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으로 고소당할 위기에 처했습니다..

...2007.02.12
조회65,289

성추행으로 고소당할 위기에 처했습니다.. 도와주세요...... ㅠ.ㅠ

 

작년 말이었습니다... 망년회 할겸 회사 직원들과 함께 고깃집에 갔어요...

 

처음엔 남직원 세명과 여직원 두명이 함께 갔습니다.

 

저와 남직원 두명, 여직원 한명은 함께 소주를 마시고 나머지 남직원 한명 여직원 한명은 고기만 먹었어요.

 

자리를 옮기려던 차 저와 함께 술마시던 남직원과 여직원은 귀가하고...

 

술을 안마시던 남직원 여직원 그리고 저.. 이렇게 세명이 남았습니다.

 

셋은 자리 옮겨서 한잔 하기로 하고 가까운 호프집에 갔어요.

 

그리고 정말 많이 마셨습니다.. 가게 문 닫을때 까지 말이죠...

 

셋다 제정신이 아닌채로 문닫는다는 가게 주인 말에 가게를 나섰습니다..

 

노래방을 가려고 찾았지만 이미 노래방들도 다 문을 닫았더군요...

 

마침 함께있던 남직원이 집이 가깝다며 같이 가서 술을 마시자고 했습니다.

 

저는 시간도 늦고 해서 그냥 가려고 했는데 여직원 역시 술이 얼큰히 취해서는 같이 가자고 하더군요..

 

단둘이 가서 마시면 이상하지 않냐면서 말이죠....

 

결국 남직원 집에 가서 세명이서 또 마시기 시작했습니다...

 

시간이 너무 많이 늦고 여직원이 힘들어해서 집에 보내주려 하였습니다..

 

그런데 여직원이 힘들다며 그냥 침대에 누워버리더군요...

 

저와 남직원은 계속 마셨습니다...

 

그 이후로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집주인인 남직원의 말에 의하면 제가 술마시다 쓰러져 잠이 들었으며..

 

저를 침대쪽 방에 눕혔더랍니다.....

 

그리고 자신도 제 옆에서 잠이 들었데요...

 

두어시간쯤 지났을까요... 갑자기 여직원이 집주인인 남직원을 깨워서는...

 

택시를 잡아달라면서 울더랍니다...

 

저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거에요...

 

술을 먹긴 했지만 제가 정말 그런 일 할 사람은 맹세코 아닙니다...

 

그리고 그 여직원은 침대에 있었고 저는 아래에서 잤는데 성추행이라니요...

 

그런데 여직원은 실제적인 성폭행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자신의 몸을 제가 만졌다고 합니다...

 

저는 맹세코 그런일이 없지만 그걸 밝힐 증거가 없습니다...

 

회사에 그 사실이 알려지고...

 

저는 절대로 아니라고 결백을 주장했습니다..

 

그리고 오랫동안 알아온 직원들이기에 저를 동정해주고 원만한 해결을 하도록 중재를 해줬습니다...

 

하지만 며칠뒤 여직원의 오빠라는 사람이 회사에 와서 행패를 부렸습니다...

 

여직원이 확실 하다고 하니 옷을 감정원에 감정하고 단추에 지문등 감식하고 거짓말 탐지기 하고 해서

 

고소 할테니 알아서 하라고 하더군요.

 

일이 커지는 것도 두렵고 성범죄자 되는 것도 두렵고 무엇보다 부모님 실망시켜드릴것이 두려웠습니다..

 

결국 합의를 하자고 했더니 800만원에 합의를 하자고 했습니다...

 

눈물이 났지만 대출받고 모은돈 다털어보니 500만원이 나왔습니다....

 

그저 눈물만 날 뿐입니다...

 

제가 기억하지 못하는 저의 범죄(물증도 아무것도 없는 것)....

 

저는 그저 부모님께 알려지는게 두렵고 제가 성범죄자로 인식되는게 두려워 이러는데..

 

억울합니다...

 

2월달 안에 나머지 300만원 마련하지 못하면은 고소하겠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럴경우 사회는 여자편이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