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시댁에서 시부모님 두 분 다 집에서 일을 하시기에 제가 애를 맡길만한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친정어머님이 너무 몸이 안 좋으셔서 산후조리도 시댁에서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산후조리원에 3주 정도 있으려고 했는데 시부모님이 산후조리원을 너무 싫어해서 2주 있는 것도 기한 다 못 채우고 나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시댁에 들어가는 것 걱정이 많았는데 어머님이 끔찍하게 잘 챙겨주셔서 편안하게 산후조리를 잘 할 수 있었습니다. 원래는 1주일만 지내려 했는데 이리저리 있다가 1달 그냥 지나가고 집 문제가 꼬여서 전세를 융자 받아서 집을 구해야 하는 상황이 되는데 부모님이 힘들어도 니네 고생하는 것 싫으니 같이 살자고 제안을 하더군요. 물론 경제적 부담이 싫어서 남편은 흔쾌이 응낙했고 제 입장에서 솔직히 별 도리가 없더군요.
그리고 제가 다시 직장에 나가게 되었을 때 시부모님이 별로 내켜 하지 않으시더군요.
애 키우고 나중에 다른 직장(파트타임 같은 것) 알아보면 되지 않냐고 하십니다.
지금 당장 굶어 죽을 것도 아니고 (남편이 조금 능력이 되는 편) 애 맡기고 맞벌이 해봤자 얼마나 모은다고 나가냐고 마구 말리시더이다.
하지만 저는 애초부터 애를 낳아도 계속 일을 할 생각이었고 애는 적당한 곳에 맡길 생각을 했었습니다. 일을 그만둔다는 것은 생각도 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 문제에 대해서는 이미 임신 때 남편과 상의가 끝난 문제였었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일에 복귀를 했고 아기는 어린이집에 맡기기로 결정을 했었습니다.
(그 어린이집은 출산 전 미리 알아본 곳이었음)
그때가 아기 5개월이었고 너무 아기가 어리다고 1주일동안 엄마랑 떨어지는 연습 하고 어린이집 보내자고 하시더군요. 부모님한테 민폐 끼치기 싫었지만 하도 완고하게 고집을 하시길래 그리 하자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1주일 지나고 어린이집 이야기 했을 때 1주일 더 있자고 하더니 결국은 시부모님이 아기를 키우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정말 송구스러운 상황이 온 것이지요.
애 입장에서는 천국이었을 것입니다. 시부모님이 애를 정말 끔찍하게 여기시거든요. 하지만 날이 갈수록 제 입장에서는 죽을 맛이었습니다. 애가 아무리 건강하고 순해도 애 키우는 일이 보통이 아니다보니 이리저리 일 많으신 시어머님 결국은 몸살이 나시더군요.
사실 제 딴에 그냥 얼굴 철판 깔고 가만히 있는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너무 송구스러워 사람을 붙여주신다고 의논을 드려도 집에서 일하시는 데 사람 왔다 갔다 하는 것이 싫다고 하시고 애 보는 사람 쓴다고 해도 싫다고 하시고 파트로 필요한 시간에 사람 부른다고 하는 것도 내켜 안 하시고 이야기하면 돈 벌러 나가면서 쓸 궁리만 한다고...니가 돈 벌어봤자 얼마나 번다고 그런 생각이나 하냐고 막 뭐라고 하십니다. 또 어린이집은 항상 안 된다고 하시고... 그러니 그냥 속수무책으로 있었지요.
사실 그 덕에 회사 다니면서도 애로점 많습니다. 무슨 일 있으면 전화 해서 집에 빨리 오라고 하시고...회사가 분위기 좋아서 제 처지를 이용해줘서 1번인가 빼고는 전화 왔을 때 집에 일찍 들어갔었습니다. 급한 일에는 당연히 그렇게 해야 하지만 아닌 경우도 있어서 정말 맥 빠지고 허망한 날도 있었습니다. 거기다 항상 퇴근해서 오면 (보통 7시반에서 8시 사이임) 항상 왜 이리 늦냐고 뭐라고 하시는데 정말 눈치 보이고 진땀도 많이 흘렸구요.
울 시부모님 좋은 분이지만 엄청 깐깐합니다. 애는 곧 죽어도 천기저귀 써야 하고 (6개월 넘어서 기저귀가 넘치는 것을 보고 종이로 바꾸자고 했다가 혼만 났었습니다.) 절대 전자모기향 잘 때 피우면 안 되고(그 덕에 아기가 모기 13방 물리고 깬 날도 있었음), 먹는 것도 숟가락 2개를 이렇게 써서...애가 잠투정할 때는 이리이리 하고...만약에 제가 머 하나라도 빼먹거나 하면 당근 야단 맞습니다. 애가 밤에 울 때 조금 심하게 울면 뛰어오셔서 애 뺏어다가 달래시는 극성을 보이십니다. 참 제 입장에서 넘 민망하더라구요. 그런 부모님 극성 덕에 아기가 그렇게 잘 크는 것이겠지만요.
