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중 목요일 아침이 가장 한산하다는걸 TV화면으로 확인한 나는 룰루랄라 오늘하루도 잘 해보자라는 다짐을 하며 집에서 나왔슴당 그러나 웬걸 한꺼번에 도로위로 토해져버린 차들은 여전히 아침용 샌드위치를 만들듯 너도 나도 밀착해있었고 순간 울그락 불그락 ....그 눈웃음을 치던 아나운서를 얼굴을 한번 떠올렸다가 망치로도 한번 때렸다가 오늘도 힘든날이 되겠구나 하는생각으로 버스(501번)에 올랐슴당 많은 사람들로 버스는 인간접착제를 방불케하듯 서로 찰싹 찰싹 붙어서 가야했고, 평소에도 모르는 남자가 옆에오늘걸 질색이나 하던 나는 다행이 조금 여유가 있는 공간으로 몸을 디밀고 서있었슴당 버스가 조금 이동을 했을까? 하는 찰라에 오른쪽 엉덩이를 누가 만지는듯한 느낌이 들었슴당.냅다 뒤를 돌아봤는데 .웬 단란주점 보스라도 되는듯한 아저씨랑 눈이 마주쳤고 설마 아니겠지 하는 생각으로 옆에 있는 아가씨에게 아가씨 발좀 조금만 이동해 주심 안될까요? 라는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또 한번 엉덩이에서 진동이 느껴졌습니다. 다른때 같음 참았을텐디...그걸 피하느라 저는 버스에서 넘어지고 말았지요 당연 여유공간이 있었기에 넘어질수도 있는 상황이지만, 갑자기 머리끝으로 찌릿한게 올라오더니 냅다 소리를 지르고 말았슴당...아저씨 만지지 마세요????? 라구요...역시 아저씨는 한성질 하더군요. 자기가 17년을 이버스를 탔대나 어쩌대나 하면서 아침부터 재수가 없다부터 아주 나를 미친년을 만들더군요 그래서 제가 조금 싸가지 없게 한마디 했습니다. 아저씨 조용히좀 하시고 그냥 갑시다라구요 이 말인즉...제가 그냥 넘어가겠으니 그냥 용서해 주겠다는 말인데.. 한국말을 못알아 들으시는듯....계속 궁시렁궁시렁... 참다못한 저도 잠깐의 실랑이가 있었고 잠깐의 실랑이라 해봐야 그아저씨 목소리에 묻혀서 몇마디도 못했슴당 정말 회사만 안 늦었으면 그 아자씨랑 경찰서에 가고 싶었지만.. 오늘이 중요한 회의가 있는 날이라 어쩔수 없이.. 버스에서 내려야 했슴당 제가 취할수 있는 방어라곤... 이단 옆구리 차기로 그 아자씨의 거시기를 날려주는 일이아닌 제 눈알이 빠져라 째려보는 일밖엔 없었슴당 (지금도 눈알에 통증이.....-.-;;) 버스가 떠나고 나니...정말 기분 더럽더군요 더더욱 화가 났던건 제 옆에 있던 대학생쯤으로 보이는 남자였는데 글쎄 절보고 아저씨 그만하세요? 말이 안통하잖아요..이럽디다. 니가 여자의 설움을 알어~ 몇마디나 나누었다고 말이 안통한다느니..... 제 옆에 있는 아가씨는 저보고 그냥 참고 넘어가란듯이 손을 잡아 끌었구요.. 정말 서럽디다..대한민국 버스 한복판에서 이런일을 당하고나니. 누구하나 도움주는 사람도 없고...그 아자씨가 억울하다고 하니.. 몇몇 사람들은 절 미친년으로 째려보고 정말 울고싶었슴당.. 아니나 다를까 오늘 재주 없는 날이 맞나봅니다. 방금 회의실에 차를 드리는데 ....그만...전무님 양복에 녹차를 쏟고 말았슴당.. 이런 제길...~ 1
