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배신??

나..2005.07.11
조회722

대학 들어가서.. 6명이 친하게 지냈습니다.

남자3명.. 여자3명.. 어쩌다보니 멤버가 이렇게 되었구요..

한.. 반년간 잘 지내다가..

좋아하는 마음을 억누르지 못하고 남자에게 고백하게 되었죠..

그 남자애는 절 받아주었고..

그래서.. 잘 지내게 될줄 알았죠.. 그런데.. 그게 아니었어요.

손도 한번 못잡아보고.. 3주뒤에 end였죠...

너무 충격이 컸어요..

먼저 고백하는..것도 좀 부끄럽기도 했지만...

좋아하는사람에게 거부당하는게 처음이었으니까요....

사실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말 못해서 미안하다고 친구로 지내제요..

억장이 무너지죠..

한.. 1개월반을... 완전 힘없는 상태로 지내게 되었죠..

그 6명 중에서.. 여자애 1명에게 사실을 털어놓았습니다..

사실 그 남자애를 좋아한다고..

그런데.. 고백했는데 안됐다고..

사겼다는 말은 안했어요...

그런데.. 막판에 가서는 사실을 다 말해줬죠..

사겼었다고....

 

 

어느날인가.. 둘이 같이 시내에 있다는 말을 듣게 되었죠.

나쁜.. 여자의 예감...

적중했습니다....

여자애에게 문자를 보냈죠..

그 남자애가 좋아하는 여자애가 너였냐고....

저보고 미안하댑니다..

...........

그날로... 친구관계 둘다 끊었습니다..

나머지 3명의 친구는 아무도 모릅니다..

사실을 아는사람은 그남자와 그 여자와 저 입니다..

황당합니다..

많이 의지하는 친구들이었는데.....

미안하면 답니까?..

내 가슴은 무너지는데..

이 일로인해서.. 사람들에게 불신을 갖게 되버렸죠...

친구에게... 너무 ... 휴우...

지금상태로는..

남자애는 개쓰레기라고 생각하고.. 꼴도보기 싫습니다..

여자애는.. 다시 잘 지내봐야지 라고 생각하지만..

그 남자애랑 있는걸보면.... 절대 안될것도같습니다..

남자애가 너무한거 아닙니까?

좋아하는애가 그 여자애. . 내 친구였으면.. 날 받아들이지 않았어야 하는거 아닙니까...

너무 어이가 없습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친구를 둘이나 잃어서 슬픕니다.....

포용하기가 너무 힙듭니다......

 

그 뒤로.. 얼마지나지 않아 저에게 남자친구가 생겼습니다..한 2주정도..

너무 열받아서 사겨버렸죠..

그 남자애도 황당하겠죠? 여자애랑...

그 애들이 안 좋아하는 사람이랑 사귀고 있거든요..

당연 지금 남자친구는 그 전에 있었던 일을 모르죠....

그 남자와 그 여자.... 둘다.. 너무 잘지내고 있는거같아서 너무 화납니다...

아픈건 왜 나뿐인지 모르겠습니다..

여자애는.. 나보고 다시 잘 지냈으면 좋겠답니다...

평소에는.. 이성적이고.. 반듯하고 .. 그런 친구들인데..

사랑앞에서는 우정이고 뭐고 없는가봅니다....

아픕니다...

살다보니.. 3류 드라마 같은일을 저도 겪네요.....

저로 인해서 .. 제가 장애물이니..

사랑은 장애물로 인해서 더.. 단단해진다고 들었는데..

저때문에... 걔들 사랑이 더 단단해 지는건가요?........

오랜 친구여서... 한..1년친구여서... 걔들은 오래갈거같은데.. 볼거안볼거 거의 다 봤으니...

불쌍하고.. 바보같은 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