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합격되자마자 그녀에게 온 이별통보

아직도널200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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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와 저는 장거리 연애를 약 2년넘게 해 오고 있었습니다..

 

일년동안 제가 백수인데도 열심히 응원해준 사랑스런 친구입니다..

 

작년말에 원하던 회사에 최종불합격 통보를 받고 넘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온라인게임에 빠졌습니다..

 

그 이후로 그녀에게 소홀히 했습니다.

 

직장과 야간대학을 다녀서 무척이나 외롭고 힘들엇을텐데..

 

저는 게임만 하고 있었습니다...약 5개월간...

 

그래서 저에게 오만정이 다 떨어진것 같고..저를 만나도 재미가 없답니다..

 

장거리 연애라 한달에 한두번정도 만났습니다..

 

취업만 되면 그동안 참아준게 넘 고마워서 모든것을 해주려고 했는데..

 

취업이 되니깐 취업될때까지 이별을 연기했다며..자기는 2월부터 이별을 준비해왔다며..

 

축하한다는 말을 해주며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그녀는 그 동안 이별을 준비하고 있었기에 어떨지 모르겠지만 전 갑잡스런 헤어짐에 지금

 

무척 페닉에 빠져 있습니다..

 

너무 사랑하는 그녀 보내는건 생각해 보지도 않았습니다..

 

이미 지나간 버스라고 붙잡지 말라고 하더군여....

 

그녀는 2월부터 조금씩 이별에 대한 것들을 표현했다는데 정말 제가 알아체지 못한것이

 

병신같습니다..

 

확신컨데 남자 문제는 아닙니다..

 

저의 행동들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게임을 하면서도 그녀를 항상 생각해왔습니다...표현을 못한것이 지금 무척이나 후회가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그녀 혼자 헤쳐나갈 것들이 많은데 같이 헤쳐나가고 싶습니다..진심으로..

 

이미 맘가버린 여자친구를 다시 오게 했던 경험 있으신분 ..알고 싶습니다..

 

그녀를 다시 오게 하는방법을...

 

이별을 준비한 사람에게 다시 오라고 하는것보다 좋은 기억을 가지고 조용히 보내주라는 분이

 

계시는데 저는 끝까지 잡고 싶습니다..

 

불과 한달전까지만 해도 저에게 장난을 치며..저의 생일 선물도 받았고..저에게 먼저 손을 잡자고 한 그녀..

 

저를 안아 주기도 하고..한쪽 볼에 뽀뽀해 주면 이쪽볼도 뽀뽀해 달라고 했던 그녀..

 

그저 절 취업전까지 안심시켜 주기 위한 행동들이였답니다..

 

그런 그녀가 절 더 사랑스럽게 느껴집니다..

 

그녀 생각날때마다 눈물이 그치지 않습니다..

 

저는 그녀와 지내기 위해 직장도 일부러 서울쪽으로만 선택했고 서울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서울에 있음 그녀 생각만 날텐데...미칠것 같습니다...

 

2월부터 준비했으면 미리 말해주지 그랬니.....나랑은 어려울것  같다고..그럼

 

너 없는 곳으로 갈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