501번버스/성추행 당하고 미친년되공
일주일중 목요일 아침이 가장 한산하다는걸 TV화면으로 확인한 나는
룰루랄라 오늘하루도 잘 해보자라는 다짐을 하며 집에서 나왔슴당
그러나 웬걸 한꺼번에 도로위로 토해져버린 차들은 여전히
아침용 샌드위치를 만들듯 너도 나도 밀착해있었고
순간 울그락 불그락 ....그 눈웃음을 치던 아나운서를 얼굴을 한번 떠올렸다가
망치로도 한번 때렸다가 오늘도 힘든날이 되겠구나 하는생각으로 버스(501번)에 올랐슴당
많은 사람들로 버스는 인간접착제를 방불케하듯
서로 찰싹 찰싹 붙어서 가야했고,
평소에도 모르는 남자가 옆에오늘걸 질색이나 하던 나는
다행이 조금 여유가 있는 공간으로 몸을 디밀고 서있었슴당
버스가 조금 이동을 했을까? 하는 찰라에 오른쪽 엉덩이를 누가 만지는듯한 느낌이
들었슴당.냅다 뒤를 돌아봤는데 .웬 단란주점 보스라도 되는듯한 아저씨랑 눈이 마주쳤고
설마 아니겠지 하는 생각으로 옆에 있는 아가씨에게
아가씨 발좀 조금만 이동해 주심 안될까요? 라는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또 한번 엉덩이에서 진동이 느껴졌습니다.
다른때 같음 참았을텐디...그걸 피하느라 저는 버스에서 넘어지고 말았지요
당연 여유공간이 있었기에 넘어질수도 있는 상황이지만,
갑자기 머리끝으로 찌릿한게 올라오더니
냅다 소리를 지르고 말았슴당...아저씨 만지지 마세요?????
라구요...역시 아저씨는 한성질 하더군요.
자기가 17년을 이버스를 탔대나 어쩌대나 하면서
아침부터 재수가 없다부터 아주 나를 미친년을 만들더군요
그래서 제가 조금 싸가지 없게 한마디 했습니다.
아저씨 조용히좀 하시고 그냥 갑시다라구요
이 말인즉...제가 그냥 넘어가겠으니 그냥 용서해 주겠다는 말인데..
한국말을 못알아 들으시는듯....계속 궁시렁궁시렁...
참다못한 저도 잠깐의 실랑이가 있었고
잠깐의 실랑이라 해봐야 그아저씨 목소리에 묻혀서 몇마디도 못했슴당
정말 회사만 안 늦었으면 그 아자씨랑 경찰서에 가고 싶었지만..
오늘이 중요한 회의가 있는 날이라 어쩔수 없이..
버스에서 내려야 했슴당
제가 취할수 있는 방어라곤...
이단 옆구리 차기로 그 아자씨의 거시기를 날려주는 일이아닌
제 눈알이 빠져라 째려보는 일밖엔 없었슴당
(지금도 눈알에 통증이.....-.-;;)
버스가 떠나고 나니...정말 기분 더럽더군요
더더욱 화가 났던건 제 옆에 있던 대학생쯤으로 보이는 남자였는데
글쎄 절보고 아저씨 그만하세요? 말이 안통하잖아요..이럽디다.
니가 여자의 설움을 알어~
몇마디나 나누었다고 말이 안통한다느니.....
제 옆에 있는 아가씨는 저보고 그냥
참고 넘어가란듯이 손을 잡아 끌었구요..
정말 서럽디다..대한민국 버스 한복판에서 이런일을 당하고나니.
누구하나 도움주는 사람도 없고...그 아자씨가 억울하다고 하니..
몇몇 사람들은 절 미친년으로 째려보고
정말 울고싶었슴당..
아니나 다를까 오늘 재주 없는 날이 맞나봅니다.
방금 회의실에 차를 드리는데 ....그만...전무님 양복에 녹차를 쏟고 말았슴당..
이런 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