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은 이러면 일하시겠어요?

오렌지2005.06.27
조회789

경리 경력 4년차 여직원입니다.

 

제가 이번에 회사를 새로 들어왔는데요, 사무실,급여 등등 전부 맘에 쏙듭니다.

 

정말 열심히 해볼맘으로 다니고 있는데,

 

사장님이 비서직으로 여직원을 하나 뽑았습니다.

 

작은 회사지만 앞으로 탄탄대로를 밟을거라면서 전문적인 커피심부름이며 사장님 수발을 들어줄 사람을 구한거죠.

 

나이는 31, 경력은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경리업무를 4년여 정도했고, 직장쉰지는 한 6년정도 됐다고 하더라구요,

 

머 그냥 그러려니 했습니다.

 

근데 사장님께서 업무를 서로 공유하라고 하시더라구요. 뭐 자기가 부재시에는 비서가 자기를 대신할일이 많다면서요.

 

알겠다고 했고, 그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그여자가 일계표를 보여달라고 하더군요.

 

전 일계표는 대외비라 안된다, 보여드릴수없다했더니, 그여자가 사장님한테 가서 물어보자면서

 

절 사장님앞으로 끌고 가더라구요. 사장님께 여쭤봤더니 대외비를 비롯해서 급여며, 뭐며,

 

그 여자한테 보여줘도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여자가 뭐길래...이런생각하면서도 사장님이 그러라고 했으니깐 좀 어이없지만

 

보여달랄때 보여주고 했습니다.

 

그리고 사장님이랑도 얘기했었는데 사장님은 그여자가 나보다 직장경험도 일찍하고 또

 

나이도 많고 하니 선배로 생각하고 서로 업무 협조를 했으면,,하고 바라시더라구요.

 

뭐 저보다 나이도 많고, 업무도 많이 해봤으니깐 하고, 그렇게 하겠다 마음먹었습니다.

 

근데 오늘,

 

제가 오늘 일계표를 결제받으려 갔는데 사장님께서 그여자를 부르시더라구요.

 

그러더니 저한테 자기[사장]한테 일계표 가져오기전에 그여자한테 먼저 검토를 받고 오라고 하시더라구요

 

전 입사하기전에 면접시에는 경리는 혼자 보는걸로 했고, 나중에 인원이 많아지고 바빠지면

 

제밑에 부사수를 하나 붙여준다고 그렇게 들었었는데. 어이없게 제위로 그여자를 앉힌꼴이 된겁니다.

 

첨에 말하고 다른것도 너무 웃긴데

 

그여자는 저보다 늦게들어와서는 부하직원 부리듯이 하려고 하고

 

갑자기 짜증이 막나내요..

 

내일 사장님께 말씀드릴예정입니다.

 

- 업무협조는 가능하나, 사장님결제전 그여자한테 결제맡는건 제 자존심이 허락하지않는다. 그럴바에는 그만두겠다-

 

이렇게 얘기할 예정인데 님들이 보시기에는 제가 융통성없이 행동하는 건지요..

 

전 정말 황당하네요-

 

참, 그여자는 사장님 아시는분 소개로 들어왔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