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고 치우시길.. 웃자고 적은건데..

삐리리2005.06.21
조회89,413

 

 

 

 

 

 

 

안냐세여.. 저게 28살에 격은 엄청난 시련을 말씀드리고자 일케 글을 적을라고 합니다..

 

긴글 시작 합니다..  첨이라 상당히 떨리네여... 쿄쿄쿄쿄

 

28살에 난 가로늦게 일산 바이크 cbr400rr 즉  혼땡이 차를 너무 가지고 싶어서 사게 되었습니다..

 

그러던중 아는 여동생의 연락이 되어서.. 그네 동네에 가서 술을 한잔 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집과 그녀집은 차로도 40분 걸리는 상당히 먼곳입니다...

 

하지만 바이크를 타면 25분정도면 가니.. 상당히 매력이 있는 놈  혼땡이 입니다...^^

 

그렇게 김맹준이란 후배넘과 그애동네 포장마차를 가게 되었습니다..

 

거기서 마신 쇠주 양은 아마 4병정도... 

 

그전에 드리마신 양과 합치면.. 후배랑 저랑 최소 3병은 마신 만취상태였습니다..

 

이러쿵 저러쿵 말들도 많은 음주자리를 드뎌 박차고 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혼자 가족과 떨어져 살아서 후배랑 같이 커피 한잔을 하러 들어갔습니다...

 

이러쿵 저러쿵.... 이야기 하다하다..  후배가 먼저 가야 한다며...  홀로 바이크를 타고 가고...

 

전 20분 뒤쯤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야기를 하던도중.. 그녀는..  걍 골아 떨어져 버려서... 혼자 쓸쓸이 문잠그고 나올수 밖에 없었습니다

 

나오던중...  빨래걸이에 널린 그녀의 속옷을 보았습니다...

 

독백...   ` 이것봐라... 흐흐흐흐... 자기 속옷이 없어졌으면... 엄청 놀라겠지??? 흐흐흐흐 `

 

자켓을 열어 그안에 브라를<ㅡㅜ> 넣고..  잠그고...  바이크 시동을 걸었습니다..

 

슝...,.. 슝.....

 

* 참고로 저자는,.. 절대 변태가 아님을 다시한번 강조코자 이렇게 한줄을 넣음을 이해바랍니다..

 

술의 만취에 맞지 않은 나의 테크닉에... 저두 놀랐습니다... 헤헤헤..

 

가던도중..  다른 후배놈의 전화에 <진동이라서.. ^^>  바이크를 세운뒤에...

 

`여보세여???`

 

`행님 어덴겨???`     ㅡㅡ> 형님 어디십니까??

 

`내??  지배가는 길인데 와???`   ㅡㅡ> 집에 가는 길인데.. 왜그래???

 

` 가치 드가이시더...@#$%^#%@#  이리오이소...`   ㅡㅡ> 저와같이 들어갑시다..  !@#@#$^% 로 오세요

 

`오야... 기다리...`  ㅡㅡ> 니말 알아 들었으니 기다려 줄래??

 

그래서 길이 안좋키로 소문난..   모 도시의 신천 땡로라는... 곳으로 방향을 틀었다...

 

길이 아스팔트가 아닌.. 시맨트로된 도시 순환 도로였다..

 

물론 바이크 출입이 가능한 곳이였다...

 

나름대로 코너를 타며... 가속을 즐기던 와중...  육교 밑을 지나가던 찰나였다...

 

이런젠장...  좌측 선회길이였는데...  갑자기 움폭 파인 곳을 발견한것이였다...

 

속도로 생각해도 최소 90km..  <사고후 후배가 하는 센터에.. 맡겼는데.. 기어가 6단이였던것...>

 

100키로 이상 예상이 되었다...

 

새벽이라는 점과.. 만취라는...점이 그상황을 모면할수 없겠끔 만든것이였다..

 

하뿔싸...  나 죽는구나...

 

영화 같은곳에서 보면... 죽기전에 주인공의 머릿속엔  슬로루 모션과함께  오만 만가지의 생각들을

 

한다고 표현한다...

 

내가 격어 보니 그렇터라... 젠장... 바이크 포기하고 날라버려??  아냐.. 돈이 얼마짜린데...

 

아냐... 맞어...   수백번 혼돈을 거듭한뒤에 눈을감고 핸들의 손을 놓아버린것이였다...

 

잠시.. 정신을 잃은뒤....

 

 

 

 

`하아....  하아....`

가슴과 왼쪽팔이 견딜수 없는 압박과 동시에.. 나를 고통스럽게 만들고 있었던 것이였다..

 

순간...  이젠 정말 죽는건가부다... 하는 생각과 동시에 살아야 한다.. 살아야 한다..

 

그리고 지금 경찰이 오면.. 난 .. 끝이다는 생각에... 일어나려고 무진장 노력 했지만...

 

내 몸이 그러기엔 너무 많이 다침을 인식하고.. 누워 버린것이다..

