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홀시모에 외아들이고, 결혼 10년차입니다. 애가 셋이구요. 결혼 10년동안 얼마나 많은 일들이 있었겠어요. 정말 상처 주고 받고 한 일들도 많구요. 그중 젤 기억에 남는거는... 제가 둘째 가졌을때 울랑이랑 싸울때... "너 애 떨어질 만큼한번 두둘겨 패줘볼까?"...라던말... 물론 말뿐이었지요. 실천에 옮길 사람도 아니었고, 홧김에 한말이라는걸 알지만 아직도 제 가슴엔 남아있네요. 또 한번은... 셋째 가졌을때 우리 딸아이가 밥먹으면서"아빠는 세상에서 누가 제일 좋아?"..라고 물었죠. "우리 @@이!!"...울딸이름입니다. "그 다음은?"...이라는 계속되는 질문에 할머니 , ##이(둘째).. 다 나왔는데... 제일 끝에라도 제가 나와야 하는거 아닙니까? 근데 끝까지 대답않고 밥만 퍼 넣더라구요. 울딸이..."엄마는? 엄마는?"하고 연거푸 묻는데도... 그래서 제가 "아빠는 엄마 싫대."..라고 쏴붙이고 말았었지요. 물론 그때도 뭔일로 냉전중이었지요. 하지만, 그래도 많이 서운했습니다. 출근하면서 혼자 울기까지 했으니까요. 물론 진심은 아니었을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서로서로 몸도 마음도 지칠때는 조금씩 양보를 해주면서 살아야 해요. 정말 마음따로 말따로 나오는 적도 있으니까요. 지금도 가끔 다투지만, 전보다는 서로간에 많이 비껴 주며 살고 있어요. 결혼후 5년간은 거의 전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거의 매일을 싸우고 다투다시피했으니까요. 저도 이혼을 심각하게 생각한 적도 있어요. 하지만 입밖으로 낸적은 한번도 없었지요. 님 남편도 설마 진심은 아니겠지요. 제가 보기엔 님도 남편도 그리 사근하고 조근조근 대화하는 성격은 아니신듯하네요. 조금은 무뚝뚝하고 말 안해도 알아주기 바라고, 겉으로 표현하기보다는 안으로 삭이는 스타일인것 같아요. 그런 성격들이 표현이 서툴러서 부딪치면 서로 크게 상처를 입지요. 저희 부부가 그랬거든요. 아직 이혼을 생각하지 마시고 서로 조금씩 양보하면서 노력했으면 좋겠어요. 부부간에 더구나 신혼중인데 어느 한사람이라도 도움의 손길을 내밀면 뿌리치진 못하는게 인지상정이거든요. 그리고 아버님께는 솔직하게 얘기하셨으면 좋겠구요. 일단 약주를 하시면 안보이는 곳으로 피하시면 어떨지... 사람앞에 앉혀놓고 한얘기 또하고 또하고...그거 사람정말 짜증나고 지치게 하지요. 울 할아버지랑 친정아버지가 주사가 딱 그거였거든요. 니가 불쌍해서 결혼해줬다. 가정부가 필요했다. 이런말들은 정말 어느부부든지 부부싸움하면서는 몇번씩은 오가는 말이거든요. 너무 크게 상처맏지 마시고, 마음 가라앉히신후 두분이 어디 호프집이라도 가셔서 술한잔씩 하면서 대화를 해보세요. 우린 그렇게 하는데... 앞으로 잘 사시길 바래요. 지금보다 힘든일들 많을 겁니다. 그럴때마다 혼자만 삭이지 마시고 친구와 푸시던지, 아님 이 게시판이라도 찾아서 수다라도 떨고 도움도 받고 그러세요. 여기 게시판이 어느정도는 도움이 될겁니다.^^* 인생선배 언니들이 무쟈게 많거든요. 아셨죠?
그 힘든마음 이해해요.
전 홀시모에 외아들이고, 결혼 10년차입니다.
애가 셋이구요.
결혼 10년동안 얼마나 많은 일들이 있었겠어요.
정말 상처 주고 받고 한 일들도 많구요.
그중 젤 기억에 남는거는...
제가 둘째 가졌을때 울랑이랑 싸울때...
"너 애 떨어질 만큼한번 두둘겨 패줘볼까?"...라던말... 물론 말뿐이었지요.
실천에 옮길 사람도 아니었고, 홧김에 한말이라는걸 알지만 아직도 제 가슴엔 남아있네요.
또 한번은...
셋째 가졌을때 우리 딸아이가 밥먹으면서
"아빠는 세상에서 누가 제일 좋아?"..라고 물었죠.
"우리 @@이!!"...울딸이름입니다.
"그 다음은?"...이라는 계속되는 질문에 할머니 , ##이(둘째).. 다 나왔는데... 제일 끝에라도 제가 나와야 하는거 아닙니까? 근데 끝까지 대답않고 밥만 퍼 넣더라구요.
울딸이..."엄마는? 엄마는?"하고 연거푸 묻는데도...
그래서 제가 "아빠는 엄마 싫대."..라고 쏴붙이고 말았었지요.
물론 그때도 뭔일로 냉전중이었지요.
하지만, 그래도 많이 서운했습니다.
출근하면서 혼자 울기까지 했으니까요.
물론 진심은 아니었을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서로서로 몸도 마음도 지칠때는 조금씩 양보를 해주면서 살아야 해요.
정말 마음따로 말따로 나오는 적도 있으니까요.
지금도 가끔 다투지만, 전보다는 서로간에 많이 비껴 주며 살고 있어요.
결혼후 5년간은 거의 전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거의 매일을 싸우고 다투다시피했으니까요.
저도 이혼을 심각하게 생각한 적도 있어요.
하지만 입밖으로 낸적은 한번도 없었지요.
님 남편도 설마 진심은 아니겠지요.
제가 보기엔 님도 남편도 그리 사근하고 조근조근 대화하는 성격은 아니신듯하네요.
조금은 무뚝뚝하고 말 안해도 알아주기 바라고, 겉으로 표현하기보다는 안으로 삭이는 스타일인것 같아요. 그런 성격들이 표현이 서툴러서 부딪치면 서로 크게 상처를 입지요.
저희 부부가 그랬거든요.
아직 이혼을 생각하지 마시고 서로 조금씩 양보하면서 노력했으면 좋겠어요.
부부간에 더구나 신혼중인데 어느 한사람이라도 도움의 손길을 내밀면 뿌리치진 못하는게 인지상정이거든요.
그리고 아버님께는 솔직하게 얘기하셨으면 좋겠구요.
일단 약주를 하시면 안보이는 곳으로 피하시면 어떨지...
사람앞에 앉혀놓고 한얘기 또하고 또하고...그거 사람정말 짜증나고 지치게 하지요.
울 할아버지랑 친정아버지가 주사가 딱 그거였거든요.
니가 불쌍해서 결혼해줬다.
가정부가 필요했다.
이런말들은 정말 어느부부든지 부부싸움하면서는 몇번씩은 오가는 말이거든요.
너무 크게 상처맏지 마시고, 마음 가라앉히신후 두분이 어디 호프집이라도 가셔서 술한잔씩 하면서 대화를 해보세요. 우린 그렇게 하는데...
앞으로 잘 사시길 바래요.
지금보다 힘든일들 많을 겁니다.
그럴때마다 혼자만 삭이지 마시고 친구와 푸시던지, 아님 이 게시판이라도 찾아서 수다라도 떨고 도움도 받고 그러세요.
여기 게시판이 어느정도는 도움이 될겁니다.^^*
인생선배 언니들이 무쟈게 많거든요.
아셨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