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합니다(게시판지기가 삭제한 내글 찾아 왔슴다.ㅋㅋ)

도토리2005.06.30
조회831

내용을 봐 가면서 지울것이지 광고인지 어쩐건지도 모르고 걍 지우는

게시판 지기의 성의 없는 처사 정말 짱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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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 내려 갈수록 님의 힘겨움이 느껴지는 거 같아 내 가슴이 답답합니다.
 
님 남편분 백수 생활한지 오래 됐나요?
그거 하루 이틀,, 한달 두달,,, 그러다 일년 이년,,,
가다 보면 그 생활에 적응을 해서 어디 취업 하기 싫어하는 경향이
더러는 남자들 있는데 잘 컨트롤 하셔서 빨리 백수 탈출 하게 하세요.
 
남편 기 죽이기 싫어서 잘한다. 멋있다. 괜찮다.. 이런 말도
매번 하지 말고 바가지 긁을 땐 과감히 긁으세요.
 
그 남자랑 결혼 할때 그렇게 님 고생 바가지로 할려고 결혼 한건 아니잖아요.
시댁 뒤치닥 거리 할려고 결혼 한건 더 더욱 아니구요.
 
아들이 백수여도 당당히 요구하고 해 주길 바라는 시모인데
왜 님은 끌려 다니세요.
같이 맞벌이 하면서도 내 할말 당당히 요구하고 사는 며늘들 많아요
기 죽지 말고 할소리 하세요.
 
일 다니는데 어머님 자주 오시는 것도 솔직히 힘들도 부담 스럽고
아범도 아직 기반도 못 잡고 저리 허왕된 나날만 보내고 있어
내 억장이 무너져 내려도 남편 기죽을까봐 내색도 못하고 내 속이 타 들어 가는데
어머님은 왜 자꾸 저를 힘들게 하시냐고..
 
그리 내가 맘에 안 차고 그러면 어머님 맘에 쏘옥~ 드는 며늘 얻으시라고..
나도 이제 백수 탈출 할 생각도 없어 보이는 남편이랑 힘들게 벌어 봤자
여자 월급 얼마 되지도 않는데 그 돈으로 아둥 바둥 화장품 하나 제대로 사지도 못하고
시댁 뒤치닥에 남편 용돈에 내가 무슨 시댁 시다발이냐고...
 
집안에 돈 마르지 않게 하라고 그러시는데
혼자 벌어서 둘이 아니 시댁하고 여럿이 나눠 쓰는 판군에 월급 받기가
바쁘게 다 어디로 사라져 버려서 돈이 안 마르고 싶어도
다 말라 비틀어 지고 없다고 그러세요.
 
귀한 아들 일 안하고 집에서 있으면서 기 죽을껀 속상하고 맘에 걸려 하시면서
며늘이 힘들고 속상하고 기 죽는건 왜 생각을 안 하시냐고..
어머님은 며늘은 얻으신거 맞으시냐고 되 물어 보세요.
 
당신 아들이 소중하고 이쁘면 그런 사람을 믿고 결혼한 며늘 한테도
그 사랑을 베풀고 나눠주면 당신 아들이 며늘한테 더 사랑을 받는 다는 사실을 왜 모를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