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날으다

똥꼬새댁2005.06.19
조회845

주말 잘 보내셨나요??하늘을 날으다

똥꼬는 최악의 주말이었답니다.하늘을 날으다

 

친한언니 결혼식이 있었답니다.

결혼식날은 너도 나도 이쁘게 입고 오잖아요

똥꼬도 가만 있을 수 없었죠하늘을 날으다

이른아침부터 목욕재게하고 이쁘게 화장,.하늘을 날으다

분장을 하고 삐닥구두를 신고,,

예쁨의 절정체

하늘하늘 분홍색 원*피*스*를

입고 집을 나섰죠..

결혼식이 끝나고,,

오랜만에 만난 동료와 차 마시러

계단을 내려가는 길이었답니다.

어쩐지 그날따라 차를 마시고 싶지 않더이다..

 

계단을 내려가는데

발을 헛딛게 되었습니다.

전 하늘을 날았습니다.(한마리 새처럼 훨훨~하늘을 날으다)

모두 상상을 해보세요....

올라가는 계단도 아니고,, 내려가는 계단에..

하늘하늘 원피스..

울트라 캡쑝 짱~

모두 똥꼬에게 시선이...(어찌나 뒷통수가 따갑던지)

똥꼬는 그 시간이 어찌나 길던지.....

하늘위로 뜬 똥꼬는 정신을 차려야만 했어요..

순간 치마가 뒤집어 지면 더 이상 얼굴을 들고 댕길 수 없다는걸 알았죠

하늘위에서 똥꼬 번쩍하늘을 날으다 아이디어를 생각해냈죠

무슨일이 있어도 치마만,,,,,

하늘에서 내려와 땅에 착지했을때

부~들~부~들~

떠는 두손으로 치마를 붙잡고 있더이다..하늘을 날으다

똥꼬는 아픈것도 잊은채 빠른 걸음으로 얼굴을 숙이고

그 자리를 바람같이 사라졌습니다.(휘이릭~)

하늘을 날으다

 

영광의 상처하늘을 날으다

 

혹시 거기에 있은 분은 없겠죠??하늘을 날으다.....그럼...하늘을 날으다

 

아주 욱씬거려 죽것습니다.하늘을 날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