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친 빠른 78년 생...저 79년생...아직 절 애로 봅니다... 지난 월요일 한바탕 했드랬습니다. 한바탕의 사유는 회사 회식이였구요... 신입 환영회 비스무리한 자리...(저 신입;;) 주는 술 마다 않고 넙죽넙죽 잘 받아 마셨거든요... 그렇다구 취하거나 하진 않았습니다만, 술 냄새가 대단했드랬죠... 데릴러 와서는 소주 한잔 반 마신 애가 이렇냐구...(한잔 반 마셨다구 전화상으로 거짓말 했죠...데릴러 올 거라고는 생각 안했기에;;)거짓말 했다고...무지무지 큰 소리로 또 혼내키더랍니다. 저 맨날 혼납니다... 약속하래서 약속했습니다... 옵빠 없는 자리에서는 술 안마시겠다고... 그렇게 이래저래 풀렸는데... 어제 낮에 전화해서는 잔소리쟁이 왈 "오늘 술 한잔 할까?" 저 기분 좋게 "응!" 회사 마치고 광주로 갔습니다. 우리 회사 분당...옵빠네 집 광주... 웃는 얼굴로 기분 좋게 만났죠... 옵빠 옷을 산답니다...민소매 티...휴가가서 입는다구... 옷고르는 거 봐주는데... 잔소리쟁이 " 어제 우리 200일이였는데 내가 아무것도 못 해줬으니까 둥이 옷 하나 사줄께...골라봐..." 후드티 하나 고르구 이뿐 바지가 있어서 직원한테 "32인치 주세욧~" 옵빠 째립니다... "허리에 맞는 거 골라라" "시롯~난 큰 거 좋앙..." 참고로...저 27살이지만서도 아직까지 쎄미힙 즐깁니다... 저희 회사 업무상 편한 옷차림이면 되고... 집에서도 옷차림가지구 말씀 안하시고... 미래 시부모님들...제 옷차림 귀여우시답니다... 제 옷차림가지고 잔소리하는 사람 옵빠뿐입니다... 둘이 투닥대다가...바지 못사구...그냥 나와서 호프집 갔습니다... 옵빠 아까 미안했는지 어쨋는지...아님 월요일날 싸운 거 두고 하는 말인지...암튼 "옵빠 앞이니까 편히 마셔두 돼..." 선심 쓰더군요... 췟!! 정말 편히 마실려고 했습니다...하하 한 잔 따라 짠 하자마자... "반 잔씩 꺽어마셔랏..." 저 무시하고 걍 탁~털었습니다...(제가 원샷을 좋아합니다...) 그 다음잔부터 아예 반잔씩만 따릅니다... 그리고 싸웠죠... "편히 마시라며 이건 머하는 시츄에이션이야?" "너 취하니까...꺽어 마시라는 거잖어!!" "내가 언제 술 먹구 꼬장피는 거 봤오? 초창기빼곤 없잖아!" 그렇습니다... 저 연애초기...술 만땅 먹구 취해서 헤어지자했습니다. 잔소리 듣기 싫다구...그때 그 헤어지자 한 것이 아주 아주 큰 죄가 되었던거죠... 그 뒤론 조심합니다만...가끔 찔릴 때면...스스로 조심합니다... 이 말다툼이 계기가 되어... 술집에서 2시간을 싸웠습니다. 둥이 "옵빤 맨날 내가 어린애두 아닌데...껨(저 껨 좋아라 했는데 옵빠 만나고 거의 안합니다...)하지 말아라...술 먹지 말아라...대한민국 평균에 맞게 옷 입어라...하면...내 맘대로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잖아...내가 옵빠 인형이 되길 바라는 거얏!" 그렇다네요... 옵빠 말들어 손해 볼 거 없으니 말 좀 들으랍니다... 근데요...저...껨 안할 수도 있구요...술 못마시는 척하구 안마실 수도 있습니다... 그치만! 버럭 옷입는 거까지 터치받고 싶지는 않거든요... 저 솔직히 개성 아주아주 강한 거 인정합니다... 그렇다고 남들한테 혐오감을 주거나...그렇진 않아요... 회사서도 터치 안할 정도니까요...지나치게 하고 다니진 않습니다... 그냥 바지 살짝 큰 거 좋아하고...쎄미힙 좋아하는...뭐~그 정도? 근데 그마져도 싫다네요... 그래서 어제 2시간동안 반항 아닌 반항했습니다... 결론은...결혼전까지만 이라네요... 결혼하고 나선 바꾸랍니다... 결혼하면 혼자가 아니니 옵빠하고 맞춰서 대한민국 평균 하랍니다... 더이상 싸우기 싫어 수긍은 했는데... 에효... --------------------------------------------------------------------- 이상 11월 결혼을 앞둔 둥이였습니다. 신혼방에 터 잡아 보려구요... 눈팅 많이 해왔는데...오늘에서야 글 올려보네요... 결혼하구나면 진정한 신혼방 식구가 되려나??ㅎㅎ
내가 철이 없는지...에효...ㅠ.ㅠ
제 남친 빠른 78년 생...저 79년생...아직 절 애로 봅니다...
