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이 없는건지.. 사회생활 적응을 못하는건지…

천사와악마2005.07.05
조회2,146

능력이 없는건지.. 사회생활 적응을 못하는건지…
나이 27이라면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 나이라지만….
앞으로의 미래를 설계도 해야하고
준비도 해야될 시점이라고 생각하는데…
작년 10월에 군대 중사에서 장기가 되지않아
제대를 하였습니다.
솔직히 본인이 그다지 원하지 않아
신청을 늦게 하는바람에 안된거죠…
제대후 지금 벌써9개월이 다 되어갑니다….
사회생활 적응을 못하는건지
들어가는 회사마다 석달을 버티지 못하고 나옵니다…
짐은 백수상태고요…
그게 문제가 아닙니다…
아마도 회사생활은 평생가도 못할꺼같습니다…
군대 4년동안 살아온것이 너무나도 크게 영향을 미치나 봅니다.
그렇다고 4년동안 벌어놓은 돈 한푼없습니다..
그 흔한 적금통장 하나 없습니다.
오히려 군생활때 쓴 카드값을 안고 제대했습니다….
아직도 다 갚지 못한 상태고요..
일을 안하니깐 갚아갈 수가 없는것이라 아직도 남은거죠
그렇다고 집이 넉넉하게 사는것도 아닙니다… 
홀아버지 계시는데… 집 임대계약때문에
은행대출금도 있고요….
짐 카드연체되어서 정지중이고요
휴대폰연체되어서 정지중입니다….
그런데 악착같이 돈 벌려는 모습은 안보입니다..
이제 슬슬 결혼이라는 얘기가 주위에서 들릴때면
솔직히 답답해 미칩니다….
제가 한번은 이랬습니다….
결혼할려면 전세집이라도 한채 있어야지 할텐데…
그럼 아주 쉽게 대답합니다….
은행 대출받아서 전세집얻을꺼라고 ㅡ,ㅡ
말은 안했지만 속으로 엄청 욕했습니다…
짐 있는 카드값, 은행 대출금에 또다시 집얻는 대출금…..
도대체가 한두푼도 아니고,
집에서는 오히려 돈을 보태달라는 아버지….
좋은 회사에 양복입고 출근하는 직업아니라도 좋으니깐
어디라도 들어가서 열심히 살아보자고
말 많이 했습니다….  자기나름대로 노력하는데 안되는가봅니다….
이 사람 만나다고 쓴 제 카드값….
많지는 않지만 저한테는 나름대로 부담이 되고있습니다….
그래서 헤어지고 싶다는 생각이 하루에도 열두번도 더 듭니다……
좋은 말씀 많이 좀 해주세요…  제가 힘이 날 수 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