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무척이나 오래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햇수로는 6년이나 되는 남자친구죠^^ 근데 2년전부터 삐걱거리기 시작하더니... 이번에 마음에 드는 여자를 발견했나 봅니다. 그 여자 뒷꽁무니를 쫒아다니고 있는 걸 제가 알게 됐죠... 사실 2년 전까지만 해도 제가 우위에 있었습니다. 헤어지자고도 저만 말 할 수 있었고... 그때마다 매달리던 것도 남자친구였죠... 그렇게 저는 남자친구가 저 없으면 못살 줄 알았나봅니다. 무지 심학 착각이었죠... 하지만 2년 전 어느 날 남자친구가 저보고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전 처음 듣는 소리에 당황하고 놀랬습니다. 너무나 냉정해진 그 사람,,, 미친듯이 매달렸습니다. 남자친구가 말하더군요... 많이 지쳤다고.. 너랑 헤어질 거 생각하면 너무 힘들지만.. 정말 저라는 여자한테 많이 지쳤다고.. ㅠㅠ 그래도 제가 안쓰러웠는지.. 저에게 돌아와 주었습니다. 그리고 저도 많이 변했죠.. 지금까지 남자친구한테 너무 바라기만 하던 저... 정말 잘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남자친구 비위 맞추느라 진짜 제 자신은 전부 버릴 정도로... 제 노력에 감동했는지.. 한 일년 정도는 남자친구도 너무너무 잘 해주더군요... 저 역시 서로 이렇게 맞춰나가면 되는구나 싶어서.. 더욱 더 노력했습니다. 남부럽지 않은 커플로 되돌아갔죠... 근데 그 후 일년... 저는 계속 노력하고 있는데.. 서서히 남친은 저를 멀리하기 시작했습니다. 귀찮아하고 한 눈 팔고... 그리고 저를 이용하는 것도 같았어요... 제가 남자친구를 절대 못떠난다는 사실을 알고,,, 정말 말도 안되는 부탁을 하면서도 안들어주면... 헤어지자고 으름짱을 놓기 시작했습니다. 저 또한 헤어지는게 끔찍이도 싫었기 때문에... 정말 힘든 부탁도 다 들어주면서 살았습니다. 그저 그렇게 그냥 남친이 하라는대로만 하면서 종처럼 살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남친이 어떤 여자를 만나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구... 제가 매달리다시피해서 그 여자와 헤어져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근데 처음에는 잠깐만 시간을 달라고... 그 여자랑은 그냥 몇번 놀다가 끝날 사이니까... 좀 기다리라고 하던 남친이... 나중에는 심하게 짜증내면서 그냥 헤어지자고.. 집착하는 널 보니.. 이제는 미안한 감정도 없다고 하더군요.. ㅠㅠ 그래서 그냥 포기하고 혼자 울면서 지내고 있었습니다. 근데 고작 며칠만에 갑자기 전화가 와서는 보고 싶다고 하더군요... 너무 기뻤습니다. 역시 6년이나 사귄 나를 잊을 수는 없었겠지... 근데 만나고보니 그 남자,, 그 여자와도 만나면서 저도 만나는 그런 사이더군요... 너무 충격에 휩쌓여서.. 제가 말했습니다. 그 여자랑 정리하든가 날 정리하든가...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라고요. 그리고 그 여자가 이 사실을 아냐고 물어봤죠... 남자는 그 여자는 모른다고 하더군요.. 6년된 여자친구가 있는지조차... 제가 그래서 제대로 정리안하고 절 만나면 그 여자한테 이 사실 다 말하겠다고 했습니다. 근데 이 남자,,, 끝까지 절 가지고 놀더군요... 저보고 만나자고 해놓구.. 그 여자한테 연락오니까 다시 그 여자한테 가고... 그 날 밤 제가 무슨 정신이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그 여자에게 전화를 했죠... 지금까지 있었던 이야기를 전부 했습니다. 그 여자도 잠시 충격에 휩쌓이더군요... 그러더니 사귀는 사이도 아니었고,, 자기가 그냥 떠나겠다고 했습니다. 