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쪽 괜찮은 카페나 음식점

shlove2005.07.01
조회582

오는 일요일날 남자친구를 첨으로 아빠한테 소개시켜드릴예정이에요.

남자친구와는 1년6개월가량 사겨왔구요 저희가족은 아빠를 제외하구선 다들 남자친구와 한두번쯤 만난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 아빠가 간암파열이라는 진단을 받았답니다.

병원에선 3개월을 보고있고 벌써 한달이지났네요..

하루하루 힘이 없어하는 아빠를 볼때마다 20년넘게 쌓여왔던 미움과 고통들이 조금씩 사그라들고 있죠...

여튼..더 나빠지기전에 병원에서 첫대면을 하기보다는 그나마 거동이 괜찮을때 남자친구를 보여주고싶더라구요.

그래서 이번 일요일로 날을 잡은건데 오후2시쯤 만나기로했거든요.

일요일에는 엄마와 아빠가 교회에 가시는데요 아빤 이번에 첨으로 교회가시는거랍니다.

무슨 교육이있어서 일욜마다 교육을 받는데 점심을먹고 교육을 받는다고해요

남자친구랑 만나서 점심을 먹을까했는데 이미 교회서 먹고 나온다니 그것도 못하겠고..

솔직히 남자친구 입장에선 많이 불편하고 어려운 자리인데 차를 마신다는건 더 불편하잖아요

그래서 점심을 먹으려는건데....

엄마보고 점심먹지말거나 거의 입만대고오라고했는데 그게 잘 안되나봐요.-_-;;

 

그래서 일단은 해운대쪽으로 드라이브겸 갔다가 괜찮은 카페나...아님 가볍게 먹을수 있는 음식점에 가려고합니다.

아빤 생선회나 고기등을 못드세요. 금지음식이랍니다... 기름기있는것도 마찬가지인데 어젯밤엔

통닭이 너무먹고싶다그래서 어쩔수 없이 사다드렸어요.

 

혹시..해운대 달맞이쪽이나.. 뭐 아무튼 궂이 해운대가 아니더라도 그리 멀지 않은곳으로(참고로 집은 서면입니다) 갈만한 카페나 음식점있으면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