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어쩌면 좋죠..답답해죽겠어요..

박나영2005.06.17
조회619

안녕하세요.

 

전에도 글쓴적 있었는데..또 쓰게되네요.

 

어제 7개의 손가락을 오븐에 데어서 키보드치기 빡세요.ㅠㅠ

 

여튼

 

전 회사같지도 않은 회사 쪼매난 사무실에 다니고 있어요

 

처음에 들어왔을때는

 

첫달엔 80마넌, 그담에는 한달에 5만원씩 올려주기로 했어요.

 

근데 2달이 됐을때 월급도 여전히 80..오르지않더군요.

 

그리고 저번달부터인가 월급을 월급날 30만원,이틀후에 50만원주더군요.

 

식대는 매달 초에 7만원씩 받아요. 대략 어처구니없죠.--;;

 

근데 이번 월급날에도 월급날 40만원주더라구요.15일이였으니까 그저께죠.

 

40만원이라도 받으니 그저 감사할따름이였어요.

 

친구들한테 말하면 미쳤다고 할테지만요--;;

 

여튼 이 사무실에서  완전 시다바리였어여.

 

개부장(=강부장) 담배핀거 치우고, 아침에 일찍와서 청소하고

 

원래 6시반 퇴근인데 여름이니까 더있다 가라고해서 7시(참나 이딴회사가 어딨어--;;)

 

광고나갈땐 일주일내내 8시퇴근.(제 사무실이 체인점 가맹해주는 곳이거든요.)

 

야근수당??개똥구녕도 없어여.

 

여튼 이런상황에서 어제 거래처 전화를 받았어요.

 

아무도 없었거든요.

 

거래처 사장아줌마였는데,,

 

이번에 광주에 매장이 오픈하면서 그릇을 광주점에 주었는데

 

저희 상무가 계속 결제를 안해주셨나봐요.

 

몇주전부터 계속 결제해달라고 전화와서 상무한테 전하면 알았다고 말해서

 

난 그때마다 거래처에 준줄 알았는데 여태 돈을 안주고

 

거래처 아줌마가 상무 핸폰으로 전화하면

 

상무는 그릇집 전화번호 뜨니까 전화 일부러 안받고.

 

그럼 저한테 전화와서 상무가 전화안받는다고. 결제해달라고 전해달라고..

 

계속 반복 반복..

 

그 그릇집만 그런게 아니라 다른곳도 많아요.

 

상무가 돈개념이 가출했는지 진짜..아~짜증나~

 

근데 어제 문제가 터진거죠.

 

그 그릇집 아줌마 하시는 말씀이

 

"아가씨(= 저를 말씀하시는거져)가 우리집꺼 결제할것을 광고회사에 잘못 입금했다고

 

상무가 그러던데요??"

 

이런 말씀을 하시는겁니다.

 

저 여기서 회사통장이라는거 만져본적도없고

 

제가 회사돈으로 갖고있는건 2천원밖에 되지않아요.

 

너무 어이가 없어서

 

"아줌마. 저 여기서 짜잘한 돈만 만지지 제가 회사 돈 관리하지않아요."

 

그러니까

 

아줌마가"어쩐지 아가씨가 관리하는것같지않았어~"

 

그러더라구요.

 

상무..그 개상무자식이

 

절 거래처에 팔아먹은거죠.

 

너무 황당하고 어이가 없어서..

 

어제 집에가면서 계속 생각했어요.

 

출근해서 그만두겠다고. 왜 돈문제 같은걸로 날 팔아먹었냐고 말할까.

 

아니면 그냥 참을까.

 

그만두겠다고 하면 월급은 줄까.(이자식은 거래처에 하는것같이 저에게도 그럴것같아요)

 

다른 일자리를 빨리 구할수있을까.

 

너무 고민되요..

 

저 어케해야 할까요..

 

ㅠㅠ

 

답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