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갑자기 하혈을 해서요...너무너무 걱정이 되서 남편보고 일찍 들어오라고 했는디..병원가는게 젤로 좋은 방법이나...여기 어디 산부인과가 좋은지도 모르겠구...같이 상의하려구요..
대뜸 전화와서 회식이랍니다..그러면서 오늘은 11시까지 들어올께..이러더군요...
10시쯤 전화했는데...취해서 못받는거 같다면서 회사 동료분이 전화를 받으시더군요..
졸고 있다길래 깨우라했습니다...받았는데 헤롱헤롱...놀랐어요...여지껏 술먹고 헤롱거리는 걸 본적이 없거든요...----> 집에는 늦게 들어와도 절대 비틀댈때까지 술먹는 적이 없었음.
그때까진 걍 일찍들어와~~ 나 넘 걱정된다..이러구 말았는디..
전화를 끊고 마침 홈쇼핑에서 네비게이션 방송을 하더라구요..원래 피디에이랑 네비랑 같이 되는걸루 살렸는데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걍 차량용 저렴한 걸 살까 하던 찰라...10개월 무이자길래, 대뜸 마음이 동해서 남편한테 전화했습니다...근데 방송끝났을 때까지 연락두절...
한시간쯤 지나서 전화왔어요...그때가 11시...집까지 최소 30-40분 걸리는 거리에서 술마시면서 왜 전화했냐고 하대요...화가 확 치미는데..
전 최소한 오늘 어쩌지..좀 늦을거 같네...이런 전화를 미리해주길 바라는것인데...화나서 몇마디 했더니...툭 끊어버리고는 잠수...(주특기입니다..연애때부터 싸우면 잠수탐..학교때에는 보통 집에도 안들어가고 실험실에서 의자부쳐놓고 자기 일쑤...씻지도 않고..ㅜㅠ )
지금까지 그 잠수타는것땜에 속 많이 썩었는데 꾹~~ 참았는데...어제는 도대체 못참겠더군요...
전화를 3번했는데도 안받길래 집나간단 메세지를 전하고는 그즉시 집앞의 기차역으로 갔습니다..
마침 30분뒤에 기차가 있대요..서울로 가는.
서울엔 친구들도 있고 여차하면 친정집도 가깝기에 기차를 탔어요... 새벽에 서울도착..
친구한테 전화하려니 너무 새벽이고..마침 핸폰 밧데리도 나가고...화장실 갔더니 피는 더 비치고..몸이 너무 힘들어서 쉬어야겠는데...
친정으로 갈까...이친구네 갈까..저친구네 갈까..이러면서 몇시간을 역사에 거주...다시 기차타고 집에 와버렸습니다...막상 가려니 창피하고..부모님께 가면 분명 걱정하실꺼고...
아내가 집에 없는지도 몰랐던건지..안들어왔던건지..
요즘 너무나 이것저것 일도 많습니다..
제일 많이 싸우는 문제는..남편의 직장특이성(놀러 많이가고...회식자주자주)때문입니다..
어제도 그러했네요..
제가 갑자기 하혈을 해서요...너무너무 걱정이 되서 남편보고 일찍 들어오라고 했는디..병원가는게 젤로 좋은 방법이나...여기 어디 산부인과가 좋은지도 모르겠구...같이 상의하려구요..
대뜸 전화와서 회식이랍니다..그러면서 오늘은 11시까지 들어올께..이러더군요...
10시쯤 전화했는데...취해서 못받는거 같다면서 회사 동료분이 전화를 받으시더군요..
졸고 있다길래 깨우라했습니다...받았는데 헤롱헤롱...놀랐어요...여지껏 술먹고 헤롱거리는 걸 본적이 없거든요...----> 집에는 늦게 들어와도 절대 비틀댈때까지 술먹는 적이 없었음.
그때까진 걍 일찍들어와~~ 나 넘 걱정된다..이러구 말았는디..
전화를 끊고 마침 홈쇼핑에서 네비게이션 방송을 하더라구요..원래 피디에이랑 네비랑 같이 되는걸루 살렸는데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걍 차량용 저렴한 걸 살까 하던 찰라...10개월 무이자길래, 대뜸 마음이 동해서 남편한테 전화했습니다...근데 방송끝났을 때까지 연락두절...
한시간쯤 지나서 전화왔어요...그때가 11시...집까지 최소 30-40분 걸리는 거리에서 술마시면서 왜 전화했냐고 하대요...화가 확 치미는데..
전 최소한 오늘 어쩌지..좀 늦을거 같네...이런 전화를 미리해주길 바라는것인데...화나서 몇마디 했더니...툭 끊어버리고는 잠수...(주특기입니다..연애때부터 싸우면 잠수탐..학교때에는 보통 집에도 안들어가고 실험실에서 의자부쳐놓고 자기 일쑤...씻지도 않고..ㅜㅠ )
지금까지 그 잠수타는것땜에 속 많이 썩었는데 꾹~~ 참았는데...어제는 도대체 못참겠더군요...
전화를 3번했는데도 안받길래 집나간단 메세지를 전하고는 그즉시 집앞의 기차역으로 갔습니다..
마침 30분뒤에 기차가 있대요..서울로 가는.
서울엔 친구들도 있고 여차하면 친정집도 가깝기에 기차를 탔어요... 새벽에 서울도착..
친구한테 전화하려니 너무 새벽이고..마침 핸폰 밧데리도 나가고...화장실 갔더니 피는 더 비치고..몸이 너무 힘들어서 쉬어야겠는데...
친정으로 갈까...이친구네 갈까..저친구네 갈까..이러면서 몇시간을 역사에 거주...다시 기차타고 집에 와버렸습니다...막상 가려니 창피하고..부모님께 가면 분명 걱정하실꺼고...
근데 집에와서 핸폰을 켜보니 문자도 뭐도 없네요...집안은 고요...잠을 자고 출근을 한건지..어제 헤롱거리다가 집에 안들어온건지..암말도 없으니 당췌 알길도 없고..
아마 제가 가출을 했던것조차 모르는거 같아요...
오늘 집에 혹시 들어오면...쫒아내야하나요.아님 제가 또 나가야하나요..
지금은 얼굴도 보기 싫은데...
어쩌죠...ㅡㅜ
내가 왜 나 힘들게 집을 나갔나 이런 생각이 들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