근데 그 날 절 만난 남친... 제가 화장실 간 사이에 제 휴대전화를 뒤져서... 제가 그 여자랑 통화한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닥달하는 그에게 저도 사실대로 털어놓을 수밖에 없었구요... 불같이 화내는 남친에게... 미안하지만 거짓말이 아니었기 때문에 죄책감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헤어지고 싶으면 헤어지라고 나도 미련없다는 말 한마디 남기고 떠났습니다. 그 여자 때문에 저에게 화를 내는 남친을 보니... 저도 정이 많이 떨어지고 말았거든요!! 휴... (진짜 완전히 떨어지진 않았겠지만.. ㅠㅠ) 암튼 근데 그 날 미친듯이 전화벨이 울려대고... 남자친구가 울면서 애원하더군요... 그 여자에게 모두 거짓이었다구 얘기해달라고... 저 혼자 좋아하느라 스토커짓 한거라고 말해달라고... 그래서 저 딱 잘라 싫다고 말했습니다. 거짓말도 없는데 거짓말이라고 하고 싶지도 않고... 그 여자한테 모두 가식으로 만나려던 너를 봐도 그 여자 불쌍해서 싫다구요... 암튼 애원하던 남자에게 무섭게 저도 화를 내고... 그냥 우리 사이가 끝났습니다. 그리고 지금 3일 정도 지났는데... 어제부터 이 놈이 저에게 전화를 하기 시작합니다. 문자도 치고.. 제발 전화 좀 받아 달라고 합니다. 근데 오늘까지도 전화를 받고 있진 않습니다. 너무 무서워요... 그 여자한테 거짓말이라고 말해달라고 했던 남친 생각하면... 그리고 지금 전화도 그 부탁하려고 하는 전화라면.. ㅠㅠ 근데 한편으로는 궁금합니다. 혹 나를 못잊어서 전화를 한거는 아닐까?? (물론 그래도 받아줄 마음은 없지만요...) 암튼 며칠 전에도 글 올렸었는데... 그 이후 이야기가 되겠네요... 아무튼 세상에는 바람나도 떳떳하게 그 여자랑 잘 되게 해달라고 부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제 남친처럼요... 이런 남자한테 제가 왜 그토록 열성을 바쳤는지.. ㅠㅠ 어떻게 6년이나 사귄 저를 두고 몇 번 만나지도 않은 다른 여자때문에 애를 태우고 있는 걸까요??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순간에도 전화가 오고 있네요... 어제부터 진짜 미친 듯이 전화가 오고 있습니다. 받고 싶진 않지만.. 궁금은 하네요... 과연 무슨 말을 할런지... 또 그 여자에게 갈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할까요?? ㅠㅠ -------------------------------------------------- 오늘의 톡이 되었네요^^ 어제 전화 계속 안받다가.. 진짜 10분 간격으로 오는 전화에.... 밤 8시쯤 집앞에 있다고 기다린다는 남친의 문자를 받았습니다!! 9시까지 안나가고 버티다가... 계속 오는 전화에 나가버렸네요... 더욱이 집앞이라고 하니.. ㅠㅠ 붙잡고 매달리더군요... 저를 잃고 싶었던 적은 단 한순간도 없다고 합니다. 제가 항상 옆에 있었던지라... 약간은 자만심같은 게 생겼대요... 전 어떻게 대해도 떠나지 않을꺼라는.. ㅠㅠ 근데 하루 이틀 혼자 지내는데... 저와 함께 했던 추억에 도저히 절 잃을 수 없다고 생각했답니다. 그래서 제발 다시 돌아와달라고 했습니다. 근데 사람 마음이 이상하게도,,, 남친이 매달리니까... 갑자기 제 마음이 정리가 더 쉽게 되더라구요... 그냥 맘도 편해지고.. 그래서 싫다고 했습니다. 너란 남자 분명 또 그럴 남자라고... 더이상 상처받고 싶지 않다고 앞으로 연락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남자친구 다시는 제 가슴에 그런 상처 안주겠다고 하더군요... 그냥 친구로라도 곁에 두고... 자기 노력 지켜봐 달라고 하더군요.. ㅠㅠ 근데 한번 변한 사람인지라 쉽게 믿음이 안가네요... 애원하는 사람에게 매정하게 하고 돌아섰는데.. 마음이 아픕니다. 