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사귄남친과 3번의 중절수술 헤어져야하는데...용기가

우울녀200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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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4년전 체팅으로 저보다 2살어린 남친을 만났습니다.

전문대 2년생이었고 졸업반이였습니다. 전 직장인이였고 그래서

취칙하겠거니하고 만남을 시작했습니다. 남친은 무뚝뚝하고 잘해주는

성격은 못됐지만 참 착한 남자였습니다. 그러다가 남친이 편입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과가 다른 학교를 선택해서 편입을 하다보니

자연스레 자주 못보게 되었고 시골에 사는 형도 편입을 해서 서울에

올라와 있어서 일주일에 한번 만나는것도 힘들었습니다 데이트 비용과

속옷부터 옷도 제가 다 사주었고 남친이 공부하는게 너무 힘들었는지

저에게 자꾸 짜증을 내었고 싸움이 잦아졌습니다. 그러다가 원치 않는

아이가 생겨 중절수술을 하였고 조심을 했건만 첫번째 수술후 5개월이

지나 또 다시 임신을 하였습니다. 전 간절히 아기를 갖기를 원했고

남친은 이상황에서 어떻하냐고 정말 졸업하고 취직해서 결혼하자고

자기 그렇게 나쁜놈 아니다 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또다시 중절 수술을

하였고 정말 아니다 라고 생각했지만 그런 이유들로 더 헤어질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아버지의 사업실패와 여동생의 가출등에 전 거의 가장 역활을

하였고 어린애처럼 징징대는 남친이 너무 싫어서 합의 하에 헤어졌습니다.

그렇게 헤어져 6개월이 지났는데 저와 남친은 가끔 연락을 해서 서로의 안부를

묻곤 하였습니다. 전 남친 없이는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메달렸고 우린

다시 사귀었습니다. 다시 사귀었을때가 남친이 4학년이였고 1학기때는 정말

잘해주었습니다. 하지만 방학을 해서 집에 내려간 이후로 조금씩 이상해 졌습니다.

전화도 잘 안받고 서울에 아예 올라올 생각을 안하더군요 개강을 해서

서울에 올라왔지만 건수만 만들어서 시골집에 내려갔고 저희는 심한 싸움이

이어졌습니다. 남친은 너 만나서 학교 성적도 안조혹 취업도 안되고 2번의

중절 수술로 몸이 너무 망가져 살도 많이 찌고 제가 너무 싫었었나 봅니다. 그러다가

심하게 싸우고 헤어지기로 합의를 보았습니다. 일방적으로 제게 통보를 해오더군요

공무원 준비 해야하니깐 이것저것 신경쓰기 싫고 헤어지자구요 그렇게 헤어졌는데

정말 하늘도 무심하시지 제게 3번째 아기가 생긴겁니다. 전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자연스레 수술을 하였고 남친은 여전히 제게 무심하고 막대했습니다. 전 고소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독한 맘으로 4년동안 한번 잘해준적 없고 데이트 비용제대로

한번 안쓰고 내몸다 망가트리고 처음에는 맘대로 하라고 하더니 제가 정말

그럴 기미가 보이지 결혼하자고 혼인신고 하면 니 맘이 편해지겠냐고 아주 싹싹 빌더군요

정말 웃겼습니다. 다시는 니 눈에 눈물 흘리는 일 없을거라구요 전 너무 답답해서

용한 점쟁이를 찾았습니다. 점쟁이는 남친은 평생 여자들이 보통 4-5명씩은 붙어다니고

샷터맨에 여자등쳐 먹고 살 팔자라고 내년에 운명적인 배필이 나타나니깐 헤어지라고

악연이라고 생각하고 당장 끝내라고 하더군요 어쩐지 남친에 어머님이 궁합을 보시구선도

제게 그런거 믿지말라고 하시면서 빵집을 차려주신다 니가 참고 인내하고 기다려라

그러셨구나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근데 이론상으로는 당연히 헤어지는건데 정도 너무들고

3번의 중절수술의 너무 걸려서 못 헤어지겠습니다 저 어떻해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