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봉변당한 처녀

모던쥬스2005.06.30
조회717

윗글과 그리 상관있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제가 지하철에 보았던 황당한 장면이 생각나서요..

 

오후 굉장히 복잡하고 서있을자리 조차 버거웠떤 시간이었습니다.

 

경로석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났습니다.

 

어떤 한 40~ 50대 정도 보이는 술이 좀 취하신 아저씨 두분이 경로석 앞에서 비틀거리면서

 

손잡이를 잡고 있었습니다.

 

경로석에 앉아있는 20대 남성분을 보더니 냅다 소리를 지르시면서

 

너 몇살인데 거기에 앉아있냐고 막 그러시는겁니다.

 

그학생이 하는말이 제가 좀 몸이 불편합니다. 라고 공손하게 말했떠니

 

갑자기 너 장애인이냐? 병신이냐? 이러시는겁니다.

 

그 학생이 순간 열받아서 네 저 병신입니다. 그러니까

 

그아저씨가 하는말이 어디가 병신인데...막 이러시는겁니다.

 

그 학생이 너무 화가났떤 모양입니다.

 

그다음 정거장에서 내렸습니다. 약간 다리가 절둑 거리는것 같았습니다.

 

근데 그 아저씨들은 분이 안풀렸던지 그 학생을 쫓아갑니다. 너무 어이가 없어서.......

 

황당했습니다.

 

제가 아는언니가  허리가 좀 안좋았습니다. 수능때라서 하루종일 책상에 앉아있던터라

 

야자 끝나고 버스에 앉아서 가고있었습니다. 근데 한 30대 중반 여성분이 앞에 오더니

 

버릇없다고 막 모라하더랍니다. 그래서 언니가 너무 화가나서...........같이 싸웠다고 합니다.

 

차라리 노인분들이 그러면......그러려니 할수도 있고....... 어느정도 이해가 갑니다.

 

근데.........진짜 아직 정정하신 나이에........꼭 버스나 지하철 앞에서

 

쯧쯧 혀를 차면서 버릇없다고 하시는분들........

 

하루종일 일하느라 고생했떤 분들, 공부하느라 힘들었던 학생들을 좀 이해해줫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