글구 제 입장 위주로 글을 써서 확실히 누구 잘못인지 모르겠다는 분들께... 그냥 다시 이야기할께요^^ (물론 이것도 제 입장이겠지만^^) 처음 남자친구가 저 좋다고 쫒아다녔을 때... 남친에게 마음이 없어서 못해줬던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 후 사귀고 정말 좋았습니다. 남친도 저에게 최고였고,, 저도 남친에게 최고였고,,, 남들이 진짜 부러워하는 커플이었어요.. 한 2년 정도^^ 근데 그 후 남친이 조금씩 변했어요... 그런거 있잖아요... 남자는 내 여자다 싶으면 소홀히 대하고.. 여자는 그때쯤 더 빠져들어서 막 집착하고... 제가 해주는 거에 비해 남친이 못한다는 생각이 너무 머리 속을 맴돌아서... 홀대할꺼면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그러면 남친은 매달리고,, 받아주면 또 홀대하구... 그러니까 맨날 싸우구.. ㅠㅠ 그러다 남친이 어느 날 너무 지친다며 이별을 통보했고,,, 그때 제가 남친에게 너무 집착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된거예요... 남자들 심리가 원래 저렇다는데.. 제가 좋아서 해준 걸 남친에게 똑같이 받으려 했다는 사실도 부끄러웠구요... 그래서 그 후,, 남친에게 바라는 거 없이 잘 해주기로 결심했습니다. 내가 해준 걸 받으려 하기보다는.. 남친이 작은 걸 해줘도 감사하기루요... 그리고는 진짜 종처럼 산거예요... 남친이 헤어지자고 할까봐,, ㅠㅠ 근데 저런 일이 있고 보니... 잘 못해줘도 이별,, 잘 해줘도 이별,,, 대체 어떻게 해야 하나 싶긴 하더군요... 그래서 이젠 남자를 다시 만나고 싶지 않기도 해요... 제가 사랑하는 법을 너무 모르나 싶기도 하고... ㅋㅋ 아무튼 오늘도 계속 전화가 오고... 제발 만나달라고 합니다. 절대 믿음이 깨진지라.. 되돌아가고 싶지 않은데... 그래도 정말 미련이 남네요.. 6년을 만난 사이다보니... 참 정이 많이 들었나봅니다. ㅠㅠ 아무튼 님들 의견 고맙네요^^
바람난 남친이 그 여자와 잘 되게 도와달라고 합니다.
저는 무척이나 오래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햇수로는 6년이나 되는 남자친구죠^^
근데 2년전부터 삐걱거리기 시작하더니...
이번에 마음에 드는 여자를 발견했나 봅니다.
그 여자 뒷꽁무니를 쫒아다니고 있는 걸 제가 알게 됐죠...
사실 2년 전까지만 해도 제가 우위에 있었습니다.
헤어지자고도 저만 말 할 수 있었고...
그때마다 매달리던 것도 남자친구였죠...
그렇게 저는 남자친구가 저 없으면 못살 줄 알았나봅니다.
무지 심학 착각이었죠...
하지만 2년 전 어느 날 남자친구가 저보고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전 처음 듣는 소리에 당황하고 놀랬습니다.
너무나 냉정해진 그 사람,,,
미친듯이 매달렸습니다.
남자친구가 말하더군요... 많이 지쳤다고.. 너랑 헤어질 거 생각하면 너무 힘들지만..
정말 저라는 여자한테 많이 지쳤다고.. ㅠㅠ
그래도 제가 안쓰러웠는지.. 저에게 돌아와 주었습니다.
그리고 저도 많이 변했죠.. 지금까지 남자친구한테 너무 바라기만 하던 저...
정말 잘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남자친구 비위 맞추느라 진짜 제 자신은 전부 버릴 정도로...
제 노력에 감동했는지.. 한 일년 정도는 남자친구도 너무너무 잘 해주더군요...
저 역시 서로 이렇게 맞춰나가면 되는구나 싶어서.. 더욱 더 노력했습니다.
남부럽지 않은 커플로 되돌아갔죠...
근데 그 후 일년...
저는 계속 노력하고 있는데.. 서서히 남친은 저를 멀리하기 시작했습니다.
귀찮아하고 한 눈 팔고...
그리고 저를 이용하는 것도 같았어요...
제가 남자친구를 절대 못떠난다는 사실을 알고,,,
정말 말도 안되는 부탁을 하면서도 안들어주면...
헤어지자고 으름짱을 놓기 시작했습니다.
저 또한 헤어지는게 끔찍이도 싫었기 때문에...
