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적인 남자에게 처음이 아니란걸. 밝혀야 하나?안그러면..그럼 속이는건가?

^^2005.07.15
조회1,048

 저는 24살이구요..

남자친구와 만난지 7개월이 넘었습니다.

그동안 트러블도 많았고. 5살 나이차이때문인지, 같은 직장내에서 만나서 그런지.

쉽게 친해지지가 않아요. 지금도 편하지만 않으니...

남자친구는 굉장히 보수적인 사람입니다.

전 과거는 과거일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고.

과거 없는 현재는 없지만, 이성문제에 있어선 그냥 그대로를 인정하는게 옳다고 생각해요.

 

평소. 뽀뽀를 하거나, 가슴을 만지면.

남자친구는 장난스레. 난 네가 첨이다. 란 소리를 자주 합니다.

29살에. 누가 봐도 호감형 외모에, 활발한 성격.

결혼하려던 사람이 있었던 것도 아는데 그런 말을 합니다.

 

그리고 아직 한번도 관계를 해보지 못했다.

장난스레. 이런말을 하면, 저도 장난스레. 난 손도 안잡아봤어.

이렇게 받아 칩니다.

 

가끔.

그럼 일 저지르고 확인해 볼거에요.이래서

뭘요?이랬더니, 피..

헉..숨이 막히는 듯..

 

어제 집으로 놀러를 갔는데.

그런 분위기가 형성이 됐고, 남자친구는 거부하는 제게

연애의 목적의 박해일 흉내를 내며 장난스레 한번만..이랬고.

전 끝까지 싫다고했습니다.

 

왜 싫으냐는 오빠의 말에.

그냥 무섭고, 결혼해서 해요..

이렇게 말을 했어요.

 

제가 무서운건 아프거나, 임심할까봐가 아니라.

처음이 아닌것에 대해 문제가 생기거나.

왠지 관계를 하고 나면.

나한테 소홀해질 것 같다는 느낌.

오빠에 대한 확신이 아직 없어서였는데..

오빠는 그런건 전혀 헤아려주지 않네요..

 

이런 보수적인 사람에게 과거의 경험 얘기는

하지 않는게 옳을까요?

 

한번 이런일이 있으면, 분명 얼마 후에 또 이런 일이 생길거라고 생각해요.

제 의사를 분명히 밝혀야 하는데.

입이 도통 떨어지질 않고

뭐라고 내 마음을 말해야 할지..

 

말을 하지 않으면 속이는 건가요??

 

조언좀 해주세요