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남자의심리..알려주세요.

미련이..2005.07.07
조회2,286

남자친구와 헤어진지는이제2주됐습니다.

만난지는3개월 정두 됐구여.

저는 성격이 아주급한 B형이구 남친은 차분한 A형이였구여..

오빠는 아주 생각두깊고 해서 여느남자와는 다르다고 생각했죠,

제 급한성격두 잘 잡아주고해서..

2주전 둘이 술을먹다가 싸우고 저는울면서 집으로돌아왔습니다.

별것두 아니였는데.그냥 서럽더라고요. 오빠는 다음날까지 절 풀어줄려구 참 애썼습니다.

전 계속삐져있었구여./.

담 날이 토요일. 전 5일근무라 쉬는날이였죠..다른때같으면 일어나자마자 오빠에게

전화를 했을텐데..그날은 오후 5시가되도록 전화를 안했어요..

오빠두 화가났는지 전화를 안하더라구요..

6시 되서 전화하니안받구..그날 새벽까지 안받는거에여..

예감이 안좋더라구여... 그날 술 진탕먹구 집에 오는데..전화가 온거예요..

전 화가 많이 난상태구 ..술까지 들어간상태라 감정이 더 격해져있었죠..

무조건 만나자 했더니 낼 보자구 그러는게예여..또 엄청싸웠습니다..

그리구나선.. 제가 먼저헤어지자고 했죠. 완전실수한거죠 ㅠㅠ

헤어진뒤 정말 제정신으로 살수 없다는게 이런거구나느꼈습니다..

전화해서 미안하다고 다시 한번 시작하면 안되겠냐고 물어더니..

절 감당하기 두렵다고 그러더라구요.. 진짜 충격이였어요..

맨날 술에 찌들어살았습니다..  몇일뒤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있는데..전화가왔더라구여..

만나자고..친구들이 엄청말렸습니다.. 또 아파할꺼고.. 분명히 오빠도 술에 취해 전화한거라고.. 술깨고 낼 전화오면 그때보라고...

전 전화안올줄 알았어여.. 담날 낮에 전화왔더라구요.. 만났죠..

다시 시작하자고 해서... 전 정말 이제 잘해야겠다 했어요..

다시 시작한지3일동안 통화를하면 어색하고 통화시간도 짧아지고.. 아...다시 만나서 어색해서 그럴꺼야..저 혼자 스스로 달랬습니다..

그런데..저녁에 오빠와 통화를 하는데..술이 쫌 취했더라구여.. 술이 쫌 들어가야 자기 속맘을 털어 놓는사람이라..다 말해보라 했죠..

예전감정이 나오질 않는데요.. 제가 잘할려구 하는건 보이는데..오빠맘이 그렇데여..

다시 헤어졌습니다.. 밤새도록 울었어요..

전 그래두 진짜 제가 할수있는한에는 오빠에게 뭐든 해주고 싶었어요..

그래서..너무 좋아해서..정말 말로설명하기 힘들정도로 괴로워했습니다..

전화 안올줄알았어여.. 그런데 술마신날은 꼭 전화를 하는거예요..

한동안 받다가 저두 통화하면 할수록 자꾸 보고싶은맘이 생겨서 전화를 안받았습니다..

목요일..금요일 계속안받다가..토요일 오후에 전화를 해봤죠..

늦게 받길래..끊을려하는순간

"여오세요"

"늦게받길래 ..끊을려했는데..되게 시끄럽다..밖이야??누구랑있어"

".................어 ..오빠 여자친구랑 있다."

"응..알았어"

당황해서 어쩔줄 모르고 전화를 끊어버렸습니다..

정말 헤어진지 2주만에  여자친구 만들고..그러면서 왜 저한테 전화를 하는거죠?

그날 저 또 술왕창 마시고 있는데 새벽에 전화가 또 오는거예여..

안받을려다 받아서 다시는 나한테 전화하지 말랬죠..오빠 여자친구한테 하라구..

그뒤로 4일연락이 없다가 ..어제 또 전화가 왔는데 안받았습니다..

정말 많이 속상합니다.. 근데 자꾸 전화기만 봐지고 오빠가 보고싶고..

오빠맘은 어떤거죠??

정말 다시 만나고 싶기도 한데.. 이런게 제 혼자만에 생각인가요??

남자분들 솔직하게 말좀 해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