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주차 잘못했다가 ...

wldn2007.02.10
조회1,173

어떤 사람의 직업은 마트 배달원입니다.
오늘 진달래 아파트 앞에 잠시 5분쯤 주차를 했었습니다.
잠깐 동안이어서 주차 되어 있는 다른 차에게 폐를 끼치는 줄 알면서도 주차를 했답니다.
내려왔더니 다른 차가 못나가고 있어서 웃으면서 죄송합니다. 인사하고 바로 차를 빼드리려고 했는데 그분은 심한 욕설을 퍼붇었다더군요.
나이는 40대쯤 되신듯 하고 20대 아들이 옆에 있었다고 하더군요.
직업은 공무원이랍니다. 배달원은 그사람에게 멱살을 잡히고 뺨을 맞아서 입술이 부었습니다. 맞아 죽을까봐 아들을 생각해서 경찰서에 신고를 했답니다. 그 공무원분은 마트 책임자에게 전화를 해서 오게 만드셨습니다.
그래서 그분이 공무원이란걸 알게 됐습니다. 맞을 때 같이 때리고 싶었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아기랑 아기엄마 얼굴이 스쳐지나가더랍니다. 그래서 참았답니다.
억울하답니다. 욕먹고 맞고 ...
그 이야기를 듣고 많이 화가 났습니다.
진달래 아파트 사시고 흰색 차 카렌스보다 큰차를 끌고 다니시는 분 ~.
옥천 공무원이신지... 타지역 공무원이신지 모르지만...
너무하신거 아닌가요?
얼마나 잘 나가시는 분인지 모르겠지만. 맞은 사람이나 저나 나라에 세금 내고 사는 사람입니다.
성질도 좀 죽이셔야 겠어요. 마트 배달원이란 직업이 우스웠겠지요.
직업엔 귀천이 없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너무하신것 같네요.
그분 성격을 보니 다른 사람 알기를 무진장 우습게 아시는분 같더군요.
공무원을 직업으로 갖고 있으신분들 차옆에는 무서워서 주차 하겠습니까?
그분때문에 다른 공무원분들도 그런것 같아 맘이 무겁네요.

여긴 충북 옥천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