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철이 없는지...에효...ㅠ.ㅠ

둥이2005.07.14
조회724

제 남친 빠른 78년 생...저 79년생...아직 절 애로 봅니다...

 

내가 철이 없는지...에효...ㅠ.ㅠ 지난 월요일 한바탕 했드랬습니다.

한바탕의 사유는 회사 회식이였구요...

신입 환영회 비스무리한 자리...(저 신입;;)

주는 술내가 철이 없는지...에효...ㅠ.ㅠ 마다 않고 넙죽넙죽 잘 받아 마셨거든요...

그렇다구 취하거나 하진 않았습니다만, 술 냄새가 대단했드랬죠...내가 철이 없는지...에효...ㅠ.ㅠ

데릴러 와서는 소주 한잔 반 마신 애가 이렇냐구...(한잔 반 마셨다구 전화상으로 거짓말 했죠...데릴러 올 거라고는 생각 안했기에;;)거짓말 했다고...무지무지 큰 소리로 또 혼내키더랍니다.내가 철이 없는지...에효...ㅠ.ㅠ 저 맨날 혼납니다...내가 철이 없는지...에효...ㅠ.ㅠ

약속하래서 약속했습니다...

 

옵빠 없는 자리에서는 술 안마시겠다고...내가 철이 없는지...에효...ㅠ.ㅠ

 

그렇게 이래저래 풀렸는데...

 

어제 낮에 전화해서는

잔소리쟁이 왈 "오늘 술 한잔 할까?"

저 기분 좋게 "응!" 내가 철이 없는지...에효...ㅠ.ㅠ

 

회사 마치고 광주로 갔습니다.

우리 회사 분당...옵빠네 집 광주...

 

웃는 얼굴로 기분 좋게 만났죠...내가 철이 없는지...에효...ㅠ.ㅠ

옵빠 옷을 산답니다...민소매 티...휴가가서 입는다구...

옷고르는 거 봐주는데...

 

잔소리쟁이

" 어제 우리 200일이였는데 내가 아무것도 못 해줬으니까 둥이 옷 하나 사줄께...골라봐..."

 

후드티 하나 고르구 이뿐 바지가 있어서 직원한테 "32인치 주세욧~내가 철이 없는지...에효...ㅠ.ㅠ"

 

옵빠 째립니다...내가 철이 없는지...에효...ㅠ.ㅠ

"허리에 맞는 거 골라라"

 

"시롯~난 큰 거 좋앙...내가 철이 없는지...에효...ㅠ.ㅠ"

 

참고로...저 27살이지만서도 아직까지 쎄미힙 즐깁니다...내가 철이 없는지...에효...ㅠ.ㅠ

 

저희 회사 업무상 편한 옷차림이면 되고...

집에서도 옷차림가지구 말씀 안하시고...

미래 시부모님들...제 옷차림 귀여우시답니다...내가 철이 없는지...에효...ㅠ.ㅠ

 

제 옷차림가지고 잔소리하는 사람 옵빠뿐입니다...내가 철이 없는지...에효...ㅠ.ㅠ

둘이 투닥대다가...바지 못사구...그냥 나와서 호프집 갔습니다...

 

옵빠 아까 미안했는지 어쨋는지...아님 월요일날 싸운 거 두고 하는 말인지...암튼

"옵빠 앞이니까 편히 마셔두 돼...내가 철이 없는지...에효...ㅠ.ㅠ"

선심 쓰더군요...내가 철이 없는지...에효...ㅠ.ㅠ 췟!!

 

정말 편히 마실려고 했습니다...하하내가 철이 없는지...에효...ㅠ.ㅠ

 

한 잔 따라 짠 내가 철이 없는지...에효...ㅠ.ㅠ 하자마자...

"반 잔씩 꺽어마셔랏...내가 철이 없는지...에효...ㅠ.ㅠ"

 

저 무시하고 걍 탁~털었습니다...(제가 원샷을 좋아합니다...내가 철이 없는지...에효...ㅠ.ㅠ)

 

그 다음잔부터 아예 반잔씩만 따릅니다...내가 철이 없는지...에효...ㅠ.ㅠ

 

그리고 싸웠죠...