한바탕의 사유는 회사 회식이였구요...
신입 환영회 비스무리한 자리...(저 신입;;)
주는 술
마다 않고 넙죽넙죽 잘 받아 마셨거든요...
그렇다구 취하거나 하진 않았습니다만, 술 냄새가 대단했드랬죠...
데릴러 와서는 소주 한잔 반 마신 애가 이렇냐구...(한잔 반 마셨다구 전화상으로 거짓말 했죠...데릴러 올 거라고는 생각 안했기에;;)거짓말 했다고...무지무지 큰 소리로 또 혼내키더랍니다.
저 맨날 혼납니다...
약속하래서 약속했습니다...
옵빠 없는 자리에서는 술 안마시겠다고...
그렇게 이래저래 풀렸는데...
어제 낮에 전화해서는
잔소리쟁이 왈 "오늘 술 한잔 할까?"
저 기분 좋게 "응!"
회사 마치고 광주로 갔습니다.
우리 회사 분당...옵빠네 집 광주...
웃는 얼굴로 기분 좋게 만났죠...
옵빠 옷을 산답니다...민소매 티...휴가가서 입는다구...
옷고르는 거 봐주는데...
잔소리쟁이
" 어제 우리 200일이였는데 내가 아무것도 못 해줬으니까 둥이 옷 하나 사줄께...골라봐..."
후드티 하나 고르구 이뿐 바지가 있어서 직원한테 "32인치 주세욧~
"
옵빠 째립니다...
"허리에 맞는 거 골라라"
"시롯~난 큰 거 좋앙...
"
참고로...저 27살이지만서도 아직까지 쎄미힙 즐깁니다...
저희 회사 업무상 편한 옷차림이면 되고...
집에서도 옷차림가지구 말씀 안하시고...
미래 시부모님들...제 옷차림 귀여우시답니다...
제 옷차림가지고 잔소리하는 사람 옵빠뿐입니다...
둘이 투닥대다가...바지 못사구...그냥 나와서 호프집 갔습니다...
옵빠 아까 미안했는지 어쨋는지...아님 월요일날 싸운 거 두고 하는 말인지...암튼
"옵빠 앞이니까 편히 마셔두 돼...
"
선심 쓰더군요...
췟!!
정말 편히 마실려고 했습니다...하하
한 잔 따라 짠
하자마자...
"반 잔씩 꺽어마셔랏...
"
저 무시하고 걍 탁~털었습니다...(제가 원샷을 좋아합니다...
)
그 다음잔부터 아예 반잔씩만 따릅니다...
그리고 싸웠죠...
"편히 마시라며 이건 머하는 시츄에이션이야?"
"너 취하니까...꺽어 마시라는 거잖어!!"
"내가 언제 술 먹구 꼬장피는 거 봤오? 초창기빼곤 없잖아!"
그렇습니다...
저 연애초기...술 만땅 먹구 취해서 헤어지자했습니다.
잔소리 듣기 싫다구...그때 그 헤어지자 한 것이 아주 아주 큰 죄가 되었던거죠...
그 뒤론 조심합니다만...가끔 찔릴 때면...스스로 조심합니다...
이 말다툼이 계기가 되어...
술집에서 2시간을 싸웠습니다.
둥이
"옵빤 맨날 내가 어린애두 아닌데...껨(저 껨 좋아라 했는데 옵빠 만나고 거의 안합니다...)하지 말아라...술 먹지 말아라...대한민국 평균에 맞게 옷 입어라...하면...내 맘대로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잖아...내가 옵빠 인형이 되길 바라는 거얏!
"
그렇다네요...
옵빠 말들어 손해 볼 거 없으니 말 좀 들으랍니다...
근데요...저...껨 안할 수도 있구요...술 못마시는 척하구 안마실 수도 있습니다...
그치만! 버럭
옷입는 거까지 터치받고 싶지는 않거든요...
저 솔직히 개성 아주아주 강한 거 인정합니다...
그렇다고 남들한테 혐오감을 주거나...그렇진 않아요...
회사서도 터치 안할 정도니까요...지나치게 하고 다니진 않습니다...
그냥 바지 살짝 큰 거 좋아하고...쎄미힙 좋아하는...뭐~그 정도?
근데 그마져도 싫다네요...
그래서 어제 2시간동안 반항 아닌 반항했습니다...
결론은...결혼전까지만 이라네요...
결혼하고 나선 바꾸랍니다...
결혼하면 혼자가 아니니 옵빠하고 맞춰서 대한민국 평균 하랍니다...
더이상 싸우기 싫어 수긍은 했는데...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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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11월 결혼을 앞둔 둥이였습니다.
신혼방에 터 잡아 보려구요...
눈팅 많이 해왔는데...오늘에서야 글 올려보네요...
결혼하구나면 진정한 신혼방 식구가 되려나??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