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렁에 빠진 내친구

걱정거리 많은나2005.07.08
조회1,418

전화연락 자주 하지만 잘 못보는친구 간만에 만났다.

걱정이 있는얼굴.....

"왜그래???"

"아냐....."

난 계속 물었다.

나한테는 말 못하겠단다.

그래도 계속 물었다.

오랫동안 사귀던 남친 헤어진지 얼마 안되서 슬퍼서 그러나 싶기도하구,

아님 결혼할 사람이 있나 싶기도하구....

근데 드디어 말문을 어렵게 열었다.

"나 사귀는 사람있어"

"그래 잘 됬다... " (참고로 난 결혼했다)

"근데..........유부남이야!"

띵......  난 펑펑 울었다.

내남편 결혼전에 바람나서 일년 헤어지구 결혼한다음 또 바람나서 정신못차린구 지금은 아주

성실히 살고 있다..

내게 가장 지우고 싶은 순간이기도 하구..

근데 이것이....

오랫동안 사귀던 남친헤어지구 외로워서 가장 잘해준 사람이 눈에 들어온것같다.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나....

몇일 난 속알이에 전화연락 하지 못했다....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