"편히 마시라며 이건 머하는 시츄에이션이야?"

"너 취하니까...꺽어 마시라는 거잖어!!"

"내가 언제 술 먹구 꼬장피는 거 봤오? 초창기빼곤 없잖아!"

그렇습니다...

저 연애초기...술 만땅 먹구 취해서 헤어지자했습니다.내가 철이 없는지...에효...ㅠ.ㅠ

잔소리 듣기 싫다구...그때 그 헤어지자 한 것이 아주 아주 큰 죄가 되었던거죠...

그 뒤론 조심합니다만...가끔 찔릴 때면...스스로 조심합니다...내가 철이 없는지...에효...ㅠ.ㅠ

 

이 말다툼이 계기가 되어...

술집에서 2시간을 싸웠습니다.

 

둥이

"옵빤 맨날 내가 어린애두 아닌데...껨(저 껨 좋아라 했는데 옵빠 만나고 거의 안합니다...)하지 말아라...술 먹지 말아라...대한민국 평균에 맞게 옷 입어라...하면...내 맘대로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잖아...내가 옵빠 인형이 되길 바라는 거얏!내가 철이 없는지...에효...ㅠ.ㅠ"

 

내가 철이 없는지...에효...ㅠ.ㅠ

그렇다네요...

옵빠 말들어 손해 볼 거 없으니 말 좀 들으랍니다...

근데요...저...껨 안할 수도 있구요...술 못마시는 척하구 안마실 수도 있습니다...

그치만! 버럭내가 철이 없는지...에효...ㅠ.ㅠ 옷입는 거까지 터치받고 싶지는 않거든요...

 

저 솔직히 개성 아주아주 강한 거 인정합니다...내가 철이 없는지...에효...ㅠ.ㅠ

그렇다고 남들한테 혐오감을 주거나...그렇진 않아요...

회사서도 터치 안할 정도니까요...지나치게 하고 다니진 않습니다...

그냥 바지 살짝 큰 거 좋아하고...쎄미힙 좋아하는...뭐~그 정도? 내가 철이 없는지...에효...ㅠ.ㅠ

 

근데 그마져도 싫다네요...내가 철이 없는지...에효...ㅠ.ㅠ

그래서 어제 2시간동안 반항 아닌 반항했습니다...내가 철이 없는지...에효...ㅠ.ㅠ

결론은...결혼전까지만 이라네요...

 

결혼하고 나선 바꾸랍니다...내가 철이 없는지...에효...ㅠ.ㅠ

결혼하면 혼자가 아니니 옵빠하고 맞춰서 대한민국 평균 하랍니다...

더이상 싸우기 싫어 수긍은 했는데...

에효...내가 철이 없는지...에효...ㅠ.ㅠ내가 철이 없는지...에효...ㅠ.ㅠ내가 철이 없는지...에효...ㅠ.ㅠ내가 철이 없는지...에효...ㅠ.ㅠ내가 철이 없는지...에효...ㅠ.ㅠ내가 철이 없는지...에효...ㅠ.ㅠ내가 철이 없는지...에효...ㅠ.ㅠ내가 철이 없는지...에효...ㅠ.ㅠ내가 철이 없는지...에효...ㅠ.ㅠ내가 철이 없는지...에효...ㅠ.ㅠ내가 철이 없는지...에효...ㅠ.ㅠ내가 철이 없는지...에효...ㅠ.ㅠ내가 철이 없는지...에효...ㅠ.ㅠ내가 철이 없는지...에효...ㅠ.ㅠ내가 철이 없는지...에효...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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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11월 결혼을 앞둔 둥이였습니다.

신혼방에 터 잡아 보려구요...내가 철이 없는지...에효...ㅠ.ㅠ

눈팅 많이 해왔는데...오늘에서야 글 올려보네요...

 

결혼하구나면 진정한 신혼방 식구가 되려나??ㅎㅎ내가 철이 없는지...에효...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