정말 힘든 부탁도 다 들어주면서 살았습니다.
그저 그렇게 그냥 남친이 하라는대로만 하면서 종처럼 살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남친이 어떤 여자를 만나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구...
제가 매달리다시피해서 그 여자와 헤어져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근데 처음에는 잠깐만 시간을 달라고...
그 여자랑은 그냥 몇번 놀다가 끝날 사이니까... 좀 기다리라고 하던 남친이...
나중에는 심하게 짜증내면서 그냥 헤어지자고..
집착하는 널 보니.. 이제는 미안한 감정도 없다고 하더군요.. ㅠㅠ
그래서 그냥 포기하고 혼자 울면서 지내고 있었습니다.
근데 고작 며칠만에 갑자기 전화가 와서는 보고 싶다고 하더군요...
너무 기뻤습니다. 역시 6년이나 사귄 나를 잊을 수는 없었겠지...
근데 만나고보니 그 남자,,
그 여자와도 만나면서 저도 만나는 그런 사이더군요...
너무 충격에 휩쌓여서.. 제가 말했습니다.
그 여자랑 정리하든가 날 정리하든가...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라고요.
그리고 그 여자가 이 사실을 아냐고 물어봤죠...
남자는 그 여자는 모른다고 하더군요.. 6년된 여자친구가 있는지조차...
제가 그래서 제대로 정리안하고 절 만나면 그 여자한테 이 사실 다 말하겠다고 했습니다.
근데 이 남자,,, 끝까지 절 가지고 놀더군요...
저보고 만나자고 해놓구.. 그 여자한테 연락오니까 다시 그 여자한테 가고...
그 날 밤 제가 무슨 정신이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그 여자에게 전화를 했죠...
지금까지 있었던 이야기를 전부 했습니다.
그 여자도 잠시 충격에 휩쌓이더군요...
그러더니 사귀는 사이도 아니었고,, 자기가 그냥 떠나겠다고 했습니다.
근데 그 날 절 만난 남친...
제가 화장실 간 사이에 제 휴대전화를 뒤져서...
제가 그 여자랑 통화한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닥달하는 그에게 저도 사실대로 털어놓을 수밖에 없었구요...
불같이 화내는 남친에게... 미안하지만 거짓말이 아니었기 때문에 죄책감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헤어지고 싶으면 헤어지라고 나도 미련없다는 말 한마디 남기고 떠났습니다.
그 여자 때문에 저에게 화를 내는 남친을 보니...
저도 정이 많이 떨어지고 말았거든요!! 휴...
(진짜 완전히 떨어지진 않았겠지만.. ㅠㅠ)
암튼 근데 그 날 미친듯이 전화벨이 울려대고...
남자친구가 울면서 애원하더군요...
그 여자에게 모두 거짓이었다구 얘기해달라고...
저 혼자 좋아하느라 스토커짓 한거라고 말해달라고...
그래서 저 딱 잘라 싫다고 말했습니다.
거짓말도 없는데 거짓말이라고 하고 싶지도 않고...
그 여자한테 모두 가식으로 만나려던 너를 봐도 그 여자 불쌍해서 싫다구요...
암튼 애원하던 남자에게 무섭게 저도 화를 내고...
그냥 우리 사이가 끝났습니다.
그리고 지금 3일 정도 지났는데...
어제부터 이 놈이 저에게 전화를 하기 시작합니다.
문자도 치고.. 제발 전화 좀 받아 달라고 합니다.
근데 오늘까지도 전화를 받고 있진 않습니다.
너무 무서워요... 그 여자한테 거짓말이라고 말해달라고 했던 남친 생각하면...
그리고 지금 전화도 그 부탁하려고 하는 전화라면.. ㅠㅠ
근데 한편으로는 궁금합니다.
혹 나를 못잊어서 전화를 한거는 아닐까??
(물론 그래도 받아줄 마음은 없지만요...)
암튼 며칠 전에도 글 올렸었는데...
그 이후 이야기가 되겠네요...
아무튼 세상에는 바람나도 떳떳하게 그 여자랑 잘 되게 해달라고 부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제 남친처럼요...
이런 남자한테 제가 왜 그토록 열성을 바쳤는지.. ㅠㅠ
어떻게 6년이나 사귄 저를 두고 몇 번 만나지도 않은 다른 여자때문에 애를 태우고 있는 걸까요??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순간에도 전화가 오고 있네요...
