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기다리는편지...

안상숙2005.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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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는  저녁해를 바라보며.

오늘도 그대를 사랑하였습니다.

날저문 하늘에 별들은 보이지 않고

잠든 세상 밖으로 새벽달 빈길에 뜨면

세상과 어둠의 바닷가에나가

저무는 섬하나 떠올리며 울었습니다

외로운 사람들은 어디론가 사라져

해마다 첫눈으로 내리고

새벽보다 깊은 새벽섬 기슭에 앉아

오늘도, 그대를 ,  사랑하는 일보다

기다리는 일이 더

행복 하였습니다.          시 /  정호승

 

 

오늘도 안녕들 하세요?

오늘은 마음이 어디론가 가고싶어 용인에 사는 친구집에 갔다

지금 돌아왔어요.

그곳에  조그만 절이 하도 좋다고 친구가 얘기하기에

절입구까지 차에 흙탕이 튀기면서 갔죠.

아뿔사  절입구에서 더이상 차로 못가니 세워놓고 올라가려니

뾰족구두 를 신고서는 도저히 안되겠더군요.

그래서 더이상 못가겠어서 친구와 도로 하산을 했습니다..

절 구경도 못하구 말에요..

다음에 운동화를 가지고 가서 꼭가야 겠습니다.

그리고 이야기 해드릴께요.....

좋은 저녁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