 

지나가던 분들중 한분이.. 괜찮냐고??  사고면 경찰 불러줄까?? 라고 하는데...

 

절대 부르지 말라고 만류를 하고...

 

엠블란스를 불러달라는 말과 동시에 후배<앞에서 말한 센터 사장..> 전화해서 오도바이 실어 가라고..

 

전화 부탁 했다..

 

얼마나 흘렀을까... 엄청난 압박과 동이에... 모 병원 응급실로 가게 되었다...

 

닝켈과 몸상태를 알아보기위해...의사와 간호사들이... 엄청나게 분산함을 보여주었다...

 

근데....      근데....

 

 

내 자켓을 벗김과 동시에...  그만... 그만...  장난으로 가져갔던 후배녀의 속옷이 툭  하고

 

 

떨어진것이 아닌가..  색상이 너무 고운 언더웨어라..  젠장...  한눈에 그게 무언지 두말하지 않아도

 

 

바보 아닌이상에야 알수가 있었다..

 

 

허걱...  순간 내주의의 모든 람들이...  멍하니 그 속옷을 바라보며 일제히 나를 쳐다보는게 아닌가..

 

 

허걱...  이럴순 없다...  이럴순 없어...

 

 

아픈것도 뒤로 미루고.. 변명을 하기 시작했다..

 

 

아니지.. 사실을 이야기 했다...

 

 

 

`후배집에 놀러가서.. 어쩌구 저쩌구... 그래서 장난으로... !@#$%%$@#$^$   ....`

 

 

젠장... 이해 한다고  변명 안해도 된다고...  ㅡㅡ 아닌데.. 사실인데..

 

하루가 금방 지나갔다..

 

일반 병실로 옮겨진 나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냉대감을 맛봐야 했다...

 

간호사들.. 나만보면.. 눈을 피하고..

 

더나아가..  주사 엄청 아프게 놓고...

 

말도 안하고...  지나가며 눈흘겨 가며 가고...

 

의사라는 양반...  ` 어디 아프요??`  그러길래... ` 가슴이랑 완쪽 팔전체가 아풉니다...`

 

갑자기... 권투 하듯이... 툭툭...치는게 아닌가...

 

난...` 아아아아악.....  모하시는거에여??????`  의사왈....` 아프죠???`

 

당연하다는듯이 그 의사를 바라보았다...  근데 황당한건.. 그 사건을 알고 그런건지 아님 그 선생의

 

스타일이 그런건지... 아픈 사람의 아픈 부위를 치더니...  쌩뚱 맞게 하는말...  ` 당연히 아플꺼요...

 

갈비 7,8번 부러지고... 왼팔 어깨랑 팔꿈치 인대 다 늘어났으니....  흐흐`

 

젠장... 내가 정말 변태취급 받는게 아닌가...

 

썅..  당장 지금같은 마음이면 다른병원으로 옮기고 싶었지만.. 몸상태가 엉망인관계로...

 

1주일 동안 입원치료를 받았다...

 

근데... 1주일 동안 나한테 말을 거는 간호사가 한명도 없었다는거...

 

더 웃긴건.. 그런거 아니라고 다시 변명 하는게 더 웃기지 않는가???

 

어짜피 그 사람들 마음속엔 내가 변태로 인식이 된 상태라...  다들 나를 멀리하더군여...

 

아... 이래서 여러사람이 한사람 바보 만드는거 시간 문제라고 하고..

 

왕따학생들이 힘들다고 하는구나.... 라고 몸소 깨닳음을 가지게 되었답니다...

 

1주일후 퇴원후 다른 병원으로 옮겨서 갔는데... 거기 간호사 분들은 얼매나 따따시 하게 대해주는지..

 

나 밥먹다 관심가져 주는 이쁜 간호사분의 한마디에...  눈물 흘릴뻔...

 

^^

 

그리고 그 속옷.. 우리 누나 한테도 들켜서...덴통 혼났다는...  ㅋㅋㅋㅋㅋ

 

그리고 그 후에 속옷이 어디 갔는지 알수가 없었다는.. 후기도 함께 올립니다...

 

상당히 황당했던 격이 때를 묻혀가며 끄집어냈는데... 잼있으셨는지여..^^

 

참.. 참..

 

더 신기한건... 그애 속옷 잃어버렸다는것도 몰랐다는 황당함...

 

그리고 제가 사고났을때 응급차 불러주신건... 제가 만나러 가던 후배넘의 사촌형이란거...

 

한참뒤에 알았습니다...

 

사고시 연락 해 주신.. 후배 사촌형님께;.. ㄳ함을전하며...

 

멀쩡한 사람 변태 되다...    이만 줄이겠습니다...

 

그후  넘의 속옷 1m 근처에도  가지 않는.. 착한 어른이 되었답니다..

 

 

 

 

**  그리고 저 참고로 변태 절대 아니니 오해 마시기 바랍니다....

 

이상 끝.. ^^  즐거우셨음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