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그렇게 이상한 나라인가요?

토종한국인2005.06.16
조회40,002

지금 리플이 155개쯤 달렸는데 읽다가 지루하고 재

 

미없어서요. 꼭 두 세 명이 돌아가며 쓴 것같이 단조

 

롭고 이 글 올리기 이전부터 어쩌면 태어나서 이 날

 

이때까지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온 그 이야

 

기가 그 이야기네요... 그게 내 질문에 정확한 대답

 

이라면 듣겠지만 내 질문을 정확히 파악한 사람이

 

없어서 읽기가 좀 지겨워요.소수 의견이 저에게는

 

더도움이 되서요.^^ 여기서는 더 이상 영양가가 없

 

어서 물러갑니다.

 

수고들 많이 하셨고 앞으로도 수고들 많이 하세

 

요.^^ 여러분들은 대한민국을 지키는 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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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이 글이 오늘의 톡이 되다니 무슨 일이래요?

 

오늘의 톡이란 주로 불륜, 바람난 이야기 그런 게 오

 

늘의 톡 아닌가요? 난 궁금한 것을 물어보려고 했을

 

뿐인데  내 글이 오늘의 톡이 될 정도로 그렇게 불건

 

전한 글인가요???

 

 

 

흠... 그동안 리플들은  봐줄만 했는데 톡이 되니 난

 

장판이 되어 영양가 없고 정신 없는 리플들이 많이

 

올라오네요...꼭 공중변소 같아요. 그래도 그 중엔

 

쓸 만한 것도 있을텐데 다 읽으려면 시간 낭비일 것

 

같고 옥석 가려내는 것도 큰 일이겠는걸요~ 여기

 

리플 보며 한국인들의 정신수준을 가늠해 보는것도

 

 

재미있겠네요.^^ 쓸데없는 리플이라도 암튼 감사드

 

리고요.   

 

 

 

그래도 여기 글올려서 여러 통의 메일을 받고 몰랐

 

던 사실도 알게 되었으니 손해본 장사는 아니네

 

요.^^

 

 

그럼 여러분들 오늘도  열렬 애국하시는 하루 되세요~ 한국이 그렇게 이상한 나라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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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그 흔한 어학연수 한 번 다녀와 본 적없이 한국에서만 교육을 받고 자랐습니다. 누군가 한국을 좋게 이야기 하지 않으면 그 상대가 외국인이던 한국인이던 비난의 시선으로 보았던 사람입니다. 선진국이라고 한국보다 더 좋기만 할 리도 없을 것이고 그래도 내 나라 대한민국이 4계절 뚜렷하고 아름다운 국토에 정이 많은 국민성에 지상최대의 낙원이라 굳게 믿고 살아왔습니다만 이대로 좋은가하는 생각에 글을 올려봅니다. 그렇다고 별다른 불만이 있는 것은 아니고요.^^

 

제가 왜 갑자기 회의를 느꼈냐 하면요... 갑자기는 아니지만

유학간 친구들이 한국에는 돌아오려 하지 않더라고요, 그 친구들도 처음엔 한국이 최고야라며 한국에 올 날짜만 기다리고 있던 친구들이었는데 시간이 갈수록 한국에 오면 문화차이를 느낀다고 하더군요. (역컬쳐쇼크라고 하대요) 솔직히 저는 이해가 되지는 않았습니다. 내 나라에 와서 왠 컬쳐쇼크일까 생각하며 웃긴다 생각했는데 하나 둘 그런 말을 하는 친구들이 늘어가니 나만 우물안 개구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친구들 한국에 대해 좋은 점을 이야기 할 말이 없는데  불만을 이야기 하기 시작하면 끝이 없고요 소위 안티 코리아라고나 할까요?

 

저로서는 당연하게 생각되어지는 일이 그들에게는 불만이 되어가고(그들이 한국만의 고유문화라고 하는 것들이요. 그들은 특히  한국사람들하고는 대화 혹은 토론이 안된다며 답답해 하고 예의가 없는 사람들이라고 해요. 남을 배려하는 화술이 뒤떨어지고 상대방을 모욕하는 화술이 아주 발달되있다고 하는 친구도  있었어요. 다른 외국에 오래 사시는 님들도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그들이 나보다 나은 삶을 살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저도 한국에서 소위 명문대 대학원을  나왔고 그 친구들은 한국에서 대학을 못가거나 대학원 못가 외국으로 간 친구들도 있는데요.ㅠ.ㅠ 미국이나 유럽은 대학원 들어가긴 쉽잖아요. 졸업하기가 어렵지. 그 친구들이 나보다 못한 삶을 살라는 것은 아니지만 나도 누릴 수 있는 나은 삶을 내가 무지한 탓에 못누리고 있지나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꼭 외국에를 나가겠다는 이야기가 아니고 한국이 그렇게 외국보다 뒤져 있는 것일까  물질적인 것이야 그렇다 쳐도 그렇게한국사람이 정신수준이 낮은 것인지 그것에 대한 궁금증이 생겨서 그런 것입니다. 글이해도 못하면서 시비거시기 좋아하는 분들을 위해 요점을  굵게 처리했습니다.^^     

 

외국에서 사시는 분들, 유학생도 좋고(어학연수생 말고) 주재원도 좋습니다. 솔직한 말씀이 듣고 싶습니다. 일단 한국을 떠나면 한국이 그렇게 오기 싫어지는 그런 곳인가요? 예전엔 누가 한국 욕하면 기분 상했지만 지금은 어떤 비판의 말도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싶습니다.  진지하게 여쭙는 말씀이니 제 글이 혹시 거슬리는 분들은 악플달지 말고 무시하고 지나가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제 질문과 관계없는 그 어떠한 리플도 거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