그러니 부모님 눈에 제가 뭘 해도 마음에 안 들고 한 없이 부족하고...심지어 날로 놀고 먹는 것으로 보이겠지만... 저는 나름 최선을 다 했습니다. 집에 퇴근하면 애 받아서 애 보고 기저귀 빨래 - 아직도 천기저귀 쓰구요. 애가 하루에 2-3번 똥 싸놓는데 항상 그건 집에 와서 제가 치워야 할 일입니다. 물에 불어 있는 똥 치우고 애벌빨래 하는 것도 일이지요. -하고 주변 좀 치우고 가끔 집안 빨래나 설거지 밀려 있는 것 하구요. 별 것 아닌 이런 일 하면 하루 금방 다 가버립니다. 아침에는 애가 일찍 일어나서 똥 싸면 그것 치우고 어제 빨래 돌린 것 있으면 널고 젖병 닦고 아침 먹이고 애랑 놀아주고... 저는 세수, 양치도 못하고 시간 맞춰 출근하기 바쁘지요.
남편은 자기 집이라고 만판 편해서 집안일 도와주는 일이 드뭅니다. 청소하고 일 도와주는 것이 어쩌다 하는 행사지요. 원래 엄청 게을러서 결혼하고 출근 시킬 때 정말 제가 따라다니면서 다 챙겨줘야 했습니다. 아기 낳기 2일 전까지 남편 와이셔츠 다렸다고 하면 대충 분위기 알만하지요? 거기다 자기 집에 들어왔으니...출근 시간이 9시인데 8시 넘어서 일어납니다. 자기 세수하고 나가기도 빠듯해서 지각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시어머님 한번 피로와 감기 후유증으로 심하게 앓으셨는데 그 때는 제 입장에서 정말 죽을 맛이었지요. 시어머님이 몸이 안 좋으셔서 신경이 예민하시니 그 짜증으로 인한 잔소리가 그냥 다 저에게 떨어지더라구요. 전 솔직히 공부하고 일해서라기보다는 엄마가 나름 열심히 집안일이며 살림을 가르치려고 애 썼는데 아무리 해도 잘 안 되고 시간 많이 잡아먹는 그런 타입입니다. 거기다 깐깐하고 일 잘하시는 시어머님(거의 슈퍼우먼이십니다.) 입장에서 제가 뭐 한다고 그래도 일 하는 것 같지도 않을 것입니다. 물론 지금까지도 시어머님이 얼마나 힘드시면 저럴까? 라는 생각에 꾹꾹 참았지만 정말 가끔 말도 안 되는 것으로 야단칠 때는 서럽고 억울하더라구요. 여자한테서 최고의 가치는 가정이고(전 그렇게 생각 안한다는 데 문제가 있지만요.) 니 남편 아침에 일어나지도 못하고 후즈레하게 다니는데 니가 지금 잘 하는거냐고 머라고 하시더군요. (다림질도 다시 해주는데...주말에 몰아서...) 그리고 저희 보고 철면피, 염치도 없다고 하십니다. 허허허...
그래서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서 또 근처의 어린이집을 알아봤습니다. 깔끔하고 괜찮더라구요. 어머님 넘 힘드셔서 어린이집에 아가 맡길려고 알아봤는데 괜찮을 것 같다고 했더니 누가 데려다주고 데리고 오냐고 그것도 일이라고 하시길래 제가 출근할 때 델구 나가고 퇴근할 때 델고 온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남편이랑 상의해보랍니다. 그래서 남편이랑 진지하게 상의해서 맡기자고 말했더니 말도 못하는 애가 맞구 와도 모를텐데 어떻게 어린이집에 맡길 생각을 하냐고 니네 참 무책임하다고 마구 뭐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솔직히 집에 와서 애 보고 일 하고(시어머님은 제가 날로 놀고 먹는 줄 아시겠지만 제 딴에는 정말 많이 하려고 노력합니다.) 생활비로 제 월급 거의 다 갖다 드리고(아주 작지는 않은데) 욕은 욕대로 먹고....직장에서 그만두라고 할까봐 조마조마하고...
정말 부모님께 못할 짓 하는 것도 싫고 이 스트레스도 싫고 힘들어도 분가 하고 싶지만 분가할 형편이 안 된다고 남편이 극구 말리네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매우 까다로운 시부모님 밑에서 더부살이 & 아이 맡기기
매일 눈팅만 하다가 너무 답답해서 한번 써 봅니다.
