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 연기 병행한다

박근홍2007.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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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 연기 병행한다【베를린=로이터/뉴시스】가수 비(25)가 미국의 팝스타 저스틴 팀버레이크(26)에 비견됐다.

10일 로이터 통신은 베를린영화제 경쟁부문에 오른 영화 ‘싸이보그지만 괜찮아’(감독 박찬욱)의 주연 비를 소개하면서 ‘아시아의 팀버레이크’, 정확히는 “팀버레이크에 대한 아시아의 응답”이라 표현했다.

비는 9일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시사회 직후 현지 기자들에게 “나는 영화를 좋아한다. 영화배우로 계속 활동하고 싶다”고 밝혔다. “영화 출연 제의를 받는다면 수락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매끈대는 무대 인상을 버리고 꾀바른 캐릭터를 연기한 것도 배우를 염두에 둔 포석이었다.

비는 “많은 사람들이 놀랐다. 배역이 다소 얼간이 같았기 때문”이라면서 “내게는 변화였다. 진정한 배우가 되려면 고정 이미지를 탈피할 필요가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영화 중 비의 탁구실력과 요들도 관심사였다. 비는 “3개월간 탁구와 요들을 개인교습 받았다”고 귀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