기네도 어쩔수없다면서...자꾸만 다른말씀만하시면서, 저희가 거짓말하는걸로 말씀을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소비자 보호원에 신고한다고 했더니, 맘대로 하세요~하시더라구요.

제가 향수 챙기는데, 점원이 포장지를 만지작 거리길래, 그거 주세요 했더니

휙~던지시더라구요..

 

근데 제가 따로 영수증은 받지않았고, 현금영수증을 받았는데..잃어버렸는데요..ㅜ.ㅜ

어떻해야하죠? 소비자보호원에 다시 도움을 요청해야할지, 아니면 휴플레이스 본사에 연락을 하는게 더 나을지...

7일이내로 교환,환불 된다고 하는데...친구가 갔는데 교환거부당하고, 제가 전화했더니 다음날 오라고하고.. 그렇게 하다보니 벌써 월요일이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