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 "정다빈 죽음, 너무 침통하고 억울하다"

박근홍2007.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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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래원, "정다빈 죽음, 너무 침통하고 억울하다"[마이데일리 = 장서윤 기자] 10일 오전 사망한 故 정다빈(본명 정혜선, 27)의 소식을 접한 탤런트 김래원(26)이 충격에 휩싸였다.

태국 프로모션 및 자신의 사진전 참석차 지난 9일 7일간의 일정으로 태국 방콕을 방문했던 김래원은 10일 정다빈의 비보를 접한 뒤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급거 귀국하기로 했다.

김래원은 11일 서울에 도착하는 즉시 정다빈의 발인장소로 직행할 예정이다.
2003년 MBC 미니시리즈 `옥탑방 고양이(극본 민효정 외, 연출 김사현)`에서 정다빈과 호흡을 맞춰 화제를 모았던 김래원은 정다빈의 자살 소식이 도저히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이었다고 김래원의 소속사 관계자는 전했다.

태국에 함께 동행한 매니저 주경수 실장을 통해 정다빈의 소식을 들은 김래원은 "도저히 믿을 수 없다. 루머가 아니냐. 사실이냐"고 거듭 물은 뒤 침묵을 지켰다.

김래원은 "몇 개월전 한차례 정다빈과 통화했을 때도 늘 그렇듯 밝은 목소리였다"며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했다고 소속사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옥탑방 고양이`는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 등지에서도 방송돼 큰 인기를 모았다.


[MBC 미니시리즈 `옥탑방 고양이`에서 정다빈과 호흡을 맞춘 탤런트 김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