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 안가는 남자친구의 행동

X양동 2쁘니2005.06.30
조회1,156

친한 동생 소개로 지금의 남자 친구를 만났습니다.
첨에는 맘에 들지 않았지만 자꾸 만나 보니깐 어느샌가 정이 들었지 모예요...
사귄지 한달쯤되었을때 남자친구 집에서 술 먹을 기회가 있었습니다.
남자친구가 술을 사러 간 사이 창문으로 사람 손이 보였습니다.
순간 너무 놀라 "누구세요" 했떠니만 아무 인기척이 없지모예요..
무서워서 남자친구가 들어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는데 5분이 지나도
10분이 지나도 20분이 지나도 오지를 않더군요.. 한 30분쯤 기다렸을까
그냥 집에 가겠다고 문자를 남기고 집으로 가려고 택시를 잡아 타는데
남자친구가 따라오면서 택시 앞에 차를 세워 진로를 방해하더라구요.
그래서 어쩔수없이 내렸죠...
친구가 집앞에 왔는데 술이 취해서 데려다 주고 오는길이라나 모라나...
그럼서 이해해달라구 가지말라구 하더군요..
그리고 몇일이 지났습니다. 출근을 하려고 씻는데 새벽부터
전화가 오더군여.. XX씨 아냐구.. 그 사람한테 3년 사귄 여자친구가 있는데
결혼하려고 양가에 다 인사한 사이인데 제가 중간에 꼈다나모래나...
친구가 넘 괴롭고 힘들어해서 친구인 제 3자가 대신 전화를 했다는거예요..
아무것도 모르고 그런 전화를 받아서 일단 제가 중간에 꼈다면 죄송하다고
헤어지겠다고 하고 남자친구에게 시작한지 얼마안됐으니깐 정리를 하자고 문자를
보냈죠... 남자 친구왈 무슨일인지 모르겠다구 이유없이 헤어질수는 없다구..
회사에 출근해서 일을 하는데 남자친구의 옛 여자 친구가 전화를 했더라구요.
만나고 싶다구... 저에게 해 줄 말이 있다면서 남자친구 모르게 만났으면
하더라구요.. 저를 만나는동안 그 남자에게 강간을 당했다나모래나..
그 여자분에겐 알았다고 혼자 나가겠다고 했지만 3자 대면을 하고
싶더라구요... 누가 저에게 거짓말을 하고 있는건지 확인하고 싶었거든여..
셋이 있는 자리에서 여자가 저에게 통장을 보여주며 XX에게 빌려준 돈이
있다며... 참 어의가 없더라구요... 저보고 갚으라는건지...
그리고 어떻게 제 휴대폰번호를 알았는지....
그래서 남자친구에게 정리가 되지 않았던 여자 친구가 있다는걸 알았습니다.
남자친구는 저를 설득을 하더군요.. 헤어질수 없다구 절 너무 좋아한다구...
그 여자와는 헤어졌는데 여자가 어떤짓을 할 지 몰라서 힘들어할때마다
만나서 달래주곤 했다고.. 심지언 그 여자분이 죽는다고까지 했다며
죽으라고 놔 둘 수 없어서 만났었다구.. 앞으론 안 만나겠다고 다짐을
맹세를 하더군요... 그래서 남자친구의 말만 믿구 잘 해 보자고 했죠...
중간에 싸우기도 많이하고 헤어질 기회가 몇번 있었지만 싸우고 화해하고
반복하다가 1년하고 몇달이 쫌 지났습니다.
올해 3월부턴간 남자친구가 전하고 다른 행동을 하더군요..
둘러내는것도 잘하고 전화두 안받구....
어느 순간부터 여자 전화가 오면 자리를 피해서 받더라구요.
한날은 남자친구가 아는 분 결혼식장에 가야한다는겁니다.
그날 제가 넘 기분이 안좋아서 남자친구한테 기분이 넘 안좋다구
몬지 모를 이상한 기분이라구 했어요..
몇일 지나서 남자친구 생일이어서 싸이에 축하글 남길려구 들어갔는데
어느 분이 글을 남긴걸 보게 됐어요..
헉.... 결혼식장에 웬 여자를 데려왔다는 겁니다. 친동생이라면서..
배신감을 억누르지 못해 남자친구한테 전화를 해서 따졌죠...
남자 친구왈 동호회 여 동생이 마침 그 금방으로 약속이 있어서
가는길이어서 남자친구 차를 타구 갔는데 그 동호회 여동생이 시간이
많이 남아서 그냥 결혼식장에서 같이 밥을 먹었다는겁니다.
저보고 그걸 이해못하냐구.... 미안하단 말 한마디 하지 않으면서
이해 못하는 절 이상한 여자라구 생각을 하더군요...
헤어지지는 않고 서로 어색하게 지내고만 있었습니다.
2주전부턴간 서로 연락도 안하고 지냈는데 지난주엔 뜬금없이
남자친구에게 문자가 온거예요... 토요일에 캐리비안 베이에 간다고...
다른분에게 갈 문자를 잘못보냈거 같다구 왜 나한테 이런 문자
보냈냐구 답장을 보냈죠... 남자 친구왈 "자랑할려구 메롱"
이러는거예요.
참고 또 참았죠... 그리고 그냥 회사 동료들하고 갈꺼라구 생각했죠..
놀러 간다는 사람 기분나쁘게 하고 싶지 않아 다음날 잠깐 얼굴 보자고
했습니다. 술 한잔 먹으면서 이제 정리하자고.. 서로 힘들어 하지 말자고..
남자 친구는 또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몇일을 연락없이
지냈습니다. 제 나름대로 이러다가 자연스럽게 헤어지면 되는거라구 생각을 했죠.
그런데 오늘 생각없이 전 여자친구 싸이를 보게 됐습니다...
그런데 남자친구가 캐리비안베이 갔다고 한 그날 옛여자가 그곳에서
사진을 찍어서 올렸더라구요..
너무 화가 나서 화를 억누르지 못하고 남자친구에 전화를 했습니다.
제가 남자친구의 노리개감이었다는 생각에 누구랑 갔냐구 하니깐
대답을 안하더라구요.. 제가 옛여자친구 이름을 대면서 같이 가지 않았냐구
하니깐 그제서야 같이 갔다는거예요..
그것도 그 여자랑 돈 관계가 정리가 안돼서 이자를 못 줘서
몸으로 때웠다는거예요... 이제서야 결혼식장에 같이 간 여자가
누구였는지 왜 가끔 제 전화를 안받았는지 한순간에 그 주인공이
누구였는지를 다 알게되었죠..
제가 전에 남자친구에게 서로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뒷통수치지말고
말해서 좋게 해결하자고 제안을 했었거든여....
그렇게까지 말을 했건만.. 하늘이 노래지더라구여..
아무리 혼자 정리할려구 했는데도 오늘 이 사진을 보고나니깐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여..
세상에 이런 나쁜 넘이 다 있습니까?
이젠 남자친구가 모라고 저한테 핑계를 대도 믿을수가 없습니다.
남자친구를 골탕먹이고 싶지만 참을려구요...
모가 무서워서 피합니까... 드러워서 피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