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늦게 힘들게 일하시는 아저씨께 건네드린 감사의 표시^-^*

ㅇl슬소녀2005.07.06
조회431

 

 

전 지금 착한일이라고까지는 말하기엔 부끄럽지만

 

기분좋은 일을 하고왔기에 글 한번올려봅니다^^

 

왜 아시자나요 요새는 음식물쓰레기 통에다가 음식물쓰레기 넣어서 밖에 내놓잖아요 새벽에

 

저희는 식당을 하거든요 갈비집 ㅎㅎ

 

오늘은 손님이 무척이나많았던관계로 큰쓰레기통(보신적있는지요 집에것이랑 차원이 틀리게 큽니다 ㅎㅎ)

 

으로 두통을 내놨어요 오늘은 손님도 많고해서 저희가게가 평소에는 10시반정도면 끝내는데

 

12시 넘어서 끝났습니다^^

 

늦은밤 바쁘게 일할때 마침 친구가 찾아와서 같이 치우고 도와주고해서 친구네집까지 태워다주고

 

오니 밤 1시가 넘었더라구요 씻고 대충하다보니까 잘시간은 넘었고 ㅎㅎ

 

창문을 열고 (방충망 되어있음) 밤공기를 느끼고있는데 환경미화원 아저씨꼐서 리어카에다가 음식물

 

쓰레기를 붓고 계시더라고요^^

 

평소보다 한통이나 많기도하고 그래서 아까 갈아놓은 냉장고에있는 토마토 주스가 생각나더라구요 ㅎ

 

그래서 잽사게 한번더갈고 유리잔에 보기좋게 담아 계단을 빠른속도로 뛰어내려갔어요

 

(참고로 저희집 3층 ㅎ 상가주택이거든요 1층은 식당! 2층은 피아노학원!)

 

아저씨께서는 저희집 그 많고 무거운 음식물쓰레기를 다 비워주시고 옆집쪽으로 가서 비우고계시더라구요~

 

아저씨께가서 소심한 제 성격!

 

쭈뼛쭈뼛 서있으니까 아저씨가 쳐다보셨어요

 

"저 ㅇㅇ식당 딸인데요.... 밤늦게 수고하셔서 이것좀 드시라고요,,"

 

"아이쿠 고마워요^^"

 

아저씨께서 일찍주실려는듯이 급히 들이키시더라구요.. 왜 그렇잖아요 물도 급히마시면 체하고..

 

"천천히 드셔도 되요^^늘 밤늦게 힘드신데 비우고 다니시느라고 고생이 많으세요^^"

 

라고 한마디 해드렸죠

 

아저씨 주스를 드시다말고

 

"참 예의바르기도 하지... 학생이죠?"

 

"얘 조가 ㅇㅇ 대학교 다녀요^^"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아저씨께서는 다스신잔을 물기하나 없이 주시려고 탈탈 털기까지

 

하시고 주셨어요^^

 

인사를 하고 돌아오는 길에 얼마나 뿌듯하던지요..

 

토마토주스한잔은 별거 아니지만 그로인해 아저씨도 오늘 일 기분좋게 하실수있고

 

저 또한 큰일은 아니지만 큰일을 했다는생각에 오늘밤 잘잘수있을테니까요^^

 

기분좋게 웃으시며 우리나라를 위해 일해주시는 환경미화원하저씨들!

 

가끔 청소부아저씨라고 그러시는 분들도 있는데 그러시지들 마세요^^

 

우리나라에 없어서는 안되실 아주 소중하고 귀한분들이시랍니다^^

 

밤늦게 그냥 혼자 쨘~ 한 느낌이 들어서 자기전에 글남깁니다^^

 

이글을 쓰는 제얼굴에도 미소가 가득하구요^^

 

좋은밤되세요!

 

환경미화원아저씨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