어제부터 진짜 미친 듯이 전화가 오고 있습니다.
받고 싶진 않지만.. 궁금은 하네요...
과연 무슨 말을 할런지...
또 그 여자에게 갈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할까요?? ㅠㅠ
--------------------------------------------------
오늘의 톡이 되었네요^^
어제 전화 계속 안받다가.. 진짜 10분 간격으로 오는 전화에....
밤 8시쯤 집앞에 있다고 기다린다는 남친의 문자를 받았습니다!!
9시까지 안나가고 버티다가...
계속 오는 전화에 나가버렸네요...
더욱이 집앞이라고 하니.. ㅠㅠ
붙잡고 매달리더군요...
저를 잃고 싶었던 적은 단 한순간도 없다고 합니다.
제가 항상 옆에 있었던지라... 약간은 자만심같은 게 생겼대요...
전 어떻게 대해도 떠나지 않을꺼라는.. ㅠㅠ
근데 하루 이틀 혼자 지내는데...
저와 함께 했던 추억에 도저히 절 잃을 수 없다고 생각했답니다.
그래서 제발 다시 돌아와달라고 했습니다.
근데 사람 마음이 이상하게도,,, 남친이 매달리니까...
갑자기 제 마음이 정리가 더 쉽게 되더라구요...
그냥 맘도 편해지고.. 그래서 싫다고 했습니다.
너란 남자 분명 또 그럴 남자라고...
더이상 상처받고 싶지 않다고 앞으로 연락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남자친구 다시는 제 가슴에 그런 상처 안주겠다고 하더군요...
그냥 친구로라도 곁에 두고... 자기 노력 지켜봐 달라고 하더군요.. ㅠㅠ
근데 한번 변한 사람인지라 쉽게 믿음이 안가네요...
애원하는 사람에게 매정하게 하고 돌아섰는데.. 마음이 아픕니다.
글구 제 입장 위주로 글을 써서 확실히 누구 잘못인지 모르겠다는 분들께...
그냥 다시 이야기할께요^^ (물론 이것도 제 입장이겠지만^^)
처음 남자친구가 저 좋다고 쫒아다녔을 때...
남친에게 마음이 없어서 못해줬던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 후 사귀고 정말 좋았습니다. 남친도 저에게 최고였고,, 저도 남친에게 최고였고,,,
남들이 진짜 부러워하는 커플이었어요.. 한 2년 정도^^
근데 그 후 남친이 조금씩 변했어요... 그런거 있잖아요...
남자는 내 여자다 싶으면 소홀히 대하고.. 여자는 그때쯤 더 빠져들어서 막 집착하고...
제가 해주는 거에 비해 남친이 못한다는 생각이 너무 머리 속을 맴돌아서...
홀대할꺼면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그러면 남친은 매달리고,, 받아주면 또 홀대하구...
그러니까 맨날 싸우구.. ㅠㅠ
그러다 남친이 어느 날 너무 지친다며 이별을 통보했고,,,
그때 제가 남친에게 너무 집착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된거예요...
남자들 심리가 원래 저렇다는데..
제가 좋아서 해준 걸 남친에게 똑같이 받으려 했다는 사실도 부끄러웠구요...
그래서 그 후,, 남친에게 바라는 거 없이 잘 해주기로 결심했습니다.
내가 해준 걸 받으려 하기보다는.. 남친이 작은 걸 해줘도 감사하기루요...
그리고는 진짜 종처럼 산거예요... 남친이 헤어지자고 할까봐,, ㅠㅠ
근데 저런 일이 있고 보니... 잘 못해줘도 이별,, 잘 해줘도 이별,,,
대체 어떻게 해야 하나 싶긴 하더군요...
그래서 이젠 남자를 다시 만나고 싶지 않기도 해요...
제가 사랑하는 법을 너무 모르나 싶기도 하고... ㅋㅋ
아무튼 오늘도 계속 전화가 오고...
제발 만나달라고 합니다. 절대 믿음이 깨진지라.. 되돌아가고 싶지 않은데...
그래도 정말 미련이 남네요.. 6년을 만난 사이다보니...
참 정이 많이 들었나봅니다. ㅠㅠ
아무튼 님들 의견 고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