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의 검증 알레르기

레지스탕스2007.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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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요즘 자신과 관련한 검증에 대해

'소이부답'으로 일관하는게

낫다고 판단하는것 같다..

 

정책에 대한 검증을 하자고 해도

논란때문에 말을 아낀다고 하질 않나

혼자 1대 9로 싸우고 있다고 하소연만

하고 있다..

 

이건 정치지도자의 처신이 아니다..

 

한 나라를 이끌고 책임지겠다고 나선분이

자신의 정책과 공약에 대해 밝히고

모든 분들께 검증을 받겠다고 나서야함에도

검증에 대해 알레르기가 있는건지

아니면 다른 정치적 꼼수가 있는건지

소이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국내 최고 프로야구, 축구 선수들도 해외프로팀에 이적을

하게되면 검증을 받게 되는걸 당연시 여기는데

일개 국가의 수장이 되어 보겠다고 나선분께서

검증 얘기만 나오면 혼자만 당하는것같다는 피해의식만

가득하게 비치는 모습을 보이니 제대로된 리더를

뽑고 싶은 국민들에겐 통탄할 일이 아닐 수 없다..

 

하소연도 도를 넘은것 같다..

이명박씨는 정치판에 들어와 보니 자신은 '비정치적인 정치인'인데

'정치인들의 사고가 경제인들하고는 다른것 같다'는 말이나 하고 있다.

한마디로 소가 웃을 일이 아니고 뭐란 말인가?

대통령의 자리가 자신의 의지대로만 밀고 나갈 수 있는 자리라고 오판한건가?

아니면 우리정치가 예전부터 그렇게 썩어있었다는걸 몰라서 한 얘긴가?

아니면, 정치논리와 경제논리가 다를 수 밖에 없다는걸 몰랐다는 말인가?

아니면 , 바람직한 정치문화를 완성하기 위한 토대가 마련되야 자기뜻을 이룰 수 있다는 엄살인가?

아니면, 국민들이 자신만을 위해 믿고 일치단결하여 따라와 달라는 얘긴가?

아니면, 자신은 정치에 대해 모르기 때문에 그 책임은 면해 달라는 얘긴가?

자신이 없나?

 

한마디로 현대사회 국민들의 의식수준과 흐름과 추구하는 가치관을 잘 못 파악하고 있다는

얘기 아닌가?

지금 노무현 대통령은 누구 하나 도와주는 이 없이 국민들로부터 욕만 먹고계신데

이제야 그걸 느끼신건가?

그렇게 혼자선 이룰 수 없다고 도와주고 같이 가야 한다고 해도 자신의 이익과

앞만 보고 가다가 이제는 눈에 들어오니까 두려운겐가?

그러고서도 대통령의 물음에 소이부답이요, 옳지 못한 방향이라고 당당히 말하는

그 당당함은 또 뭔가?

 

경제밖에 모르시는 분이니 국민모두가 나서서 도와줘야 성공할것으로

판단했나?

 

어림없는 소리다!

앞으로도 정책 하나하나, 말 한마디 한마디에 검증을 하고 잣대를 들이댈것이다.

 

아직 검증도 이뤄지지 않았는데 벌써부터 엄살이니 그 정도 밖에 안되는 사람이었다면

일찌기 큰 꿈 버리기 바란다..

 

정책에 대한 검증은 두려워 해서도 안되고, 꼼수를 부려 빠져 나갈려고 해서도 안된다.

자신이 지금 한국적 경제상황에서 , 한국적 정치상황에서 어떻게 통합을 이루고 정책결정을

이뤄내서 자신의 꿈을 실현시킬려는 의지와 대안을 보여줘야지

자신의 머리속에만 있는 꿈을 국민들이 알아서 이해해 주길 바라는

유치한 발상은 걷어두어야 할것이다.

 

대통령 바뀌면 한.미 관계가 좋아진다고?

 

그 기준이 뭔가?

퍼주긴가?

그렇지 않아도 미국의 압력에 무기며 FTA며 나라가 휘청거릴 지경인데

이 정도면 됐지 얼마나 더 퍼줄려고 하는건가?

말한마디, 아니 몇마디면 미국과의 관계가 복원된다고 보는가?

미국이 그렇게 어설픈 나라였다고 생각한건가?

웃기지 마라!

 

그 정도 비젼으로 국민을 기만하지 마라!

 

지금 시대가 뭘 원하는지, 국민이 진정 바라는게 뭔지 , 우리가 뭘 준비해야 하는지

제대로 알아내고 제대로 뱉어내야 할것이다.

대통령 자리 우습게 보지 마라!

자기혼자 우국충정에 올인했다고 성공하지 못한다는걸 명심하기 바란다.

당신주변 몇명 같은비젼 공유했다고 성공하길 바라지 마라!

그 길은 당신과 당신 주변에 있는 것이 아니라 국민에게 있고

국민을 향해야 하고, 국민에게서 나와야 한다는걸 알아두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