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은 왜 여자에 내숭에 넘어갈까.. 알면서도 속아주나 몰라서 그러는걸까??

aldud11102005.07.01
조회1,218

전 M양 입니다....남자들은 왜 여자에 내숭에 넘어갈까.. 알면서도 속아주나 몰라서 그러는걸까??

제칭구 H양과는 알고 지낸지 5개월 가량 됐고요,,

같은 사무실에 다니다가 제가 이직하면서 떨어지게 되었고 매일 연락하고 고민상담하고 그랬드랬죠,..

어느날인가 H양이 "밥좀 사줘라~" 글더군요...

알았다그랬쬬... 그래서 만났는데,, 이칭그가 칭구하나만 해달라 그러더군요..

"남친이랑 몬일있어???"   H양은 3년정도 사귄 남친이 있음니다,.,,

H양,.. "아니~ 그냥 칭구들 사귀고 싶어서.. ㅋ .. 너 칭그 많잖아.. *^^*"

"ㅋㄷㅋㄷ 그랴~ 칭구는 해줄수 있지~ 잠만~"

저 바로 J군에게 전화를 걸었드랬쪄,,.

"머하냐???? 칭구랑 같이 있는데 쏘주한잔 하쟈~"남자들은 왜 여자에 내숭에 넘어갈까.. 알면서도 속아주나 몰라서 그러는걸까??

J군 바로 오케이 하드라고욤,,,,,  글구 바로 U군(제도 잘은 모르지만 3번정도 같이 술마신적 있음..)과

날라 오드라고욤..

서로 인사하고 쏘주한잔 하로 갔지욤.....

근데 H양 말수가 너무 없드라고욤.....  제가..."너 왜그래?? 불편해???" 라고 했더니...

H양.....다소곳이.............." 아니~" 라고 하더군여... 그래서 그냥 그른가 부다 했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H양... 혹시 내숭???  ㅇ.ㅇ? 나참~ ㅋㄷㅋㄷ 그날은 그냥 웃고 넘어갔죠..

그리고 그날저녁...,,    J군한테 문자가 찌리리~ 오드라고욤....

"쌍큼한 니칭구 딱 내스탈인거 알쥐???? ㅋㄷㅋㄷ" ← 일케요,....

쩝,... 내키지는 않지만 답문 보내죠쪄~ "미안하다 칭그야... H양 3년사귄 남친이따... ㅡ.ㅡ;;"

아러따고 답문 또 왔드라고욤.....

다음날.................H양 홈피에 들렀는데 ㅇ.ㅇ?? 오잉??   J군과 방명록에서 싸이질하고 있뜨라고욤..

그래서 속으로 J군이 내 싸이에서 h양 싸이 타고 들갔나보다,,,, 라고 생각했죠...

근데 주고받은 내용이 내참~ 웃겨서.........

J군......."나 M양 못이기는데,,, 무서워... 니가 카바해줄래???"

H양...."아로써.. 내가 다 카바 해주꼐.. *^^* 방긋......"           

ㅇ.ㅇ??  이게 몬 귀신 신나락 까먹는 소립니까???  ㅡ.ㅡ;;남자들은 왜 여자에 내숭에 넘어갈까.. 알면서도 속아주나 몰라서 그러는걸까??

그럭저럭. 일케 절케~ 시간은 흘러 엊그제..... H양에게 전화가 왔드래쬬...

뜬금없이 밥사준다고 나오라네요~ 그래서 앗싸라비야~ 오예~ 삐레~를 연신 외쳐대면서 나갔쬬..

근데 모냐.......... ㅡ.ㅡ;;;  J군과 U군....다들 불렀드라고욤,,,

그래서 "쟤들은 모냐??   ㅡ.ㅡ;;  " 라고 물었더니

H양..... "저번주에 얻어먹었잖아......... 부끄... "      남자들은 왜 여자에 내숭에 넘어갈까.. 알면서도 속아주나 몰라서 그러는걸까??   헉~~~~~~~~ ㅎ.ㅎ 쩝...... 어이없어서...

저 자랑은 아니지만 H양 맛난과자랑 햄버거~ 음료수~ 초코파이등등 진짜 많이 사줬거등요.....

글구 길가다가 잘어울리겠따고 이쁜 귀고리두 사주고,, 모 가방 멜게 없다그래서 가방두 빌려주고..

우야튼 일케 해줬드랬는데,....  우...우..우째..........

한번 얻어먹었따고 1인분에 만언짜리하는 고짓집가서 고기를 사준다냐고요~~~~~~~

어찌나 뻥찌든지........... ㅡ.ㅡ;;

우야튼 고기를 시켰어욤,, 글구 밑반찬이 나오는데 양념게장이 나오드라고욤....

그래서 (그거 조아하거등요......) 맛나게 먹는데 거기서 H양...."난 그거 밸루든데... 새침..."

ㅡ.ㅡ;; 그럼 먹지말라고~~~~ 일케이야기 해주고 싶었는데 참았쬬...

U군이랑 게장을 또 맛나게 먹는데 U군이.." 앗싸~ 살 진짜많다~" 라고 하길레~ 제가 장난삼아~

낼름 집어먹고 승리에 V자를 그려보였쪄.........    그때 어디선가 들려오는 염장지르는소리./!!

J군의 한마디..  "M양은 저거 침발라놔두 먹을껄~~~~~~~~ " ㅇ.ㅇ??

확 째려봐줬더니 J군이 H양을 쳐바도면서 "이거바바~ 쟤는 여자도 아니라니깐~"

ㅡ.ㅡ;;; 장난하나... 저 여자 맞고요~ 칭그덜이니깐 일케 분위기 함 띄어볼라 한거였는데....