저는 8개월짜리 아가를 둔 직장맘입니다.
지금 사정상 시댁에서 더부살이 하고 있구요. 애는 시부모님이 키워주고 계십니다.
사실 시댁에서 시부모님 두 분 다 집에서 일을 하시기에 제가 애를 맡길만한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친정어머님이 너무 몸이 안 좋으셔서 산후조리도 시댁에서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산후조리원에 3주 정도 있으려고 했는데 시부모님이 산후조리원을 너무 싫어해서 2주 있는 것도 기한 다 못 채우고 나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시댁에 들어가는 것 걱정이 많았는데 어머님이 끔찍하게 잘 챙겨주셔서 편안하게 산후조리를 잘 할 수 있었습니다. 원래는 1주일만 지내려 했는데 이리저리 있다가 1달 그냥 지나가고 집 문제가 꼬여서 전세를 융자 받아서 집을 구해야 하는 상황이 되는데 부모님이 힘들어도 니네 고생하는 것 싫으니 같이 살자고 제안을 하더군요. 물론 경제적 부담이 싫어서 남편은 흔쾌이 응낙했고 제 입장에서 솔직히 별 도리가 없더군요.
그리고 제가 다시 직장에 나가게 되었을 때 시부모님이 별로 내켜 하지 않으시더군요.
애 키우고 나중에 다른 직장(파트타임 같은 것) 알아보면 되지 않냐고 하십니다.
지금 당장 굶어 죽을 것도 아니고 (남편이 조금 능력이 되는 편) 애 맡기고 맞벌이 해봤자 얼마나 모은다고 나가냐고 마구 말리시더이다.
하지만 저는 애초부터 애를 낳아도 계속 일을 할 생각이었고 애는 적당한 곳에 맡길 생각을 했었습니다. 일을 그만둔다는 것은 생각도 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 문제에 대해서는 이미 임신 때 남편과 상의가 끝난 문제였었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일에 복귀를 했고 아기는 어린이집에 맡기기로 결정을 했었습니다.
(그 어린이집은 출산 전 미리 알아본 곳이었음)
그때가 아기 5개월이었고 너무 아기가 어리다고 1주일동안 엄마랑 떨어지는 연습 하고 어린이집 보내자고 하시더군요. 부모님한테 민폐 끼치기 싫었지만 하도 완고하게 고집을 하시길래 그리 하자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1주일 지나고 어린이집 이야기 했을 때 1주일 더 있자고 하더니 결국은 시부모님이 아기를 키우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정말 송구스러운 상황이 온 것이지요.
애 입장에서는 천국이었을 것입니다. 시부모님이 애를 정말 끔찍하게 여기시거든요. 하지만 날이 갈수록 제 입장에서는 죽을 맛이었습니다. 애가 아무리 건강하고 순해도 애 키우는 일이 보통이 아니다보니 이리저리 일 많으신 시어머님 결국은 몸살이 나시더군요.
사실 제 딴에 그냥 얼굴 철판 깔고 가만히 있는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너무 송구스러워 사람을 붙여주신다고 의논을 드려도 집에서 일하시는 데 사람 왔다 갔다 하는 것이 싫다고 하시고 애 보는 사람 쓴다고 해도 싫다고 하시고 파트로 필요한 시간에 사람 부른다고 하는 것도 내켜 안 하시고 이야기하면 돈 벌러 나가면서 쓸 궁리만 한다고...니가 돈 벌어봤자 얼마나 번다고 그런 생각이나 하냐고 막 뭐라고 하십니다. 또 어린이집은 항상 안 된다고 하시고... 그러니 그냥 속수무책으로 있었지요.
사실 그 덕에 회사 다니면서도 애로점 많습니다. 무슨 일 있으면 전화 해서 집에 빨리 오라고 하시고...회사가 분위기 좋아서 제 처지를 이용해줘서 1번인가 빼고는 전화 왔을 때 집에 일찍 들어갔었습니다. 급한 일에는 당연히 그렇게 해야 하지만 아닌 경우도 있어서 정말 맥 빠지고 허망한 날도 있었습니다. 거기다 항상 퇴근해서 오면 (보통 7시반에서 8시 사이임) 항상 왜 이리 늦냐고 뭐라고 하시는데 정말 눈치 보이고 진땀도 많이 흘렸구요.
