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너무 아픕니다..제글좀 읽어봐주세요,,

유로파2005.06.23
조회698

지금 제나이는 80년생이고요
2년정도 같이 지냈구요...
예전에도 이곳에 글을 적은적이 있는데..
너무 답답해서 이곳에 글을 적습니다

제여자친구는 어학연수를 간상태인데

그곳에서도 교회선교사님을 통해서 지내고 있죠

그곳말고 다른곳에 계시는분도 있으신데..중국에선교활동하신다고
그래서 호주에서 바자회형식으로 해서 자금을 마련해 보내준다는군요...

제여친이 이상황에 관해 참 귀하신일을 하신다고 하네요..

자기도 도와주고 싶다고..
그래서 미래의 남편과 상의해서 물질적인 도움을 주고 싶다고 합니다..

저는 그것보다 불우이웃돕기가 더 괜찮은 방법이 아닐지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가끔씩은 종교때문에 다투기는 했지만..
어제는 메신저로 이야기하면서
정말 무섭다는 느낌이 들더라라구요..

제가 너무 안타깝다면서>>>기분이 나쁘더군요..이말...
제가 안타까우면 제여친 가족들도 안타깝다는 말인데...참...
오빠 예수님 믿음 안돼 이라더군요...

저는 장남이고 저희집은 불교쪽에 가깝습니다..저는 무교구요..
그래서 제가 하나님이랑 저랑 누가 좋냐구 하니까

단 한번도 자기는 하나님보다 날 더 사랑해본적은 없다는군요...

그리고 저랑 헤어지기는 싫은데..
둘다 잡고 싶다고 하더군요...
하나님도 좋다면서..
교회에 나가길 계속이야기하더군요...

제 여자친구집안 거의 불교쪽이고 무교도 계신데
언니랑 제여친만 기독교입니다

그래서 저는 괜찮겠지 하는  생각이었는데..

깜짝놀란것은 자기는 하나님때문에 아파서 눈물도 흘려봤다더군요..
암튼 이해할려구 했습니다..좀 그렇더라구요..

근데 오빠는 모른다더군요..

절대 자기는 하나님을 포기못한다고 그렇게 이야기하면서...

그러면서 날 잊을려고도 하는데 잘안된다고 하면서..울더군요..
자기가 돌아올때까지 확실히 해서 만나자고 하더군요..

마지막에는 어이없게 사랑한다는 말두 하구요..이상하게

웃음이 나오더군요.
저도 모르게요

제 여친은 제가 공직에 있는것보다....
그리고 물질적인 것 등 그 어떠한것보다...

주를 향한 믿음이 있음 좋겠다고 합니다...
제가 예전에 이말을 한적이 있는데..
성경에 좋은 글도 많은데...
살아가면서 그것이 생활의 법이 되면 좀 곤란할 것 같다고요

생활속에는 형법 민법 상법등 우리가 지켜야 할것이 정해져 있는데..

이런것들 보다는 성경이 오직 자기만으 법전이 되어 그글에 자기의 모든것을

함께가면 좀 그럴 것같다고 이야기한적 있는데..

지금은 완전히 성경이 법이 아니 하나의 신념으로 자리 잡은 듯하네요..

저한테 이렇게 진지하게 이야기한적이 없었는데...
예전에는 교회에 같이 나가자고 해본적도 없었는데...
참 기분이 묘하더군요...
이곳은 기독교에 관해서는 안티지만..
나쁜쪽이 아닌 현명한 쪽으로 말씀 부탁드립니다..

저의 선택이 과연 어떤것이 좋을까요
정말이지 잘못되면..
저희 가족정말 화목하고 좋은데....
이것때문에 문제가 생길것 같기도하네요...
저희 부모님은 제뜻을 존중해주시지만요..

너무 가슴아픈것은 서로 좋아하고 좋은감정이 남아있는데도 오직 단 하나의

이유 종교때문에 이렇게 된다는 현실이 제가 받아들일수 없습니다..
저는 제 여자친구가 이렇게 독실하고 남자의 첫번째 조건이 성품이나 능력보다는 오직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었다는 사실 몰랐다는것에 관해 너무 후회가 됩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야 할까요..
겁이 납니다...

또 새로운 사람만나서 새롭게 시작한다는것이...
너무 일방적으로 이야기를 하니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