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상한건가요?

마음의 상처2005.07.08
조회740

전 얼마전 아니 겨우 딱한달전 경기도로 이사를 왔습니다

이유는 갑자기 신랑이 회사를 옮겼는데 서울에서 다니기에 한시간반이나

걸리고 새벽에 끝나고 멀어서 일찍출근하는게 싫고 또 경기도라 집도 싸고

더넓은곳으로 이사할수도있고 월급도 안정되게 받을수있어 급하게

서울정리하고 새아파트로 이사했습니다

문제는 제가 이곳에 이사를 오지않았다면 아무것도 모른채 지냈을텐데

그렇지않아도 급하게 회사를 옮기는것도 찜찜했는데 거기다 보스가

여자인데다 처녀라 신경이쓰였습니다

겨우한달도 채되지않아 회사를 축소한다 월급책정을 다시하자 이러자 저러자

최소5번은 변한것같은데

어느날 자정이지나서 회의가 있다며 전화가왔어요

심각한일이냐고 물었더니 그런것같다고하데요

걱정되어 한시간동안 혼자 기도하며기다리다가 두시간이다지나가도

연락이없어 전화했더니 술마시고있다고하더군요

집이 회사에서 3분거리라 곧들어온다는말을듣고 마중나갔어요

그런데 왠걸 한30분 기다리니까 저쪽 건너편에서 신랑이 보였어요

슈퍼로 걸어가는 그사람뒤에서 어떤여자가 소리쳤어요

"야아~" 그랬더니 신랑은 "뭐어~"라고 손을 흔들며 슈퍼로 가데요

그한마디가 절 돌게 만들었어요 나이도 어린 보스가 그것도

안지 한달도 안된것들이 무슨말들인지...

대판싸웠어요 그리고 오해라며 화내는 신랑에게 미안하기도하고

진짜오해라면 풀기위해 그여자를 집으로 불렀어요

보자마자 제게 언니라며 손잡고 오해할만하다며 미안하다고하대요

하지만 술이들어가자 제앞에서 서로 야자트며 말하는데 마치 신랑이

제게말하듯이 그여자를 대하는거예요

그런데 오해를 풀려고 모인자리에 그여자 우리남편 담배를 사가지고왔어요

맥주사온봉지에 버젓이 우리남편이피는 담배가있는거예요

그러고보니 우리남편한테는 그여자담배랑 라이터가 있더군요

화도나고 마치 뒤통수맞은듯해서 다음날 일어나서 화를냈더니

저나가고없는사이 그만둔다고 말했대요 여기까지 이사왔는데

또 당장 월급안나오면 큰일인데요

하지만 일주일사이에 그만두네 다시와라를 3번을 서로 전화로싸우고

만나서 밥먹으면서 이야기하고하는데

제눈에는 이해할수도 하고싶지도않은 자태를 벌이더군요

겨우 안지한달밖에 안되는 사장이랑 회사를 다니는걸 장난도아니라

그만둔다 그래라 다시나와라가 그렇게쉽게 번복할수있나요?

그리고 여기서 말하기에 너무긴 그여자의 과거와 현재를 우연히

동네아줌마를 통해듣고 기절하는줄알았어요

거의 성자유주의자더군요

지금은 4번째로 그만둔다 말하고 다시 서울로 직장을 옮기기로했어요

이곳에 이사오면서 경제적인 손실도 있었지만 정신적으로

이한달간은 너무나 힘들고 남편도 절 의부증환자취급하고 저도 남편을 못믿고

그여자는 만나는 사람마다제가 미친년이라 욕하고다녀요

아니 사실은 그보다 더심한상황이지만 너무길어져서 이만줄일께요

처음에 서울서이사오지않았을때 회의한다며 새벽3시4시들어올때

그만두었다면 좋았을걸 가족들보기도 챙피하네요

시댁에선 마치 의부증마누라때문에 좋은직장 못다니게된걸로 알거예요

하지만 다른여자분들은 아마도 제가 왜 돌만큼화가 났는지 이해해줄지도

모르겠네요

그만둔당사자도 그여자도 너무나 당당하고 저혼자 미친취급합니다

제가 진짜 오해하고 의심하는것일까요?

답답하고 억울하고 화나고 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