울 시부모님 좋은 분이지만 엄청 깐깐합니다. 애는 곧 죽어도 천기저귀 써야 하고 (6개월 넘어서 기저귀가 넘치는 것을 보고 종이로 바꾸자고 했다가 혼만 났었습니다.) 절대 전자모기향 잘 때 피우면 안 되고(그 덕에 아기가 모기 13방 물리고 깬 날도 있었음), 먹는 것도 숟가락 2개를 이렇게 써서...애가 잠투정할 때는 이리이리 하고...만약에 제가 머 하나라도 빼먹거나 하면 당근 야단 맞습니다. 애가 밤에 울 때 조금 심하게 울면 뛰어오셔서 애 뺏어다가 달래시는 극성을 보이십니다. 참 제 입장에서 넘 민망하더라구요. 그런 부모님 극성 덕에 아기가 그렇게 잘 크는 것이겠지만요.
그러니 부모님 눈에 제가 뭘 해도 마음에 안 들고 한 없이 부족하고...심지어 날로 놀고 먹는 것으로 보이겠지만... 저는 나름 최선을 다 했습니다. 집에 퇴근하면 애 받아서 애 보고 기저귀 빨래 - 아직도 천기저귀 쓰구요. 애가 하루에 2-3번 똥 싸놓는데 항상 그건 집에 와서 제가 치워야 할 일입니다. 물에 불어 있는 똥 치우고 애벌빨래 하는 것도 일이지요. -하고 주변 좀 치우고 가끔 집안 빨래나 설거지 밀려 있는 것 하구요. 별 것 아닌 이런 일 하면 하루 금방 다 가버립니다. 아침에는 애가 일찍 일어나서 똥 싸면 그것 치우고 어제 빨래 돌린 것 있으면 널고 젖병 닦고 아침 먹이고 애랑 놀아주고... 저는 세수, 양치도 못하고 시간 맞춰 출근하기 바쁘지요.
남편은 자기 집이라고 만판 편해서 집안일 도와주는 일이 드뭅니다. 청소하고 일 도와주는 것이 어쩌다 하는 행사지요. 원래 엄청 게을러서 결혼하고 출근 시킬 때 정말 제가 따라다니면서 다 챙겨줘야 했습니다. 아기 낳기 2일 전까지 남편 와이셔츠 다렸다고 하면 대충 분위기 알만하지요? 거기다 자기 집에 들어왔으니...출근 시간이 9시인데 8시 넘어서 일어납니다. 자기 세수하고 나가기도 빠듯해서 지각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시어머님 한번 피로와 감기 후유증으로 심하게 앓으셨는데 그 때는 제 입장에서 정말 죽을 맛이었지요. 시어머님이 몸이 안 좋으셔서 신경이 예민하시니 그 짜증으로 인한 잔소리가 그냥 다 저에게 떨어지더라구요. 전 솔직히 공부하고 일해서라기보다는 엄마가 나름 열심히 집안일이며 살림을 가르치려고 애 썼는데 아무리 해도 잘 안 되고 시간 많이 잡아먹는 그런 타입입니다. 거기다 깐깐하고 일 잘하시는 시어머님(거의 슈퍼우먼이십니다.) 입장에서 제가 뭐 한다고 그래도 일 하는 것 같지도 않을 것입니다. 물론 지금까지도 시어머님이 얼마나 힘드시면 저럴까? 라는 생각에 꾹꾹 참았지만 정말 가끔 말도 안 되는 것으로 야단칠 때는 서럽고 억울하더라구요. 여자한테서 최고의 가치는 가정이고(전 그렇게 생각 안한다는 데 문제가 있지만요.) 니 남편 아침에 일어나지도 못하고 후즈레하게 다니는데 니가 지금 잘 하는거냐고 머라고 하시더군요. (다림질도 다시 해주는데...주말에 몰아서...) 그리고 저희 보고 철면피, 염치도 없다고 하십니다. 허허허...
그래서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서 또 근처의 어린이집을 알아봤습니다. 깔끔하고 괜찮더라구요. 어머님 넘 힘드셔서 어린이집에 아가 맡길려고 알아봤는데 괜찮을 것 같다고 했더니 누가 데려다주고 데리고 오냐고 그것도 일이라고 하시길래 제가 출근할 때 델구 나가고 퇴근할 때 델고 온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남편이랑 상의해보랍니다. 그래서 남편이랑 진지하게 상의해서 맡기자고 말했더니 말도 못하는 애가 맞구 와도 모를텐데 어떻게 어린이집에 맡길 생각을 하냐고 니네 참 무책임하다고 마구 뭐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솔직히 집에 와서 애 보고 일 하고(시어머님은 제가 날로 놀고 먹는 줄 아시겠지만 제 딴에는 정말 많이 하려고 노력합니다.) 생활비로 제 월급 거의 다 갖다 드리고(아주 작지는 않은데) 욕은 욕대로 먹고....직장에서 그만두라고 할까봐 조마조마하고...
정말 부모님께 못할 짓 하는 것도 싫고 이 스트레스도 싫고 힘들어도 분가 하고 싶지만 분가할 형편이 안 된다고 남편이 극구 말리네요.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