어이없게 거기서 H양.... " 맞아...M양은 정말 남자같고 터프해.. 미소~ " 허어어억~

이게 모하는 짓들인지~  먹다가 사래걸릴뻔해떠욤,,,,,

그리고 나서 고기가 나와서 맛나게 먹으면서 쐬주 한잔하자고 시켰져...

H양..."나 술몬하니깐 사이다랑 같이 타서 마실께... 싱긋~"      ㅡ.ㅡ;

사실.... H양이 술을 좀 못하기는 합니다...

3잔 꺽어마시더니 (사이다락 섞은 소주...) H양에 닭살돋는 한마디.....  "나 얼굴 빨갛지?? 취했나봐.."

ㅡ.ㅡ;; 그래 니얼굴에서 불난다 이뇬아~ 라고 말하고 싶어 죽는줄 알았습니다....

그렇게 얼추 고기를 다 먹으니깐 H양이 저에게 한마디 하드라고욤....

"M양아.... 더시켜줄까?? 모자라지??? 오늘 먹는게 웰케 부실해~ 속 안죠아???"

헉!!! 제가 무슨 돼집니까... ㅡ.ㅡ;;  사실... 저 잘 먹기는 합니다.... 그래두 그르치~ ㅡ.ㅡ;

저 키 164에 몸무게 49에서 많이나가면 52 정도 나갑니다.. 적당하다 생각하는데요~

H양 키 156에 몸무게 50넘어갑니다... ㅡ.ㅡ;;

우야튼 이래저래 맘 상해서 H양에게 화낼수도 없고해서~ J군한테 한마디 해쬬...

"야~ 나 니네땜에 빈정상해서 기양 갈란다~ 돈두없고... 일찍 들가서 잘래.. 피곤해/.. "

라고 했더니 저 가면 판 깨진다고 끝까지 잡네요......

그래서  쏘주한잔 더하자고 호프집에 갔습니다... H양 술 몬마신다고 파인소주 시키데요...

근데 거기 에어컨이 얼마나 빵빵하던지(제가 추위를 쫌타욤..) 무지 춥더라고요.......

덜덜덜~ "야~ 덜덜~ 춥지않냐?????" 라고 했더니 다들 쌩이더라고요...

"야 춥지?? 춥잖아.,....  춥다고 말해줘....."   역시 쌩~ 아~ 쬭팔료~ ㅠ.,ㅠ;남자들은 왜 여자에 내숭에 넘어갈까.. 알면서도 속아주나 몰라서 그러는걸까??

다들 쌩까더니 H양이 "쫌 싸늘한거 같아.. "라고 하니 빌어먹을 J군..... "우리 테이블 옮길까???"

허~억~~~~~~~~~ 참내~ 어이없어..어이없어..어이없어.. 졸라 지랄같은 시추에이션,, ㅡ.ㅡ;;

우야튼... 일케절케 시간은가고~ 집에가자 그랬더니...... 어디아프냐며 걱정해주는 H양에 한마디..

"오늘 늦느다고 아까 아빠한테 저나 했는데.......?"         쩝................

그래서 3차로 노래방에 가쬬..남자들은 왜 여자에 내숭에 넘어갈까.. 알면서도 속아주나 몰라서 그러는걸까??

제가 노래부르는거 무쟈게 죠아합니다.... 거의 쟝르를 안가리는 타입... ^^;

신나게 노래 부르다가 이거뜰을 쳐다보니 다들 노래책 외우나 봅니다...  대략 민망하드라고욤.. ㅡ.ㅡ

그래서 "H양아 너두 노래즘 해라... 쟤들 내노래 듣기 싫은가보다.... ^^;;;;;;;;; " 라고 했떠니 바~~~로

선곡하드라고요.... 소찬휘에 "보낼수밖에 없는 너" 였등가???

H양 ㅋㄷㅋㄷㅋㄷㅋ 노래 겁나 삑사리 나데요... 부르다말고 언능 끄더니 한마디 합니다...

"나 술기운 슬슬 올라오나봐.... 숨차고 넘흐 힘들다... 씽끗... " 띠용... 입니다 완전,...

졸랑 어려운노래 선곡해놓고  술기온 올라와  숨차답니다.............. ㅡ.ㅡ

근데 J군과 U군 잘했다고 난리가 났습니다,.,, 갠찮다고~

우야튼 여기서 제가 또 뚜껑열릴뻘 했슴니다......

J군... 저보고,,H양 물즘 따라 주라고.... 술취했는데 그냥 옆에 앉아만 있나교~

"아~ 씨발...." 이라고 욕이 목구멍까지 올라오는데 참을 "인"자 세번이면 살인을 면한다고 해서...

참았습니다......... 췟...

물..........................?? ....................... 따라줬지요... ㅡ.ㅡ;;

그리고 저 가만히 혼자 놀았슴니다............

무지 열받아서 남친한테 저나해서 이러저러해서 나 열받았다고 하니깐...

남친왈~ "J군은 눈을 악세사리로 달고 다니냐??? "  ㅋㄷ

그한마디에/...........

저 그냥 풀렸습니다............ ㅋㄷㅋㄷ남자들은 왜 여자에 내숭에 넘어갈까.. 알면서도 속아주나 몰라서 그러는걸까??

H양과 J군 완전메롱입니다... ㅡ.ㅡ;; 쳇쳇.........

 

저 열은 받았지만 그래두 얻은 교훈이 하나 있습니다..............

여자는 연기를 잘해야 성공한다는것......

 

맞습니다........ 여자에 생명은 바로 내숭모드입니다..................

내숭떠는 여자는 성공한다~ 이게 이제부터 제 신조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