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부산 입니다.

다가온다!2005.07.06
조회552

저희 집은 부산이고 신랑될 사람은 서울사람입니다.

두집안의 사정으로 서울에서 결혼식을 하기로 합의를 봤고, 서울에 있는 예식장으로 식장까지

잡았죠.

다가오는 9월에 결혼을 하는데, 모두들께 여쭙고 싶네요

보시면 알겠지만 제가 부산사람이고, 20여년이 넘게 부산에서 만 살아왔기때문에 주변측근혹은 친구들 모두 거의 부산사람입니다.

그래서 ,신랑쪽에서 이럴땐 버스를 대절해 준다고 하더군요.

저희 신랑될 사람도 그래 서 버스를 대절해주겠다고 했구요. 저도 뭐, 더이상 하객이 될 손님들에게 부족함이 없지않을까 생각했답니다.

(관광버스에  떡이나 음식물을 같이 싣고서 서울까지간다고 하더라구요)

장작 6시간 남짓 걸리는 거리지만, 친구든측근이든  100여명이 넘는 인원을 일일이 KTX 태울순 없자나요..;; 비용이..;;; 왕복이면;;;;

 

할튼 그래서 버스를 하는데, 버스도 무난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저희 친구몇명이 KTX를 타고 가겠다고하네요. 뭐,자기네들이 좀더 편하게 가고자하는거니까

우리한테 신경 안써두 된다고 하는데, 전 신경이 쓰이죠..왠 안쓰이겠어여..

기차를 타고 오겠다는친구가 3명인데 한명이 그러더라구요 . 자기가 KTX를 타고 오긴하겠지만 그에 상응하는(!)뭔가가 있는것처럼 바라더라구요.. (말투가)

결국 차비를 달라는 소리겠죠?

.

솔직히 결혼하신분들이나 준비하시는 분들 다 아시겠지만, 결혼할때 차비만 드는것도아니고 준비기간이든 결혼을 하고나서든, ,, 정말 빠듯한데 별루 친하지 않았던 친구지만 제결혼식와준다는걸로 너무 생색을 내는거 같아서 좀 섭섭하네요.

물론, 친구들이든 누구든간에 제 하객으로 와주고 축하해주려고 오는사람들 , 대접을 해야마땅하죠.

하지만 너무 노골적인거 같네요..

그래서 제가 조금 고민이 된답니다. .

 

혹시 님들 중에 저처럼 비슷한 경험을 하셨거나 하실분들.이나 하객으로 가셨던분들

어떻게 하는 게 가장 좋은방법인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